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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비가 왔으면 좋겠어 류현준

내일은 내일은 비가 왔으면 좋겠어 전부 집어치워 버리게 날 떠난 네가 다 젖게 내일은 내일은 비가 왔으면 좋겠어 네 양말이 푹푹 젖어서 지독한 냄새 쿰쿰쿰 푸른 하늘 같은 하얀 구름 같은 건 말이야 너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오브제 극야 같은 하늘 먹구름이 잔뜩 낀 그런 절망적인 하루를 네가 보냈으면 한다는 건 너무 지질한 걸까 하지만 그렇지만 네가 난 진짜

내일은 류현준

내일은 또 어떤 달이 떠오를까? 해일이 오면 가장 높은 대로 도망가자 우리의 사랑이 영원할 방법은 내가 너의 내일에 항상 떠 있는 거 아닐까? 한숨 한번 쉬고 올려다본 달은 참 밝아 근데 아름답긴커녕 저건 불쌍한 발악 또는 한밤중 반항 "야 똑바로 살아" 너는 해보지도 못한다면 빛나긴 하냐?

내일은 비가 왔음 좋겠다 다섯손가락

내일은 내일은 비가 왔으면 조그만 처마 밑에 사람들이 모이게 내일은 내일은 울어봤으면 이루지 못한 지난 꿈을 위해 좁은 처마에 사람들이 모여 문득 내리는 비를 피하며 하늘 가득히 어여쁜 작은 별들이 무리져 빛나듯 닫힌 마음에 작은 꿈들이 반짝이도록 내일은 내일은 비가 왔으면 메마른 사람들의 마음속에 ~간주 좁은 처마에 사람들이 모여 문득 내리는

내일은 비가왔음 좋겠다 다섯손가락

내일은 내일은 비가 왔으면 조그만 처마 밑에 사람들이 모이게 내일은 내일은 울어봤으면 이루지 못한 지난 꿈을 위해 좁은 처마에 사람들이 모여 문득 내리는 비를 피하며 하늘 가득히 어여쁜 작은 별들이 무리져 빛나듯 닫힌 마음에 작은 꿈들이 반짝이도록 내일은 내일은 비가 왔으면 메마른 사람들의 마음속에 사람들의 마음 그 속에...

워르르 류현준

워르르 소릴 내며 무너진 내 맘에선 그대 모습이 번져요 미운 그대를 잊으려 노력했지만 아아 흠뻑 빠져버렸네요 호숫가에 빠진 저 달은 어째 물에 젖지도 않네 좋겠다 좋겠어 흠뻑 젖지 않아서 호숫가를 거니는 새야 너의 이름은 원앙이구나 좋겠다 좋겠어 짝이 곁에 있어서 스르르륵 풀렸던 인연이란 실 끝은 구르믈 벗어난 달처럼 겉돌아요 워르르 소릴 내며 무너진 내 맘에선

성좌 류현준

아스라이 번진 내일을 향해 유성을 driving 오늘에 무거운 짐들을 내려놨으니 사이좋게 거의 다 도착 했나 봐 착륙을 할 거야 자 이제 심호흡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은 해야 해 뻗어가듯이 우리를 덮친 빛들이 따갑고 아파도 쉽게 겁먹지는 마 내일은 따스하니까 수없이 많은 난기류 속을 지나고 앞이 안 보이는 안개 숲속을 건너서 첫 번째 내일이 왔어 뜻밖에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비가 왔으면 좋겠어 (솔로부대여 전진하라) 알앤피루스(RNPlus)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비가 왔으면 좋겠어 (솔로부대여 전진하라) (Instrumental)

