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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널 본다면 꼭 와락 안기고 싶었어 (New Age) 레터 플로우

용기가 날지는 모르겠지만 너를 다시 본다면 와락 안기고 싶었다. 아마도 난 네가 많이 보고 싶었나 보다.

이별의 저편에서 (New Age) 레터 플로우

당신도 지금은 행복하길 바랄게요. 사랑했어요. 정말 많이.

Lost (new age) 레터 플로우

12월의 어느 오후.창밖의 햇살은 맑고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푸르다.세상의 나무들은 어느새 알록달록옷을 벗어던지고앙상해져어딘가 쓸쓸한 기운을 풍긴다.특별히 무슨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괜히 센티해지는 걸 보니나도 나이를 먹었구나 하는실없는 생각에 피식 웃음이 난다.그렇게 울고불고 치열했던 사랑과 이별도,그땐 왜 그랬지, 그때 이렇게 할걸.하는 막연한 ...

꿈을 좇던 아이 (New Age) 레터 플로우

다시 돌아가고 싶다. 순수한 마음으로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무작정 뛰어가던 그 시절로..

자꾸만 네가 보고 싶어 (New age) 레터 플로우

" 좋아해."

언젠가 너에게 이 불안을 말해주고 싶어 (New Age) 레터 플로우

행복하자 우리.

너라는 추억에 잠겼다 (New Age) 레터 플로우

집을 나선 오후.흐린 하늘과 잔잔한 바람에 비 내음이 나는 것만 같다.몇 걸음 걷다 보니 이내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어딘가를 가야 하는지도 잊은 채 걸음을 멈춰 하늘을 올려 본다.차가운 빗방울이 얼굴을 때리며 나를 적시는 동안에도 나는 한참을 그렇게 가만히 멍하니 서 있었다.얼마나 지났을까 손을 움직여 주머니에서 항상 가지고 다니는 너의 마지막 흔적...

서툰 고백을 하려해요 (New Age) 레터 플로우

할 말이 있어요. 오래전부터 정말 많이 생각하고 수백, 수천 번을 되뇐 말인데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도 잘 몰라서 너무 어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멋없는 거 알지만.. 그냥 들어줄래요? 당신의 표정이 어떻게 변할지 너무 궁금하고 무섭고 그렇지만.. 그래도 정말로 나 용기 한번 내어 볼게요.. 좋아해요. 정말.. 많이 좋아해요.

안녕, 또 왔어 (New Age) 레터 플로우

한바탕 장마가 휩쓸고 간 7월의 중간 즈음 되는 날 방학이 시작되었다. 비가 온 뒤라 그런지 하늘은 그림을 그려 놓은 듯 맑았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더위는 덤이었다. 학교를 가야 하는 날에는 엄마가 깨우는 소리에도 잠을 깨는 것이 그렇게 힘이 들었는데 방학만 되면 생전 처음 보는 아침형 인간이 되곤 한다.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와 매미 소리 가득한...

안녕, 또 올게 (New Age) 레터 플로우

"빨리 어른이 되자." 밤새 고민했던 나의 헤어짐의 인사와는 너무나 다른 의외의 상황에 나는 당황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어른이 되자고? "언제든 어디에 있든 찾아갈 수 있게!" 너의 표정은 밤새 나의 고민은 어땠는지 관심 없다는 듯 너무나 밝았다. 그래 어른이 되면 헤어짐이라는 게 없어질 수도 있겠다. 어른은 참 부럽다고 생각하면서 나 또한 ...

난 아직 그때를 잊지 않았어요 (New Age) 레터 플로우

내게 다시 이런 봄이 올지 모르겠지만 그런 봄을 굳이 기다리지도 않을 것이다. 그저 생각이 나면 나는 대로, 잊히면 잊히는 대로 매해 이렇게 시간에 흘려보내려 하고 있다. 하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 하나는.. 난 아직 그때를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벚꽃이 떨어지는 날 이별했다 (New Age) 레터 플로우

더위가 조금 일찍 찾아온 봄이었다.벚꽃 놀이를 한 번도 가본 적 없다며 귀찮아하는 나를 이끌고 갔던 여의도의 벚꽃 축제에서 나는 너의 가장 환한 웃음을 보았다.사실 여기저기 다니는 것을 귀찮아하는 내게 벚꽃 축제는 꽃을 보러 수많은 사람이 모이는 내겐 이해하기 힘든 이상한 날들이었을 뿐이었는데 말이다.그 벚꽃 축제를 시작으로 나는 변하기 시작했다.무언...

