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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띄운 편지 빈달

바다를 거니는 꿈을 꿨어선명하지 않은 기억으로너를 찾아가고 있었어바다를 거니는 꿈을 꿨어선명한 바닷물이 비춰진 듯한하늘을 따라가고 있었어나를 따라오는 내 발자국들과잔잔한 음악이 되어주는 파도 소리가내 맘을 붕 뜨게 하네가벼워진 발걸음으로끝이 없는 길을 따라 걷다가우리 함께 나눈 말들이머릿속을 설핏 스쳐 지나가우리 언젠가 꼭 다시 만나바다를 거니는 꿈을...

보고 싶은 사람이 참 많은 밤 빈달

보고 싶은 사람이 참 많은 밤 연락할 용기는 한 톨도 없지만 가끔 한 번씩 스쳐 지나가는 돌아오지 않을 밤이 그리워 너는 날 잊었겠지 여전히 잘 지내겠지 나는 잘 지내지 못하는 것 같아 우리였던 우리가 이젠 인사조차 나누기 어색한 사이가 되고 잊혀져 가겠지 보고 싶은 사람이 참 많은 밤

윤슬 빈달

물결이 일렁이자기다렸다는 듯이 반기는 마음끝이 보이지 않아도서로는 느끼고 있지 않을까계속해서 너에게로 찰나의 빛을 보내우린 결국 닿게 돼 있어계속해서 너에게로 찰나의 빛을 보내더 선명히 밝혀주는 달빛을 보내마음의 소리로는 부족해네게 자그마한 흔적을 남기기엔쉽게 잊혀지지 않으려고 해쉽진 않겠지만계속해서 너에게로 찰나의 빛을 보내우린 결국 닿게 돼 있어계...

그대에게 띄운 편지 조성모

이렇게 우린 멀리 있지만 그대에 모습 그릴 수 있어 저 밤 하늘에 우연히 그대에 모습이 내 맘을 적시고 멀리 사라져 오 그대와 함께 있을때 말 할수 없었지 무엇이 내게 소중한 것인지 언제나 그대와 있을때 난 깨닫지 못했지 내 삶의 의미를 내 마음 속의 장미보다 더 귀한 그대를 내 기억속에 영원히 남으리 오 그대와 함께 있을때 난 알 수 없었지 무엇...

적색편이 (feat. 빈달) 사운즈굿 (Sounds Good)

내게서 멀어지던 그때나만이 남겨진 그때밝게 빛나던 우주와 난 서늘함만 남았지네게서 멀어지던 그때너만이 남겨진 그때우리 사이에 우주는 꼭 텅빈 공동같았지서로 곁에 모여 열정만 있던 그때엔들뜬 열기 속에 모두들각자 갈 길을 바라봤었지어느새 멀리 흐릿하지만하늘 가득 점점이 보이네내게서 멀어지던 그때나만이 남겨진 그때밝게 빛나던 우주와 난 서늘함만 남았지네게...

가요 Lee Ju Hang (이주항)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꽃 띄운 바다에 달 밝은 숲으로 꽃 띄운 바다에 달 밝은 숲으로 하늘길 따라 별을 따라 너와 내가 하늘길 따라 별을 따라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세느 강에 띄운 편지 (In Paris) 박형준 (PARKHYUNGJUN)

그 땐 알지 못했지 외로웠을 너의 마음을 미안하게도 난 그런 너에게 귀 기울이지 못했어 이제 와 생각이 나 힘들었을 너의 사랑이 떠올라도 이제는 더 이상 잘해줄 수가 없는 걸 우리 함께 걸었던 그 거리 같은 하늘아래 서있어도 이젠 더 이상 둘이 아닌 혼자란 사실이 슬퍼져 지나간 나의 사랑이 문득 떠오르는 이 길 위에서 미안해 미안해 너에게 ...

꽃게잡이 굴렁쇠 아이들

꽃게잡이 이문구 시, 백창우 곡 썰물이 졌다 바다에 갈까 밀물이 들기 전에 바다에 갈까 뱃길에 들어서면 모래 흐르고 보리새우 반짝이며 물너울을 타지 종아리를 간지럽힌 건 망둥이지만 갑자기 발 밑에서 무는 놈이 있지 놀라서 “아야!”

