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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 모호 프로젝트

계단을 오르는 더딘 발걸음으로 평일의 아침을 시작하며하기 싫단 마음은 저녁으로 미루고 떠나겠단 마음은 다음달로 미루자멈추지 않는 미련과 봐주지 않는 시간은 내 뼈와 살 속에서 충돌하고변하지 않는 사정과 무뎌지는 미래는 얼굴을 붉힌 채 나만 바라보네 멈추지 않는 미련과 봐주지 않는 시간은 내 뼈와 살 속에서 충돌하고변하지 않는 사정과 무뎌지는 미래는 얼...

On The Earth 모호 프로젝트

Apparently I’m awake There is nowhere else to go I’m just waiting for you Maple cotton candy’s melting away Immediately I should’ve headed off There is nowhere else to stay I’m just singing for yo...

그대를 보낸다 모호 프로젝트

흐드러진 나뭇가지 사이로 모자란 바람에 흐르는 구름을 타는 휘영청 밝지도 않은 누리 한 달을 감탄하며 바라보다 뒤로 넘어진 김에 철퍼덕 큰 대자로 누워버려 잠이라도 들 참이면 비벼대며 생을 마감하는 매미소리에 고개를 들어 깜빡 잊었던 길동무에게 그대의 심정도 나와 같은 지 묻고 싶은 욕구를 목구멍에 꾹 누른 채 웃음을 지어 보였네 꾹 누른 채 웃음을 ...

편서풍 모호 프로젝트

저 강과 둔치 비스듬한 어디쯤에 물빛 출렁이는 반사 흐르는 하늘 하늘 뒤집어진 요트 구름진 기침 한쪽 방향의 바람 애쓰는 사람들 이름모를 풀꽃 언덕을 타네 언덕을 타네 뒤집어진 요트 구름진 기침 한쪽 방향의 바람 애쓰는 사람들 이름모를 풀꽃 언덕을 타네 언덕을 저 강과 둔치 비스듬한 어디쯤에 물빛 출렁이는 반사 흐르는 하늘 언덕을 타네

왜 그렇게 모호 프로젝트

바람불어 좋은 날 한 아이가 울고 있어 옅은 햇살이 좋은 날 한 아이가 울고 있어 왜 그렇게 웅크리고 못본 척 모래만 끄적이니 왜 그렇게 돌아앉아 모른 척 눈물만 글썽이니 바람불어 좋은 날 한 아이가 울고 있어 옅은 햇살이 좋은 날 한 아이가 울고 있어 왜 왜 그렇게 웅크리고 못본 척 모래만 끄적이니 왜 그렇게 돌아앉아 모른 척 눈물만 글썽이니 왜 그렇게 왜 그렇게 왜 그렇게 왜 그렇게

서랍속의 댁 앓이 모호 프로젝트

떠다니는 말들을 잡고 싶어서 머리를 서랍 속에 넣어 버렸네 떠나간 그대를 보내고 싶어서 마음을 소주와 함께 털어 버렸네 삼켜버린 말들을 꺼내보려 하다가 허탈한 웃음으로 머뭇거리네 머뭇거리네 나를 멈추게 하는 건 네가 아니라 상처받기 싫은 추억이 아닌가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Bye B...

Knuckles 모호 프로젝트

I fell over though there was nothingto trip me upI was running along the shorewith light wind and white waveI hurt my palms knees and rhythmI spoilt my skin blood and momentI hurt my palms knees an...

여기, 우리 모호 프로젝트

부대끼며 사는 세상 얼마나 많은 이들이 스쳐가는지 그 중의 하나 그 중에 당신 우리 여기 함께 있네요 꽃이 태양에 손을 내밀 듯 풀이 바람에 어깨를 기대 듯 슬며시 맘을 열어봅니다 우리 여기 함께 있으니 조금 전 보다는 자연스럽게 손을 잡아요 이렇게 쑥스럽지만 한 발 자국 더 다가갑니다 이렇게 조금 전 보다는 자연스럽게 손을 잡아요 이렇게 쑥스럽지만 ...