추억은 아무런 힘이 없다 (New age) 레터 플로우

꽤 오래 지났네요.그렇죠?또 생각이 나서 그 시절 듣던 노래를 들었어요.우리 같이 자주 들었던 노래요.이 노래는 참 이상해요.당신과 들었을 때는 그저 남의 얘기라 멜로디가 참 좋아서 늘 들었는데 당신과 이별한 후에는 마치 내 얘기 같아 노래의 가사가 좋아 매일 들었어요.지금은 또 오래전 나를, 그리고 우리를 추억하기 위해 듣곤 해요.이상하죠?내가 좋아...

일단은 내 마음을 들어줘 (New Age) 레터 플로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다. 출근길 서 있는 사람들에게서, 일을 하다가 문득, 점심시간 밥을 먹을 때에도, 노을 지는 퇴근 시간에, 가로등 아래 산책하는 사람들에게서, 자려고 누운 밤에 그냥 네가 궁금하다. 어디에선가 나와는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을 네가. 이런 내 마음을 아는 건지 가끔 네가 먼저 보내오는 문자를 받으면 그날은 뭐가 그렇게 기분이 좋...

이별 준비 레터 플로우

첫 번째 날은 눈물만 흘렸어 지난 시간들이 너무나 따뜻해서 왜 이렇게 됐을까 가슴이 먹먹하고 누가 심장을 쥔 것 같아서 두 번째 날은 웃고만 싶었어 지난 시간들이 넌 많이 아팠으니까 매일 웃게 해주면 조금은 편해질까 너의 상처들이 너무 미안해서 견딜 수 없이 아파 나를 사랑했던 네 맘이 너의 아픔이란 게 어떻게 해야 다시 돌릴 수 있을까

당신은 어떤 하루를 살고 있나요 (New Age) 레터 플로우

믿음과 배신.웃음과 눈물.희망과 좌절.이상과 현실.정해져 있지 않기에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지만 정해져 있지 않기에 무엇도 할 수 없고 무엇도 될 수 없는..가지려 들면 뺏어가고 놓으려 하면 쥐여주는 얄궂은 세상 속에서 길을 잃었습니다.꿈을 꾸고 있는 듯, 누군가의 장난에 놀아나는 듯 매일 해가 뜨고 나서야 잠드는 이 하루하루가 ...

이 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New Age) 레터 플로우

하루 종일 신나게 놀고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은 왜인지 가볍지가 않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냈던 방학이 끝나간다. 그것은 곧 너와도 이별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했다.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아마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집으로 가는 그 짧은 길 내내 나 혼자 속으로 되뇌고 있던 그 말을 네가 입 밖으로 꺼냈다. "이 시간이...

내일, 나는 어떤 이별과 마주할까 (New Age) 레터 플로우

할머니 댁에서의 마지막 날. 장마 이후로 오랜만에 비가 왔다. 너무 조용해서인지 시골에서의 빗소리는 유독 크게 들리는 것 같다. 복잡한 내 마음을 식혀주기는커녕 쏟아지는 빗소리는 나를 약 올리는 것 같다. 헤어짐이라는 것을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아주 이상한 감정이라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내일 나는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 걸까. 웃으며 인사를...

어쩌면 나는 살고 싶은 것일지도 몰라 (New Age) 레터 플로우

하루하루 나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시간은 흐른다.수많은 계절이 변하고 또다시 오는 것을 알아도나는 매번 바뀌는 계절과 이별한다.아니 계절마다 녹아있는 추억들과이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어릴 때는 그렇게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고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일도 많았는데어른이 된 지금의 나는 하고 싶은 것도,되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없는무의미한 삶을 살...