반쪽짜리 아리아 류현준

내일은 내일을 네게 보여주는 날이야 이 노랜 매일 또 매일과 내일만 기록하는 아리아 반쪽만 남을 이 아리아

맑음 류현준

항상 내 눈에 비친 건 흐릿하면서 번진 하늘뿐 머리는 젖지 않고 신기하며 서늘한 분명 비가 오는 오늘 날씨는 맑음 나의 날씨는 남들과 달라서 항상 우산을 챙겨가 대충 안다는 말투로 난사한 서툰 위로는 아파 `그거 전부 극복 가능해` `축하해 곧 아침이네` `그거 나도 겪어도 봤고 쓰러져도 봤는데 별것도 아니니까 힘내길 바라` 맑은 날씨는 잘못이라도 그 하늘은

우리 편안함에 속아 잃지 말자 류현준

아니었어 당연시하게 되고 무딘 날들이 아아 네가 날 떠난 이유는 익숙함이겠지 주위 사탄 말만 듣고 내게 등 돌리고 배신 그래 잘 가 잘 지내 새로운 연애는 그따위로 하지 말고 철들었음 해 이게 내가 어제 봤던 드라마 어떤 연인이 깨진 뒤의 대사야 우리는 절대로 이렇게 되지 말자 익숙해진다면 소중하게 대하자 한때 피고 지는 꽃인 것만 같아 뜬 먹구름도 이젠 비가

언데드 류현준

나는 맘대로 죽을 수도 없어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어 I think I`m so undead I think I`m so undead 넌 나의 전부 숨 쉬게 해줄 `한 번 더`란 기대를 내게 심어주니까 I think I`m so undead I think I`m so undead 삶이 지독해 i'll be okay 검은 피터 팬에서 비롯된 내일은 지옥행 떠밀어

빨리 봄이 왔으면 마이쏭

언제 올 거니 다가올듯 말듯 내 애를 태우는 너 언제 올 거니 언제까지 날 이불 속에 머물게 할 거야 언제 올 거니 성탄절도 세뱃돈도 이미 다 챙겼는걸 이젠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어 빨리 봄이 왔으면 빨리 봄이 왔으면 빨리 네가 왔으면 좋겠어 네가 오는 날 아침 햇살 가득 이불을 널어 놓고 네가 오는 날 두꺼운 내복도 서랍 안에 가둬둘 거야 네가

첫눈이 왔으면 좋겠어 김은영

첫눈 오시는 날 당신의 떠나가던 발자국 하얀 눈길에는 먼 기다림이 남아 노을노을 졌습니다 붉게 타던 봉숭아 꽃물 손톱 끝에 매달려 이렇게 이렇게도 가물거리는데 당신이 내게 오시며 새겨놓을 하얀 눈길 위 발자국 어디쯤이어요 눈이 왔으면 좋겠어 첫눈이 왔으면 좋겠어 첫눈이 왔으면 첫눈이 왔으면

우리에게 끝이 온다면 류현준

많이 돌아온 것 같아 썩은 안단테 템포로 밤이고 낮이고 얼추 알맞게 버무리면 되는 거라 생각을 하고선 남들은 사랑을 할 때 나는 방구석 또는 날이 선 또 무서운 시선 할 말을 하려다가 뒤섞여서 어버버 거리다가 취소 또 실수 난 항상 그랬었어 미스 또 이슈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했었어 우리가 우리로 끝까지 남아 있게 되면 서로가 서로를 놓지 않으면 우리의 내일은

새벽 (Feat. Hwii) 류현준

입체적인 나를 눕힌 네가 미워서 그냥 전부 놓고 떠날 생각도 했지만 아직 나는 널 많이 사랑하나 봐 이건 마치 가끔 하는 엄마와의 통화 힘들어도 "잘사니까 걱정하지 좀 마" "다음 달엔 본가에 갈 테니까 꼭 봐" 같은 거지 들으면 좋은 말만 해주고 싶었어 난 어두워도 넌 밝아졌으면 좋겠어 어둠은 내가 다 먹어 치울게 네 비참함은 내가 다 안을게 감추고 싶은