꽃이 진다 모호 프로젝트

또 바람에 꽃이 진다 참 야속한 바람이다 한 소녀가 울음 운다 그 손에 쥔 꽃이 진다 저 꽃 지면 해가 뜰까 긴 어둠은 끝이 날까 찬 바람이 부는 밤을 한 소녀가 걸어간다 또 바람에 꽃이 진다 참 야속한 바람이다 한 소녀가 울음 운다 그 손에 쥔 꽃이 진다 한 소녀가 걸어간다

Say Yes 모호 프로젝트

If you are lonely just say yes I am If you need somebody say need youNo more waver A chancewould be disappeared Don’t make excuses Go aheadSociety causes illusionSingle brings on dead marines Spea...

괜찮은 잔잔한 적당히 모호 프로젝트

고요한 이웃과 불면의 나 사이 어딘가에서 밤새 울던 고양이 괜찮은 아침을 맞았는지분주한 공항과 떠있는 섬 사이 어딘가에서 바람을 가르는 갈매기 잔잔한 물결을 만났는지 이이이이그래 나도 괜찮은 잔잔한 마음으로 적당히 너와 내 사이를 생각해그래 나도 괜찮은 잔잔한 마음으로 적당히 머리를 털고 나서려해그래 나도 괜찮은 잔잔한 마음으로 적당히 너와 내 사이를...

모호 쏠라티

눈빛만으로도 서로 알 것 같았기에채 꺼내어 놓지도 않았던 마음들에넌 지키고 싶은 게 너무나 많았기에아무것도 내려놓을 용기가 없었나봐선택은 한번도 내 몫인 적이 없는데채 꺼내어 놓지도 않는 너의 말들에나 지키고 싶은 게 너무나 많았는데아무래도 내려놓을 수 밖에 없는가봐나만 아프지 기댈 곳이 필요했던 내게그 따뜻한 네 품을 잠시 내어준 건참 나쁘지 나쁘지...

푸념 이승환

너와 헤어진 뒤에 난 피곤하기만 해 괜한 상상에 마음만 울적하고... 내 슬픔따윈 아랑곳 하지 않는 저 거리는 흐려져가고 눈물은 자꾸 나고 너와의 추억으로 사는 난 숨쉬기가 곤란해 이러는 나를 자꾸 집착한다고 몰아 세우지 마 너를 정말 사랑했어 널 원망해 본적 없어... 알잖아 너는 비록 나를 아프게 했지만 내 걱정일랑 말어 그럴리 없겠지만 지금 ...

푸념 모닝

수많은 사람들속에 내가 찾는 그댄 어디 한 눈에 알아볼수 있을까 오랜 약속처럼 (왜 이럴까) 나도 모르겠어 (아직 내가) 준비가 안된걸까 (부드럽게) 내게 속삭여줄 그댄 지금 어디에 그댈 못찾고 있는지 나만 이렇게 애타는지 영원히 나와 함께 할 사랑스런 나의 그대가 내 앞에 나타나 주기를 하루가 지나고 해가 가도 어째 나만 이래 친구들 모두 정신이 ...

푸념 김소이

?당신의 사랑을 줘 당신의 마음을 줘 모든 것 필요없어 진실한 마음을 줘 한 두번 속아보니 선수끼리 왜 그러니 굴러가는 소리난다 모든걸 나에게 줘 아프다 마음이 진실 하나 없는 당신이 인간아 왜사니 내가 당신땜에 못살아 인간아 왜 사니 내가 당신땜에 못살아 그래도 내사랑 어화둥둥 내 사랑 애기하나 더 키운다 정 때문에 내가 산다 옆에만 있어다오 아프지...

푸념 김진표

(매일매일 뭔가 항상 내일 내일 찾아 보지만 나만이 가만히 생각하면 나는 언제나 - 내일 내일 미루게 되고 새일 새일 새로운 일에 나는 언제나 너무나 갈증나 ) 나에게 맞는 게 것은 어딨나 - 정말나 - 너무 짜증나 - 나이까지 먹어 더구나 - 모든게 지겨워 너무도 싱거워 이젠 같은 일을 되푸 되풀이하는 것도 힘겨워, 말만이 거창할 뿐 이유없이 바...