우리의 계절은 여전히 겨울에 머물러 있습니다 (New Age) 레터 플로우

무식할 정도로 앞만 보던 때가 있었다.꿈을 좇는 것이 당연했고 그래야만 한다고 믿었던 때가 말이다.그 시절 너를 만났다.신기할 정도로 같은 곳을 보고 있었던 너와 나는 그렇게 여러 계절을 함께 보냈다.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그냥 문득 그때의 겨울이 생각이 난다.내가 겨울을 좋아해서일까네가 그리운 것일까순수하게 꿈을 좇던 내가 그리운 것일까그 시절의...

그 시절 여름, 밤에는 별이 떨어졌다 (New Age) 레터 플로우

풀벌레 우는 소리 가득한 시골의 밤공기와 하늘은 참 맑다. 이곳은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별들도 가득하다. 제법 가까워진 우리는 해가 지고도 집 근처 동산에 앉아서 별을 봤다. 유독 반짝이는 별들을 가리키며 하나하나 이름을 말해주던 너의 눈빛이 너무나 맑고 순수해 보였다. 내게는 하늘에 반짝이는 별 보다 너의 눈이 더욱 환하게 반짝였던 것 같다. 한참...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후쿠쥬 에미 시점_New Age) 레터 플로우

언젠가 원 없이 만나 원 없이 싸우고, 원 없이 너와 함께 있는 끝나지 않는 사랑을 하고 싶다. 그것이 지금의 내게 가장 큰 소원이지만 이루어질지는 모르겠다.. 정말 행복했어.

뭘 믿고 그렇게 멋진 거니 (feat. 주예인) 레터 플로우

웃음이 나곤 해 길을 걷다가도 멋진 남자를 봐도 그저 나 온통 네 생각에 좋아 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나 왜 이렇게 하루가 즐겁니 왜 자꾸 네 생각나는 거야 네가 보고 싶잖아 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나 왜 이렇게 매일이 설레니 너는 뭘 믿고 그렇게 멋진 거니 늦은 밤 통화에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 새벽까지 이어지는 너와의 전화 통화 내일도

이별 준비 안효성(레터 플로우)

첫 번째 날은 눈물만 흘렸어 지난 시간들이 너무나 따뜻해서 왜 이렇게 됐을까 가슴이 먹먹하고 누가 심장을 쥔 것 같아서 두 번째 날은 웃고만 싶었어 지난 시간들이 넌 많이 아팠으니까 매일 웃게 해주면 조금은 편해질까 너의 상처들이 너무 미안해서 견딜 수 없이 아파 나를 사랑했던 네 맘이 너의 아픔이란 게 어떻게 해야

우리였던 시간들 (Feat. 조은희) 레터 플로우

그만할까 우리 너와 다투던 그 새벽에 너에게 물은 말 내 옆에서 힘들어하는 보니 차마 더는 나 미안해서 시간을 줘 내게 그저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려 나 이렇게 이별하기 싫은데 내 마음은 아직 너인데 우리가 우리였던 시간들 모두 그 기억 속 우리를 어떻게 잊어내야 하는지 눈을 뜨면 너인 하루 이제는 깨어진 조각들처럼 흩어지는 거니

우리였던 시간들 (Feat. 조은희) ─━♀━─현규※Music4U━─ ━─레터 플로우

그만할까 우리 너와 다투던 그 새벽에 너에게 물은 말 내 옆에서 힘들어하는 보니 차마 더는 나 미안해서 시간을 줘 내게 그저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려 나 이렇게 이별하기 싫은데 내 마음은 아직 너인데 우리가 우리였던 시간들 모두 그 기억 속 우리를 어떻게 잊어내야 하는지 눈을 뜨면 너인 하루 이제는 깨어진 조각들처럼 흩어지는 거니

마지막 편지 레터 플로우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은데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 너를 향한 마음이 크단 내 핑계에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어떤 말을 해도 많이 미운 거 알아 그래도 나 이 말은 하고 싶어 네 옆에 있던 사람이 나라서 정말 미안 했어 너무 보고 싶어 정말 이런 말 할 자격 없다는 거 알아 나 근데 나 네가 떠난 그 날 후로 더 이상 내가 아니게

