그땐 몰랐었던 거죠
다 알고 있다 생각했지만 어리석게도
느낌표……쉼표도…… 거기에 담겨 있음을
저기 어딘가에 머물러 버린
놓친 내 사랑이 석양을 받아
더욱 붉게 내 맘에 물들어
그리운 그 시간 향해 바다로 나간 배처럼 하염없이 하염없이 떠있네
그땐 다 몰랐었던 거죠
당신의 맘이 내게 주는 그 기도를…….
이제야 이제서야 가슴을 울려주네요
그때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늦은 후회도 해요 길을 잃을 땐
하루가 버거우면 그때의 기억이 날 붙잡아 주죠
저기 어딘가에 머물러 버린
놓친 내 사랑이 석양을 받아
더욱 붉게 내 맘에 물들어
그리운 그 시간 향해 바다로 나간 배처럼 하염없이 하염없이 떠있네.
그땐 다 몰랐던 거죠
당신이 내게 주는 마음의 기도를
이제야 이제서야 가슴이 따뜻해 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