푸념 김진표

푸념 - 김진표 (2집) verse 2> 홈 나는 곰 미련한 내몸 제발 좀 약아지라는 모두의 말들에 나는 돔 속기도 많이 속지 먹기도 많이 먹지 미련하고 단순하고 언제나 숫기도 많이 없지 하지만 나에겐 그대가 있어 내가 외로울 때 괴로울 때 너무도 힘겨워 내려올 때 큰 힘이 되주는 그대가 있어 또는 즐거울 때 싱거울 때 너무도 웃겨 신 이날 때

푸념 김완

* 이걸로 승인해 주세요. 이 깊고 깊은 어두운 밤에 멀리 보일 듯한 별빛 같은 눈망울 이내 사라져 가는 내 꿈이여 다시 돌아가지 못 하는 시간이여 그대 세월만가라 기도하나 어찌 이내마음은 생각 질 않나 그대 가신다면 보내 드리리 지는해를 안고서 난 혼자 걸어 가겠네 저 지는 노을 내마음 알까 멀리 보일 듯한 그대 얼굴 그리워 점점 물들어 가는 사...

푸념 조영래

이제부터 말할거야 너에게 내가 하는 얘기들 잘 들어봐 내가 너에게 들려주고 싶던 나의 사랑의 불만들 백날 말해야 소용 없겠지만 앞으로는 정말 어림도 없어 나를 정말 너 사랑한다면 지킬 건 지켜야지 그냥 친구란 핑계로 다른 남자들 만나지마 나도 그렇게 따지면 여자친구는 없겠니 야이야이야야야 뭐가 그리 바쁜거니 요즘 편지도 안 써 너는 맨날 스티커 사진 ...

푸념 MOTHER

푸념 가끔은 생각했지 이제 난 죽어야지/돌조차 침묵으로 나에게 시위하고 이 탁한 공기조차 내 삶이 되었어/어둠속에 내 자신을 내 모습을 보았지 언제나 생각하지 이렇게 죽긴 싫어/일찌감치 포기했어 적당히 살아야지 우쭐함의 흰색은 파랑색이 알고있나/저 걷고 있는 이는 내 그림자인가 *언제나 생각하지 정말 난 죽어야지 푸념속을 걷고 있지 이렇게

푸념 박성호

푸념^^ 이 깊고 깊은 어두운 밤에 멀리 보일 듯한 별빛 같은 눈망울 이내 사라져 가는 내 꿈이여 다시 돌아가지 못 하는 시간이여 그대 세월만가라 기도하나 어찌 이내마음은 생각 질 않나 그대 가신다면 보내 드리리 지는해를 안고서 난 혼자 걸어 가겠네 저 지는 노을 내마음 알까 멀리 보일 듯한 그대 얼굴 그리워 점점 물들어 가는 사랑

푸념 김소이(Kimsoyi)

당신의 사랑을 줘 당신의 마음을 줘 모든 것 필요없어 진실한 마음을 줘 한두번 속아보니 선수끼리 왜그러니 굴러가는 소리 난다 모든 걸 나에게 줘 아프다 마음이 진실 하나 없는 당신이 인간아 왜 사니 내가 당신 땜에 못 살아 인간아 왜 사니 내가 당신 땜에 못 살아 그래도 내 사랑 어화둥둥 내 사랑 애기 하나 더 키운다 정 때문에 내가 산다 옆에만 있...

푸념 이승환

너와 헤어진 뒤에 난 피곤하기만 해 괜한 상상에 마음만 울적하고 내 슬픔 따위 아랑곳하지 않는 저 거리는 흐려져가고 눈물은 자꾸 나고.. 너와의 추억으로 사는 난 숨쉬기가 곤란해. 이러는 나를 자꾸 집착한다고 몰아세우지마. 더이상은.. 너를 정말 사랑했어.. 널 원망해본 적 없어 알잖아. 너는 비록 나를 아프게 했지만 내 걱정일랑 말어. 그럴리 없...

푸념 이승환

너와 헤어진 뒤에 난 피곤하기만 해 괜한 상상에 마음만 울적하고 내 슬픔 따위 아랑곳하지 않는 저 거리는 흐려져가고 눈물은 자꾸 나고 너와의 추억으로 사는 난 숨쉬기가 곤란해 이러는 나를 자꾸 집착한다고 몰아세우지마 더이상은 너를 정말 사랑했어 널 원망해본 적 없어 알잖아 너는 비록 나를 아프게 했지만 내 걱정일랑 말어 그럴리 없겠지만 지금...