너와 30일 (feat. 수조) 레터 플로우

우리 그날을 기억해 처음 네가 날 봤던 날 떨어지는 꽃잎 아래 눈물을 흘리던 내가 넌 시작이었지 세상이 멈춰버린 듯 고요했던 밤거리 수줍게 맞잡았던 손이 너무 좋다는 너의 말에 가슴이 저려서 나는 울어버렸어 내게는 마지막이 될 너와의 날들이 늘어 갈수록 난 잃어가는데 수줍게 웃는 보면 내 맘이 무너져 이 모든 순간이 너에겐 처음이니까 처음 이름을 부르고

너와 30일 (수조 ver.) (inst.) 레터 플로우

우리 그날을 기억해 처음 네가 날 봤던 날 떨어지는 꽃잎 아래 눈물을 흘리던 내가 넌 시작이었지 세상이 멈춰버린 듯 고요했던 밤거리 수줍게 맞잡았던 손이 너무 좋다는 너의 말에 가슴이 저려서 나는 울어버렸어 내게는 마지막이 될 너와의 날들이 늘어 갈수록 난 잃어가는데 수줍게 웃는 보면 내 맘이 무너져 이 모든 순간이 너에겐 처음이니까 처음 이름을 부르고

꿈 (Feat. 최석진) 레터 플로우

이제 기억이 나지 않아 그렇게 담아두려 애를 썼는데 시간은 모질게도 너를 데려가 매일 하루가 짧았던 시간들까지 그래도 나 기억을 잘 더듬어 보면 해맑은 웃음으로 날 돌아보는 그 모습이 왜 이렇게 맘이 아픈지 또 희미해지는 바라보다가 잠에 들었나 봐 네가 점점 가까워져 아무 일도 없는 듯 내게로 달려오잖아 솔직히 조금 겁이 나

뭘 믿고 그렇게 이쁜거니 레터 플로우

걷다가도 예쁜 여자를 봐도 그저 나 온통 네 생각에 좋아 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나 왜 이렇게 하루가 즐겁니 왜 자꾸 네 생각나는 거야 네가 보고싶잖아 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나 왜 이렇게 매일이 설레니 너는 뭘 믿고 그렇게 이쁜거니 늦은 밤 통화에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 새벽까지 이어지는 너와의 전화통화 내일도

뭘 믿고 그렇게 이쁜거니 (사랑) 레터 플로우

걷다가도 예쁜 여자를 봐도 그저 나 온통 네 생각에 좋아 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나 왜 이렇게 하루가 즐겁니 왜 자꾸 네 생각 나는 거야 네가 보고 싶잖아 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나 왜 이렇게 매일이 설레니 너는 뭘 믿고 그렇게 이쁜 거니 늦은 밤 통화에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 새벽까지 이어지는 너와의 전화통화 내일도

겨울 그리고 또 겨울 레터 플로우

걸어 한산한 오후 여유로운 일상 속에 즐겨 찾던 카페에 앉아 지난 시간을 돌이켜 너와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다가 창밖의 외로운 앙상한 겨울나무 밑에 우릴 본다 차가운 계절이 시작될 때 우리 사랑 그 따뜻함을 느꼈고 차가운 계절이 끝날 무렵 우리 힘겹던 사랑도 끝이 났다 이제와 떠올려 보면 참 아팠던 사랑 보고 싶은 맘은 그리움 되어

너와 30일 레터 플로우

나의 말이 뭐가 슬펐는지 너는 또 울었었지 내게는 처음이었던 너와의 날들이 너에겐 모두 다 돌아 볼 수 없이 흩어져 가는 시간의 추억이었을까 그 모든 순간이 넌 마지막이었을까 처음 이름을 부르고 함께 밤을 지샜던 날 어김없이 고갤 돌려 눈물을 참고서 애써 웃던 너였지 믿을 수 없었던 말들 너의 맘은 모른 채 차갑게