넌 내가 이 세계를 살아가는 이유야 류현준

[잔소리] 내 이름 앞뒤로 빼곡하게 새겨진 붉은 색 문신 난 아직 기억하고 있어 네가 한 말과 숨소리 남들이랑 조금 달라 물에 잠긴 내 모습을 보고선 넌 묻지도 않고 우산을 씌워줬어 너는 내가 이 세계를 살아가는 하나의 이유야 날개 없는 새라던가 달이 없는 밤중인 날 희망도 없는 세계에서 살아가게 만든 넌 바다에 잠긴 나에게 유일한 산소야 우중충한 밤 또 비가

우산 꽃 자리 (Feat. JeeE) 류현준

어렸을 때 산타를 믿을 때 비가 내릴 땐 하늘이 슬픈가 보네 지금 생각하면 웃기기만 해 철없을 때 무얼 하든 간에 신기 한 일엔 가슴이 뛰었었는데 지금 그런 일은 없는 것 같아.. 그렇지?

일어나 류현준

3스푼 체리 맛의 감미료는 601g 절망이나 열등감은 잡히는 대로 그렇게 나온 이유는 너무 아름다워서] 결론은 걷자 [내일을 걷자]고 이대로 버텨서 한번 살아보려고 결론은 걷자 내일을 걷자고 이대로 버텨서 한번 살아보려고 결론은 걷자 내일을 걷자고 이대로 버텨서 한번 살아보려고 결론은 걷자 내일을 걷자고 이대로 버텨서 한번 살아보려고 갑자기 밤이 되어가니까 비가

죽고 싶어도 살아가야만 해 류현준

네가 살던 부서진 어항엔 비가 내려서 숨은 쉴 수 있게 됐어 지금은 살만해졌어 선생님에게 질문을 던지던 아이야 세상은 달라졌다니까 약자도 목소릴 낼 수 있는 영광이 되어 가는 중이야 이젠 괜찮아, 잘 자란 말을 건넸었던 네가 필요해진 말을 소중한 그 사람이 해준다니까 아 물론 아침이 찾아와서 달님을 못 볼까 겁나지 넌?

날씨없음 머스타드

내일은 비가 내렸으면 좋겠어 세찬 바람이 라도 불어주기를 구름이 저 햇살을 막아주기를 내 영혼 깊숙한 곳 적셔주기를 내일은 해가 비췄으면 좋겠어 뜨거운 저 햇살을 내려주기를 햇살이 저 구름을 비춰주기를 내 영혼 깊숙한 곳 밝혀주기를 난 바래 다 잊어 버렸어 사라져 버렸어 다 무엇을 위한건지 느낄 수 없는데 난 죽어있는데 아무 생각도 내겐없어

날씨없음 머스타드(Mustard)

내일은 비가 내 렸으면 좋겠어 세찬 바람이 라 도 불어주기를 구름이 저 햇살 을 막아주기를 내영혼 깊숙한곳 적셔주기를 내일은 해가 비 췄으면 좋겠어 뜨거운 저햇살을 내려주기를 햇살이 저구름을 비춰주기를 내영혼 깊숙한곳 밝혀주기를 난 바래 <간주중> 다 잊어 버렸어 사라져 버렸어 다 무엇을 위한 건지 느낄 수 없는데 난 죽어있는데 아무

새벽비 그리고 너 (Feat. 더데이지) 에피타이저 (appetizer)

문득 잠에서 깨어 밖을 보니 비가 내려 와 침대에서 일어나서 창문으로 걸어 갔어 창문밖으로 손을 내밀고서 비를 맞고 있어 멍하니 밖을 보며 새벽에 비를 보고 있어 갑자기 눈물이 나 이 비와 함께 눈물이 나 맘이 아프게 보고픈 사람이 내곁에 없어서 한동안 괜찮았어 잊은 줄 알고 괜찮았어 내 마음 구속에 아직도 남아 있었나봐

d새벽비 그리고 너 (Feat. 더데이지) 에피타이저 (appetizer)

