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너무 달라져 버린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오늘의 하루가 믿기지 않아 아무리 생각해도
우연히 너를 만난 그 날이 흐르고 또 흘러가도
눈을 가릴수록 선명해지는 그 날의 그 모습
아무 말도 없이 내게 다가와 환하게 빛나던 그대의 미소
아직도 그 시간 그 마음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듯
지워지지 않는 그대 향기와 그댈 닮아 버린 나의 말투가
여전히 그대를 찾고 있는데
그댄 내 맘이 안보이나요
아슬하게 스쳐 지나가는 그대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나
시간이 갈수록 깊어만 가는 그날의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