푸념 spin

어떵게 돌아돴는지도 몰라 이별을 얘기하던 떨리는 네 목소리 귓속에서 웅웅거려 어쩌다 우리사이 이렇게 되었는지 이제는 네가 없다 생각하니 막 막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어 하루종일 너의 생각 뿐야 그 무언가 가슴 도려냈고 갑자기 흘러내린 눈물 느꼈지 세상 반이 여자 아니냐고 흔들리는 나를 달래봈어 근데 그게 아니더라고 세상엔 너...

푸념 1★1.김완

* 이걸로 승인해 주세요. 이 깊고 깊은 어두운 밤에 멀리 보일 듯한 별빛 같은 눈망울 이내 사라져 가는 내 꿈이여 다시 돌아가지 못 하는 시간이여 그대 세월만가라 기도하나 어찌 이내마음은 생각 질 않나 그대 가신다면 보내 드리리 지는해를 안고서 난 혼자 걸어 가겠네 저 지는 노을 내마음 알까 멀리 보일 듯한 그대 얼굴 그리워 점점 물들어 가는 사...

푸념 태상

지금 밖엔 비가 내리고 하늘은 어둡고 내 마음도 무거워지고 요즘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위로받기만 하고 싶은 날이지 오늘 같은 날에는 어떤 노래도 듣기 싫어지고 오늘이 지나간다고 해도 오늘이랑 크게 다르지 않겠지 이젠 이 노랜 없고 이젠 너도 내 옆에 없고 이 노래는 그저 흥얼거리다 끝나버릴 걸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이젠 이 노랜 없고 이젠 너도 ...

푸념 Jp&Drunken Tiger

verse 1> yo it's the tiger clan comin at you once again reprezentin queens brough county. I'm the bounty uke hunter. worship my skills I'm a god the 8th wonder cracking nucklehead mc's up like a ...

푸념 밴드 죠(Band Joe)

당신의 능력은 부끄럼을 모른다는 것 종북은 아버지의 위대한 유산 안녕 못한 대한민국 안녕하신 여왕님 나라 내가 좋아하던 대통령은 어디로 갔나? 내가 좋아하던 노래들은 어디로 갔나? 매일매일 피던 담배는 어디로 갔나? 10원짜리 사탕에 100원짜리 맛있는 호빵 4대강은 어디 있고 은하철도 999는 출발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우리의 소...

푸념 최유리

어릴 적 나의 꿈은 뭐였는지 사람들과 그저 똑같은 마음이었는지 이쯤 되면 나 같은 사람들이 있을지 조차 알고 싶은 마음 하나 없고 어떤 것들 내게로 걸어와 잠에서 덜 깼는지도 몰라 가끔은 착각이라고 여길 꿈속이라 헷갈릴만한 마음 편할 때 내 것 모두 담을 수 있는 곳 하나씩 먼지 같아 둘 멀어지는 마음 가끔씩 날 조금은 버겁기만 한 상처는 지나쳐버...

푸념 허병욱

널 사랑한다 좋아한단 말만이 중요한 건 아니야 니가 그리워서 전화할 땐 정말 보고 싶었던 거야 가끔 힘든 삶에 지쳐 너의 어깨 위에 머릴 기댈 때엔 니가 곁에 있어서가 아니라 너이기 때문인 거야 울먹인 목소리로 너 내게 사랑하느냐고 물으며 고갤 돌리며 말을 않은 건 당연하고 유치해서야. 사랑한단 말이 네겐 그렇게 소중했니 날 버리고 찢어져서 살아가도 ...

푸념 구골플렉스(Googolplex)

우리는 어디에 지금은 어딘가 쉽지않은 인연 쉽지않은 일들 언제쯤 찾을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을 오늘밤은 저 달이 참 밝구나 벌써 불어오는 바람이 참 차구나 아무 생각없던 그 시절이 생각나 난 오늘도 허공에 혼자 중얼거리네

푸념 김돈규

푸념 작사+작곡+편곡 신동우 나보다 더 잘난 친구들 좋긴 해도 어떨 땐 나도 모르게 얄밉게도 느껴지는데 (넌 역시 속 좁아) 말을 하겠지 왜 자꾸 난 작아만지나 언제나 자신있던 내가 너만 보면 무얼 말할지 어색해 어리둥절 당황하는데 (난 네가 귀여워) 하지만 다가갈 수 없어 용기가 없는 건 아냐 단지 마음 아프긴 싫어 난 그저 싫다고 하지만

푸념 메카니컬 사슴벌레

물안개 피는호숫가에서저 멀리인간들을바라바라바라바라바라본다해가 뜨고하루가 시작되면나 역시 저 속으로돌아 돌아돌아 돌아돌아 가야지절대로 똑같이는살지 않겠다다짐 했지만이렇게갈매기 우는바닷가에서저 멀리수평선을쳐다 쳐다 쳐다 쳐다쳐다본다달이 뜨고하루가 끝나면저 멀리밤하늘에별들을그려 그려그려본다절대로 똑같이는살지 않겠다다짐 했지만난 이렇게해가 뜨고해가 지고달이 ...