문득 잠에서 깨어 밖을 보니 비가 내려 와 침대에서 일어나서 창문으로 걸어 갔어 창문밖으로 손을 내밀고서 비를 맞고 있어 멍하니 밖을 보며 새벽에 비를 보고 있어 갑자기 눈물이 나 이 비와 함께 눈물이 나 맘이 아프게 보고픈 사람이 내곁에 없어서 한동안 괜찮았어 잊은 줄 알고 괜찮았어 내 마음 구속에 아직도 남아 있었나봐

새벽에 오는 비를 보며 아메리카노

문득 잠에서 깨어 밖을 보니 비가 내려 와 침대에서 일어나서 창문으로 걸어 갔어 창문밖으로 손을 내밀고서 비를 맞고 있어 멍하니 밖을 보며 새벽에 비를 보고 있어 *갑자기 눈물이 나 이 비와 함께 눈물이 나 맘이 아프게 보고픈 사람이 내곁에 없어서 한동안 괜찮았어 잊은 줄 알고 괜찮았어 내 마음 구속에 아직도 남아 있었나봐 시계바늘이

새벽에 오는 비를 보며 아메리카노 [비비안]

문득 잠에서 깨어 밖을 보니 비가 내려 와 침대에서 일어나서 창문으로 걸어 갔어 창문밖으로 손을 내밀고서 비를 맞고 있어 멍하니 밖을 보며 새벽에 비를 보고 있어 *갑자기 눈물이 나 이 비와 함께 눈물이 나 맘이 아프게 보고픈 사람이 내곁에 없어서 한동안 괜찮았어 잊은 줄 알고 괜찮았어 내 마음 구속에 아직도 남아 있었나봐 시계바늘이

새벽에 오는 비를 보며 .. 아메리카노(Americano)

문득 잠에서 깨어 밖을 보니 비가 내려 와 침대에서 일어나서 창문으로 걸어 갔어 창문밖으로 손을 내밀고서 비를 맞고 있어 멍하니 밖을 보며 새벽에 비를 보고 있어 갑자기 눈물이 나 이 비와 함께 눈물이 나 맘이 아프게 보고픈 사람이 내곁에 없어서 한동안 괜찮았어 잊은 줄 알고 괜찮았어 내 마음 구석에 아직도 남아 있었나봐 시계바늘이

새벽에 오는 비를 보며 아메리카노 (Americano)

문득 잠에서 깨어 밖을 보니 비가 내려 와 침대에서 일어나서 창문으로 걸어 갔어 창문밖으로 손을 내밀고서 비를 맞고 있어 멍하니 밖을 보며 새벽에 비를 보고 있어 갑자기 눈물이 나 이 비와 함께 눈물이 나 맘이 아프게 보고픈 사람이 내곁에 없어서 한동안 괜찮았어 잊은 줄 알고 괜찮았어 내 마음 구석에 아직도 남아 있었나봐 시계바늘이

거짓말이 된 후에 임종환

이젠 잊으려 애쓰지 너무 가슴이 아파서 사랑한단 그 말이 거짓말이 된 후에 내게 왜 말 못했어 다른 사람이 있다고 장난스럽게 만나고 웃으며 떠나면 되나 하지만 난 용서할게 슬픈 사랑 간직한 체 우 우 예 그대여 즐거웠나 비가 왔으면 좋겠어 내 눈물 좀 감추게 사랑한단 그 말이 거짓말이 된 후에 내게 왜 말 못했어 이별이 다가온다고

만날 수 없는 사람 구자형/구자형

비가 왔으면 비가 왔으면 그 비를 맞으며 그 비를 맞으며 그대의 편지 오래된 편지 떨리는 손길로 자꾸만 펼쳐도 다 젖어 잉크가 번져 무슨 글자인지 다 젖어 알 수 없어도 비가 왔으면 가슴이 젖어 가슴이 젖어 갈 수가 없네 걸을 수 없네 빗속에 갇혀 눈물에 갇혀 울기만 하네 울기만 하네 기타를 치며 기타를 치며 울기만 하네 울기만