너와 30일 ★ 레터 플로우

나의 말이 뭐가 슬펐는지 너는 또 울었었지 내게는 처음이었던 너와의 날들이 너에겐 모두 다 돌아 볼 수 없이 흩어져 가는 시간의 추억이었을까 그 모든 순간이 넌 마지막이었을까 처음 이름을 부르고 함께 밤을 지샜던 날 어김없이 고갤 돌려 눈물을 참고서 애써 웃던 너였지 믿을 수 없었던 말들 너의 맘은 모른 채 차갑게

어느 날의 오후 (feat. 뉘뉘) 레터 플로우

차가운 햇살이 스며드는 오후 방안에 멍하니 누워 두 눈을 감아 기다린 듯 참았던 눈물이 흘러 시간을 되돌려 그 날로 돌아가 유난히 찬바람이 불던 그 날 저녁은 오랜 시간 함께한 우리 마지막 이었어 바보같이 멍하니 서서 난 떠나는 너의 뒷모습을 바라만 본다 돌아선 잡았다면 우리 이별의 아픔이 조금은 늦춰졌을까 해가 저물고 어둠이 내려도 너의 모습 보이지 않고

여름꽃은 겨울에 피지 않는다 레터 플로우

잠시 걸음을 멈춰 눈을 감고 이 노랠 들어주길 겨울은 지나 또 봄은 오고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듯 언젠가 그대라는 꽃이 피는 계절이 올 거야 자꾸 멀어지려 하는 꿈에 주저앉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잠시 걸음을 멈춰 눈을 감고 이 노랠 들어주길 겨울은 지나 또 봄은 오고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듯 언젠가 그대라는 꽃이 피는 계절이 올 거야

어느 날의 오후 레터 플로우

차가운 햇살이 스며드는 오후 방안에 멍하니 누워 두 눈을 감아 기다린 듯 참았던 눈물이 흘러 시간을 되돌려 그날로 돌아가 유난히 찬 바람이 불던 그 날 저녁은 오랜 시간 함께 한 우리 마지막이었어 바보같이 멍하니 서서 난 떠나는 너의 뒷모습을 바라만 본다 돌아선 잡았다면 우리 이별의 아픔이 조금은 늦춰졌을까 차가운 오후의

어느 날의 오후★ 레터 플로우

차가운 햇살이 스며드는 오후 방안에 멍하니 누워 두 눈을 감아 기다린 듯 참았던 눈물이 흘러 시간을 되돌려 그날로 돌아가 유난히 찬 바람이 불던 그 날 저녁은 오랜 시간 함께 한 우리 마지막이었어 바보같이 멍하니 서서 난 떠나는 너의 뒷모습을 바라만 본다 돌아선 잡았다면 우리 이별의 아픔이 조금은 늦춰졌을까 차가운 오후의

어제와 같은 하루 레터 플로우

언제부턴가 나도 모를 하루가 지나고 견디기 힘든 새벽 어둠에 잠 못 이루고 다시 또 밝아오는 내일을 부정하는 매일이 막연한 서러운 맘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대답 없는 물음만이 텅 빈 내 맘을 채울 뿐 어느새 계절은 다시 겨울 시린 공기만이 또 다시 차갑고 어두운 그 새벽을 견뎌 어둠을 잡고 놓지 못해 모르겠어

사실 레터 플로우

따스한 바람이 불어온다 내 뺨을 스쳐 간다 마치 예전의 그 손길 같아 그대와 있던 날 그려본다 그래 나는 아직 그때에 살아 그대와 함께 있던 그 길에서 그댈 그려 내 맘에서 그댈 떠나보내면 우리 지난 추억도 끝일까봐 사실 나 많이 두려워 그대 없는 내가 어떻게 그대를 잊어 사실 나 많이 힘들어 또 다시 맞이할 내일을 혼자 버텨낼 자신

왜 이러는지 몰라 레터 플로우

언제부턴가 내가 조금 이상해졌어 가만있다가도 네가 생각나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낯설은 이 맘이 싫지만은 않아 설명할 수가 없어 내가 왜 갑자기 이러는지 설명이 안 되는 걸 그냥 나 보면 이상해져 왜 이러는지 몰라 네가 옆에 있으면 자꾸만 가슴이 뛰고 어쩔 줄을 몰라 참 이상하단 말야 내 맘이 내 말을 듣지 않는 건 아마도 다 너 때문인가

누군가의 하루 (반복) 레터 플로우

이 모든 것을 알기에 우리는 다시 꿈을 꾸고 사랑하고 또 좌절하고 이별하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처음을 살아갈 것이다. 언제나처럼.. 나도.. 그대도..