꿈꾸는 세일러 체리필터

어디쯤 에 왔는지 공허한 바다에 눈물로 키운 돛을 달아 떠다니는 배 보이지 않은 희망을 곁에 태워두고 긴 밤을 저어가는 꿈꾸는 세일러 어디론가 떠다니다 우연히 만났네 미움으로 채워진 나를 싣고 가는 배 가만히 손 내밀어 바다를 전하곤 다시 먼 길 노저어 가는 꿈꾸는 세일러 아하 ~ 언젠간 만나게 될 수 있을거야

꿈꾸는 sailor(체리필터3집) 체리필터

어디쯤에 왔는지 공허한 바다에 눈물로 기운 돛을 달아 떠다니는 배 보이지 않는 희망을 곁에 태워두고 긴방을 노저어가는 꿈꾸는 sailor 어디론가 떠다니다 우연히 만났네 미움으로 채워진 나를 싣고 가는 배 가만히 손 내밀어 화해를 청하고 다시 먼길 노저어가는 꿈꾸는 sailor 아..

꿈꾸는 Sailor CHERRY FILTER

어디쯤에 왔는지 공허한 바다에 눈물로 기운 돛을 달아 떠다니는 배 보이지 않는 희망을 곁에 태워두고 긴 밤을 노저어가는 꿈꾸는 sailor~ 어디론가 떠다니다 우연히 만났네 미움으로 채워진 나를 싣고 가는 배 가만히 손 내밀어 화해를 청하곤 다시 먼 길 노저어 가는 꿈꾸는 sailor 아 그 언젠간 만나게 될 수 있을거야 눈이

꿈꾸는 Sailor 체리필터

꿈꾸는 Sailor 어디쯤에 있는지 공허한 바다에 눈물로 기운 돛을 달아 떠다니는 배 보이지 않는 희망을 곁에 태워두고 긴 밤을 노저어가는 꿈꾸는 Sailor 어디론가 떠다니다 우연히 만났네 미움으로 채워진 나를 싣고 가는 배 가만히 손 내밀어 화해를 청하고 다시 먼길 노저어가는 꿈꾸는 sailor 아..

꿈꾸는 쎄일러 Cherry Filter

어디쯤에 있는지 공허한 바다에 눈물로 기운 돛을 달아 떠다니는 배 보이지 않는 희망을 곁에 태워두고 긴 밤을 노저어가는 꿈꾸는 Sailor 어디론가 떠다니다 우연히 만났네 미움으로 채워진 나를 싣고 가는 배 가만히 손 내밀어 화해를 청하고 다시 먼길 노저어가는 꿈꾸는 sailor 아..

꿈꾸는 Sailor 체리필터 (cherryfilter)

어디쯤에 왔는지 공허한 바다에 눈물로 기운 돛을 달아 떠다니는 배 보이지 않는 희망을 곁에 태워두고 긴 밤을 노저어가는 꿈꾸는 sailor 어디론가 떠나니다 우연히 만났네 미움으로 채워진 나를 싣고 가는 배 가만히 손 내밀어 화해를 청하고 다시 먼길 노저어가는 꿈꾸는 sailor 아..그 언젠간 만나게 될 수 있을 꺼야 눈이부신

구십춘광 최은진

들리는 갈대피리 그 소리 듣고 나면 열 아홉의 웃음 품은 아가씨 가슴에 꽃이 핀다 굽이 굽이 구십 리 간주중 시들었던 꽃가지가 다시 푸르러 청제비 춤추던 그 시절이 몇 핸고 물어보면 구름 속에 반짝이는 저 별빛 물결에 아롱진다 굽이 굽이 구십 리 간주중 흘러가는 뱃머리에 달빛을 싣고 노래를 부를까 옷 소매를 적실까 물에 띄운

난 당신이 좋아요 섬의 편지

난 당신이 좋아요 저 바다에 빠져 내가 사라진대도 난 당신이 좋아요 내 모든 매일이 무너져 버린대도 난 당신이 좋아요 내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요 난 당신이 좋아요 너무 좋아해서 사실 겁이 나요 모든 게 궁금해요 그댄 어떤 색을 좋아하는지 어떤 계절을 이야기할 때 미소를 띄우는 지 모든 게 궁금해요 그댄 어떤 밤을 좋아하는지

제주에 가면 섬의 편지

우린 아무도 모르게 섬으로 떠날거야 너와 단둘이 시원한 파도 푸른빛 머금은 수국과 저 드넓은 초원들 가자 지금 네 모습은 너무나 위태로워 큰일 날 듯해 비좁은 책상은 보기만 해도 갑갑하잖아 지금 당장 떠나자 한라산도 비자림도 세화해변 우릴 반겨 줄 거야 푸른 바다에 누워 하루 종일 첨벙첨벙 물놀이를 하고 노을이 지는 해변에