만날 수 없는 사람 구자형

비가 왔으면 비가 왔으면 그 비를 맞으며 그 비를 맞으며 그대의 편지 오래된 편지 떨리는 손길로 자꾸만 펼쳐도 다 젖어 잉크가 번져 무슨 글자인지 다 젖어 알 수 없어도 비가 왔으면 가슴이 젖어 가슴이 젖어 갈 수가 없네 걸을 수 없네 빗속에 갇혀 눈물에 갇혀 울기만 하네 울기만 하네 기타를 치며 기타를 치며 울기만 하네 울기만

첫눈이 오는데 그냥 오네 규리

하늘이 뻥 뚫린 것 같은 기분으로 비를 맞을 때가 있었고 도화지처럼 흐린 날씨에 내 시험 수를 보며 환희에 찼던 때 사람들은 비가 싫다고 말하지만 사실 난 미칠듯한 폭우가 좋아 폭염과열파는 꺼져 난 비가 좋아 재난안전문자 꺼져 뛰쳐나갈거야 제발 이 날씨가 계속될 수 있기를 제발 이 계절이 계속될 수 있기를 사람들이 다 쓸려 내려갈 것 같은 폭우가 한정 시즌

내 친구 우비소년 박상민

가끔은 비가 오면 좋겠어 노란 비옷을 입고 싶은걸 가끔은 늦게 자면 좋겠어 좀더 많이 놀수 있잖아 하지만 비가 오지 안아도 밤하늘에 별이 총총 반짝여도 그런것쯤 얼마든지 내 마음대로 해도 좋아 공룡을 구하자 화성에도 가보자 원한다면 하루쯤은 치타도 될수 있어 용기를 내 부끄러워 하지마 사람은 저마다 다 똑똑하니까 마음껏

겨울가뭄 Jazzotheque

요즘은 통 비가 오지 않아 비나좀 왔으면 해 그대 떠난 날 처럼 비가 오면은 내 마음속 그대마져 떠나보낼텐데 <간주중> 짜증나게 비가 오지않아 비나좀 왔으면 해 그대 떠난 날 처럼 비가 오면은 내 마음속 그대마져 떠나보낼텐데

만날 수 없는 사람+++++++++++++++++++++++++++++++ 구자형

비가 왔으면 비가 왔으면 그 비를 맞으며 그 비를 맞으며 그대의 편지 오래된 편지 떨리는 손길로 자꾸만 펼쳐도 다 젖어 잉크가 번져 무슨 글자인지 다 젖어 알 수 없어도 비가

기도 류현준

내 기도를 듣고 있을까 아님 별이 돼서 사라졌을까 왜 세상은 차가웠을까 내가 뭘 할 수는 없었던 걸까 밤하늘을 봐 떠있는 수많은 별들을 봐 저 별과 저 별은 더 아파 보이네 묵묵히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해 기도를 듣고 있을까 아님 흙이 돼 사라졌을까 왜 세상은 날카로울까 내가 뭘 할 수는 없었던 걸까 저 바다를 봐 그 위에 비치는 별들을 봐 저 별과 저...

신이해야 하는 일 (Prod. Hwii) 류현준

하지 말라면 더 해직무를 유기했네한 시간 전 번뇌는아직은 짜릿한걸아아 그대는 빵점짜리야열심히 살면은 뭐해어차피 운 좋은 쟤가 1등인데피땀 흘려 노력을 왜 해라이벌의 시작은 나보다 두 세배처절하게 기합을 더 해현실의 어퍼에 곧바로 K.O네제발 신님은 일 좀 했으면 해내 처량함에 기도를 더 해또 외면하네내가 쟤보다 더 모자란 게전부 다 따져도 하나도 모르...

페르소나 (Prod. Hwii) 류현준

착한 아이라고 불린 껍데기는언제 적 얘기야그딴 건 폐기야딱한 사람은 다 돌봐줘야 해있을 걸 이유가다 자기 업보야열 두 시가 다가오면 시작될 거야서로 옷을 벗고진짜 속을 보여줄 거야누가 죄인이고 사탄일지 기대가 되네네가 진짜라고 한네 말이 다 맞을까?605번의 입장 눈치 보며 착한 척하자204번의 입장 까칠하게다 물어버리자814번의 입장 잃은 나를 찾아...