푸념 조재용

당신과 나 사이에 강이 흘러서 가까워 질수 없는 운명인가요 그누가 배가 되어 나를 태우고 당신에 데려갈까 데려다 줄까 당신과 나 사이에 산이 막혀서 이렇게 보고파도 만날수 없나 차라리 새가 되어 훨훨 날아서 당신의 팔베개로 잠들고 싶네 당신과 나 사이에 벽은 있지만 분명히 우리들은 사랑하지요 뜨거운 우리 사이 우리들 사이 아무도 못말려요 말릴수 없네

푸념 블루 니어 마더

가끔은 생각했지 이제 난 죽어야지 돌조차 침묵으로 나에게 시위하고 이 탁한 공기조차 나의 삶이 되었어 무덤 속의 내 자신을 내 모습을 보았지 언제나 생각했지 이렇게 죽긴 싫어 일찌감치 포기했지 적당히 살아야지 우쭐함의 흰색을 파란색은 알고 있나 저 걷고 있는 이는 내 그림자인가 언제나 생각하지 이제 난 죽어야지 푸념 속을 걷고 있지 이렇게

푸념 Dalit

먹구름 낀 하늘꽤나 많은 날들을 견뎌왔다 생각했지만힘듦은 익숙해지질 않고 여전히 내 목을 조여사랑엔 또 실패꿈꿔왔던 일엔다가서지도 못한 체 꿈이길 바라는 현실만 해대나의 얘기는 친구들에게마저 하소연이 되고 쟤네들 눈빛엔 지루함이 보여비가 내려 물은 고여머리끝까지 쌓여이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지만나만 숨을 참으면 될걸 그랬어 됐어뭐 하러 발버둥을백조가...

푸념 PHILLO (필로), glueme child

뱉어놔 누구 앞에서나 무대 위에 올라가길 바랬지만 현실은 어두운 반지하 작업실 안 난 저 높이 날아올라 세상 보기를 원해 또 다시 해는 지네 어두운 밤이 도래 인생이라는 굴레 또 다시 제자리에 풀리지 않는 실타래처럼 꼬여만 가네 모두가 나에게 등 돌릴 때 내 음악들은 언젠가 빛 발해 이 밤에 취해 계속 랩을 뱉었네 현실을 잊기위한 새벽 속 푸념

푸념 비와이킹

화려한 네온사인 그와는 정반대 나의 어두운 삶 고개를 들고봐야 겨우봤던 군인 아저씨를 내 키가 더커 이젠 내려보네 거친 세월과의 씨름 아무도 없지 내 주변엔 누가 불러줄까 나의 이름 창 밖을 바라보며 듣는 나의 이어폰속의 노래 감상에 빠져 다시 혼자 또 불러 보네 지나간 사랑은 또 다른 사람으로 잊는다는 사람들의 말은 웃겨 한 순간 푸념

푸념 김재승

내가 원했던 건 다 날 떠나가아니 곁에 있던 적도 없던가사실 나 무던한 척하지만 익숙해지지 않는 상처가 늘어가네이제 난 바다가 된 것만 같아비가 와도 젖을 일 없는 바다이미 나를 가득 채운 맘은 갈 곳을 잃은 채로 영원히 떠다니네영원히 떠다니네내가 원했던 건 다 날 떠나가아니 곁에 있던 적도 없던가사실 나 무던한 척하지만 익숙해지지 않는 상처가 늘어가...

푸념 해모수 밴드

시간을 앞서 갈수 있다면 전쟁도 없고 이별도 없는그런 세상에 꿈꾸지 않는 후회하지 않는 삶속에내일을 미리 알수 있다면실패도 없고 미련도 없는 그런 삶속에 희망없이도 현명하게 사는 삶속에힘들어 그대 울고 있다면 뒤돌아 그대 후회 한다면그런 세상을 한번쯤 상상 해볼수도 있지 않을까너무 재미없기도 하지심심하기도 해허나 힘이 들때면내일이 궁금해시간을 앞서 갈...