흩어진다 (Feat. 최인영 Of 스웨덴세탁소) 레터 플로우

흩어진다 우리가 사랑한 날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우리의 사랑도 추억을 남겨둔 채 돌아선 잊지 못해 매일을 이렇게 나 추억에 살고 있어 정말 많이 생각해봤어 그동안 내가 너 없이 살아질까봐 겁이나 너무 사랑하지만 지금은 너의 사랑 버틸 자신 없는 나를 이해해줘 나의 맘조차 맘대로 되지가 않아 바보같이 깊이 새겨진 너란 기억이

흩어진다 (Duet With 최인영 Of 스웨덴세탁소) 레터 플로우

흩어진다 우리가 사랑한 날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우리의 사랑도 추억을 남겨둔 채 돌아선 잊지 못해 매일을 이렇게 나 추억에 살고 있어 정말 많이 생각해봤어 그동안 내가 너 없이 살아질까봐 겁이나 너무 사랑하지만 지금은 너의 사랑 버틸 자신 없는 나를 이해해줘 나의 맘조차 맘대로 되지가 않아 바보같이 깊이 새겨진 너란 기억이

해 질 녘 레터 플로우

모습이 조금씩 멀어지고 영원할 것만 같던 그때의 추억들 모두 지금은 어디쯤 있는 걸까 지나간 시간은 붙잡을 수가 없고 어렸던 우리의 꿈도 작아져갔지 기억하니 걱정 없이 잠들 수 있었던 그 시절에 어린 내 모습을 아무런 표정 없이 흐르는 시간들 속에 철없던 우리의 지난 모습이 조금씩 멀어지고 영원할 것만 같던 그때의 추억들 모두 이제는 다시

우리가 있던 시간 (From. 스웨덴세탁소) 레터 플로우

생각한다 지난 날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던 사라진다 뜨겁게 안아주던 네 손 끝 향기가 들려온다 너의 그 노래가 날 부르는 목소리가 불러본다 서툴게 날 맴돌던 내 기억 속 그 이름을 짧은 하루라도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또 기다려본다 흩어진다 깊게 새겨졌던 우리의 시간들이

우리가 있던 시간 레터 플로우

생각한다 지난 날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던 사라진다 뜨겁게 안아주던 네 손 끝 향기가 들려온다 너의 그 노래가 날 부르는 목소리가 불러본다 서툴게 날 맴돌던 내 기억 속 그 이름을 짧은 하루라도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또 기다려본다 흩어진다 깊게 새겨졌던 우리의 시간들이

그날의 우리 (이별) 레터 플로우

표정 뒤돌아 떠나던 그 모습 잊혀지지가 않아 지워지지가 않아 사랑이 끝나던 그날의 우리 긴 새벽을 견뎌 낼 때엔 네가 더 생각나 넌 지금 어떨런지 나와 같은 맘일까 너도 나만큼 힘들었음 해 아무렇지 않은 그 표정 뒤돌아 떠나던 그 모습 잊혀지지가 않아 지워지지가 않아 사랑이 끝나던 그날의 우리 이렇게 끝낼 순 없어 나 난 아직

마음에도 없는 말들 레터 플로우

난 가끔 그날을 떠올려 보곤 해 그때 그 말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린 어땠을까 지쳐버린 내 마음을 편히 기댈 곳이 없었던 난 너의 그 여린 마음에 혹시 짐이 될 것만 같아서 마음에도 없는 말들 너 알아주길 바랐어 한 번만 더 나를 안아주길 참 불안하고 서툴렀던 마음을 이럴 줄 알았었다면 진심을 말할 걸 그랬어 나 잃고 남겨진 내 미련이 자꾸 그날을 생각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