4321 (Prod. Hwii) 류현준

어릴 때부터 민감해서꾀병이 좀 많았던내가 들은 말은 슬프게도날이 선 겨우 그게?그 사람에겐 가벼운 물음이었겠지만그 말은 나의 맘에성장판을 닫아버렸네그게 내 노래가어리다는 평가의 이유지질하지만 내 상처를 밝히는 기분은노출이 된 치부를 소금물에 담그는고통쯤이라면너는 무슨 소리냐 하겠지무게 없는 돌들에 무수히 빗맞으니큰 상처는 없지만, 공포만 더 쌓였지시작...

약 (Prod. Hwii) 류현준

시간은 모두의 약이야덧났던 상처도가라앉은 희망이란 단어라도난 다시 또 설 거야반전의 결과도가만히 있던 변화의 바람과아팠던 날들도시간은 약이래 Andante마비돼 발악해멍청한 잉어 소년 전야제의 탁구초여름 만년설의 비극적인 발품i`m okayfair playgame setI fail시간은 약이라며 처방전은 어디에?시간은 약이라며 처방전은 어디에?공허를 ...

듣지 마 (Prod. Hwii) 류현준

이 노랜 흔한 위로니까 듣지 마 솔직히 공감 별로 안될 텐데 듣지 마 솔직한 나를 꺼내는 게 참 두려워 난 창피하고 내가 놀림거리 될까 봐 놀림거리가 될까 봐 모습을 감춘 게 벌써 2년이 됐네 위로가 필요할 시기에 남을 위로했네 솔직히 웃기잖아 위로를 하는 사람이 위로 노래를 부르고 본인은 울고 있다는 게 처음에는 좋았어 내 노래들을 듣고서 이제는 웃...

불안함 (Prod. Hwii) 류현준

야 인마 너 진짜 무섭게 왜 그래?정신없이 웃다 울다소름 돋게 왜 그래?노랫소리가 커지면 습관이야 미안해노랠 크게 틀고 내 울음소리를숨겼거든 미안해미안한데 음악 소리 크게 돼?딱히 울고 싶은 건 아닌데그냥 이해돼?그저 밝은 척을 하고,내 앞에서 귓속말을할 때마다 미친 듯이불안한 날 이해해?흑과 백이 같이 섞인 삶이 이해돼?겉은 웃고 있는데사실 우는 건...

달 부수기 (Prod. Hwii) 류현준

눈부시게 찬란하게쨍그랑보기엔 예쁜 달이었어전야제 끝에는 낮이었어희한해 신기해마지막 밤은 어두웠어마지막 달은 찬란하며지루해 끝이네아쉽지만 이제는이별을 준비할 전야제야나는 저 달을 부술 거야파편이 팟 터질 거야허탈하게 젖은 밤을내 심장에 박을 거야실망하지 마결국에 네가 받는 오해도내 것이라는 거야나는 저 달을 부술 거야파편이 팟 터질 거야멍청한 너희에 손...

곰 (Prod. Hwii) 류현준

가끔 이런 적 있나요? 마음이 멋쩍게 어린아이의 미소를 볼 때마다 진짜로 부럽네 내가 어릴 때를 기억해 그때 소원은 어른의 책임감을 갖고 세상 무게를 견디기네 지금 생각하면 진짜 어렸기에 가능한 얘기라고 생각해 이젠 해야만 해 바른말 책임이란 두 글자는 쉬운 게 아니란걸 단순한 쇳덩이 같은 무게가 아니란걸 거꾸로 매달리면 내 맘의 키가 줄을 까? 어른...