푸념 장형남

한번쯤 술에 몸을 던지는사람들 틈에 끼어 들어서이것 저것 세상살이나오는 푸념으로 달래네 시간은 흘러서 앞이 보이지 않고막혀버린 벽에 부딪혀 멈추면 한걸음 뒤로 물러내일을 손에 쥐고 웃네한번쯤 잠에 잔뜩 빠지는사람들 틈에 끼어 들어서 이것저것 세상살이꿈속의 푸념으로 달래네시간은 흘러서 눈이 뜨이지 않고귓속 깊이 들린 한숨속에 서서한걸음 뒤로 물러내일을 ...

너를 기다리던 가을이 가고 (feat. 모호 프로젝트) 김일안

너를 기다리던 가을이 가고 나는 꽃잎 한 장 거두지 못한 채 눈비에 젖은 가을꽃처럼 겨울 입구에 섰네 호외처럼 무시로 이파리를 날리던 나무들 가지 끝에 피워 단 시린 눈꽃을 보며 사라진 꽃들의 이름을 불러보는 저녁엔 어둠보다 더 먼저 소름 같은 별이 돋았다. 마냥 흔들리던 네 눈빛 같은 별이 돋았다 너를 기다리던 가을이 가고 나는 꽃잎 한 장 거두...

Knuckles 나는 모호

I fell over though there was nothing to trip me up I was running along the shore with light wind and white wave I hurt my palms, knees and rhythm I spoilt my skin, blood and moment I sometimes face...

서랍속의 댁 앓이 나는 모호

떠다니는 말들을 잡고 싶어서 머리를 서랍 속에 넣어 버렸네 떠나간 그대를 보내고 싶어서 마음을 소주와 함께 털어 버렸네 삼켜버린 말들을 꺼내보려 하다가 허탈한 웃음으로 머뭇거리네 나를 멈추게 하는 건 네가 아니라 상처받기 싫은 추억이 아닌가 Let it go Let it go Bye Bye It will be alright It will be OK B...

그대를 보낸다 나는 모호

흐드러진 나뭇가지 사이로 모자란 바람에 흐르는 구름을 타는 휘영청 밝지도 않은 누리 한 달을 감탄하며 바라보다 뒤로 넘어진 김에 철퍼덕 큰 대자로 누워버려 잠이라도 들 참이면 울어대며 생을 마감하는 매미소리에 고개를 들어 깜빡 잊었던 길동무에게 그대의 심정도 나와 같은 지 묻고 싶은 욕구를 목구멍에 꾹 누른 채 웃음을 지어 보였네 꾹 누른 채 웃음을 ...

꽃이 진다 나는 모호

또 바람에 꽃이 진다 참 야속한 바람이다 한 소녀가 울음 운다 그 손에 쥔 꽃이 진다 저 꽃 지면 해가 뜰까 긴 어둠은 끝이 날까 찬 바람이 부는 밤을 한 소녀가 걸어간다

왜 그렇게─━♀━─현규※Music4U ━─나는 모호

바람불어 좋은 날 한 아이가 울고 있어 옅은 햇살이 좋은 날 한 아이가 울고 있어 왜 그렇게 웅크리고 못본 척 모래만 끄적이니 왜 그렇게 돌아앉아 모른 척 눈물만 글썽이니

왜 그렇게 ─━현규♀Music4U━─ …나는 모호

바람불어 좋은 날 한 아이가 울고 있어 옅은 햇살이 좋은 날 한 아이가 울고 있어 왜 그렇게 웅크리고 못본 척 모래만 끄적이니 왜 그렇게 돌아앉아 모른 척 눈물만 글썽이니

여기, 우리 나는 모호

부대끼며 사는 세상 얼마나 많은 이들이 스쳐가는지 그 중의 하나 그 중에 당신 우리 여기 함께 있네요 꽃이 태양에 손을 내밀 듯 풀이 바람에 어깨를 기대 듯 슬며시 맘을 열어봅니다 우리 여기 함께 있으니 조금 전 보다는 자연스럽게 손을 잡아요 이렇게 쑥스럽지만 한 발 자국 더 다가갑니다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