달은 원래 예뻐요 류현준

달이 예쁜 이유는 빛나서일까요? 아직 닿지 못해서 예쁜 건 아닐까요? 행복이란 것은 무엇일까요? 아직 닿지 않은 불행인가요? 착각인가요? 알려주세요 달이 예쁜 이유 뭘까? 1,000일 밤이 지났어 아마도 밤이 깊어서라 생각을 했어 어두운 밤에서 떠 있던 달에서는 칠흑 같은 방에 갇혀서 웃고 싶은 나를 보았어 몰랐어…. 사실은 알았어 저 달은 원래 예뻤...

제가 죽으면 어떤 꽃이 피나요 류현준

만약에 제가 사라진다면은하루만 울어줄래요?만약에 제가 죽으면그 자리에 핀 꽃은 꺾지 말아 줘요한 열흘 밤 또 사흘 낮라라라 라라라 라라이 노래의 꽃말은 기적이에요이제 시작이야 눈이 멀어도 행복해이제 마지막이야 드디어 보이기 시작해여태껏 욕했던 찬란한파란 하늘이 참 예뻤어번졌어 울었어나는 여기에서 매듭을 묶겠어흙 속에 묻겠어 그리고 떠날게 한 봄에나는 ...

8시14분 (Feat. 채유랑) 류현준

너의 시계는 몇 시쯤을 향해서달려가고 있을까?내 시간은 아직까지새벽에 걸터앉아서그냥 외로워아직까진 외로워저녁은 너무 외로워아침도 너무 외로워시간은 때론 약으로 빼곡또 또 독으로 치료상처로 배운 억지로 세운도플갱어로 때워내 나이가 한 스물일곱쯤?아 만으로 한 스물다섯쯤?아직 리즈는 모르겠어서른 넘은 준태 형도아직은 모르잖아아마도 각자의 시간이 있는 것 ...

체리 나무 (Feat. 이량, 김준태, 베이지) 류현준

오늘 너의 하루를 나로 가득 채우고 싶어가끔은 너의 쉼표, 느낌표가 되고 싶어나는 붉게 물든 맘을 품은 너를 안은연보라색 체리 나무가 되고 싶어오늘 너의 하루를 나로 가득 채우고 싶어가끔은 너의 쉼표, 느낌표가 되고 싶어나는 붉게 물든 맘을 품은 너를 안은연보라색 체리 나무가 되고 싶어맥락도 없이 하고 싶은 말을 적어 볼게마치 내일이 지구 멸망이라면 ...

나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 류현준

늘어가는 자기혐오 속에 도태된 굴레와 스며드는 어두운 사고가 날 더 멀어지게 해 쓰레기는 나랑 유사했던 도플갱어라서 마주치는 상황마다 졌던 난 아마도 이미 끝일까? 어떻게 맨날 못해? 실수투성이에 존재는 걸림돌인 나는 결국 밑바닥이네 난 날 사랑하지 않아 엄마 미안해 난간 위에서 그냥 낙하 다음을 노릴게 사랑받고 싶지 않아 무너질까 봐 항상 내가 나빴...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던 밤 류현준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던 밤서로 다른 방에서 울던 나랑 우리 엄마내가 살아있는 게 죄라고 느낀 밤애초에 있지도 않았던 신념, 자신감울어서일까? 오르막에 잔뜩 숨이차내 감정은 새벽 3시처럼 내리막이러면 안 돼? 걍 해도 돼죽기야 하겠어? 난 살 건데가사만 써놓고 우느라 녹음도 못 했던노래를 이제야 부르고 있네죽기로 했던 내가 눈 떠보니 반오십이래...

좋겠다 류현준

너는 예쁘니까 진짜 좋겠다거울만 봐도 웃음꽃이 피니까아마 꽃밭은 창밖이 아니라너를 둘러싼 거울방이 아닐까?아침에 눈을 뜨면 모닝톡이 와신기해 메시지도 달콤한 너와일정도 잊은 채 이어진 수다뒤늦게 준비해 역시나 지각지질한 머저리의 피카츄처럼 또 돌진과실은 100 대 0이니 내가 책임질게노래는 못해도 밤새 불러줄 게폰서트를 열게요즘은 틱톡이 대세래 음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