내 마음 일렁이는 파도처럼 (Feat. 빈달) D_Fi (디파이)

은은하게 흘러가는 구름들은 마치 어젯밤 나를 이끌었던 꿈 속의 지지않는 노을빛 같아 잡아보려 손을 뻗어도 스쳐 지나가는 기억들 아련한 눈망울 위를 걸어다니는 추억들 내 마음 일렁이는 파도처럼 한 번 더 밀려와 세차게 나를 안아줘 내 마음 일렁이는 파도처럼 한 번 더 밀려와 한 번 더 밀려와

바람에 띄운 사연 임성하

갈잎이 우거진 언덕에 올라서 소리쳐 불러본 잊지 못할 그 이름 바람에 띄워 보낸 그립단 말 한 마디 아~~~~아~~몰라 준다면 내 마음 어이 하려나~아아아~~ 갈잎이 우거진 언덕에 올라서 소리쳐 불러본 잊지 못할 그 이름 바람에 띄워 보낸 그립단 말 한마디 아~~~~아~~ 몰라 준다면 내 마음 어이 하려나~~아아아~~ 갈잎이 우거진 언덕에 올라서 소...

강물에 띄운 고무신 최현태

어디로갔을까 어디로갔을까 강물에 띄운 내 작은 배 검정고무신 멈칮멈칮 더난 아비 찾아갔을까 절래절래 떠난 누이 따라갔을까. 어디로 갈거나 어디로 갈거나 울 엄니처럼 홀로 남은 고무신 한 짝 앞서거니 뒤서거니 아비 찾아갈거나 노 저어라 둥둥 누이 찾아갈거나 누이 찾아 갈거나

강물에 띄운 사연 이미자

강물에 띄운 사연 - 이미자 조각 난 달빛 아래 젖어 있는 내 마음 나를 두고 떠나가버린 당신의 그림자 그 옛날 언덕길에 바람이 불면 꽃잎은 지는데 하늘을 바라보며 슬픔을 혼자 달래며 저 달을 원망합니다 간주중 초생달 달빛 아래 젖어 있는 내 마음 슬픔 두고 떠나가버린 당신의 그림자 그 옛날 언덕길에 가을이 오면 낙엽만 지는데 하늘을 바라보며

강물에 띄운 사랑 이미자

강물에 띄운 사랑 - 이미자 낙동강 칠백 리에 임을 보내고 백마강 푸른 물에 꽃잎이 진다 임인가 사랑인가 눈물이련가 한강이라 한백 년을 살자했더니 남강이라 남남 되어 이별이라네 간주중 소양강 소슬바람 불어오는데 영산강의 영이별이 이 웬 말인가 임인가 정이련가 설움이련가 금강이라 금간 정은 누구 죄길래 섬진강에 섬섬간장 녹아만 나네

수평선에 띄운 사랑 길도 (보길도)

수평선 아득히 뭉게구름 피어나면떠나간 그 모습이 생각이 난다동백꽃 곱게 피던 곳그 여름날 백사장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서로 좋아 사랑했는데내 모든 것을 다 주었어도영원을 약속했는데파도에 밀려갔나 해풍에 실려갔나그대는 깊은 내맘 알고 있을까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지금은 추억이 된 모두가 지난 일인데아직도 잊지 못해 그리움이까맣게 가슴 태웠다영원토록 변치...

함께 띄운 별 보라 (BORA)

보이니 저기 멀리오로지 너와 나의둘이서 띄워낸 별언제고 그대로야힘들 땐 고갤 들어이건 사랑의 실체야꼭 오래도록마음에 담아두자가끔 갈 곳을 잃어때론 탓할 곳 없더라도이 자리 이 시간을떠올려 봐햇살 가득한 날에모든 이들의 웃음 틈에외로워질 때도 변함없이여기 빛날 거야어쩐지 싫지 않은아주 한참을 간직한꼭 흉터 같아가만히 끌어안아가끔 갈 곳을 잃어때론 탓할 ...

Run 유근호

너에게로 띄운 편지 외로운 해적처럼 어느 바다를 떠돌다가 또 가라앉겠지 넌 아득하게 닿을 수 없는 구름 뒤에 별처럼 조금 덜 아름다웠다면 조금 덜 아팠을까 Just Run Run Run Run Run Run Run 널 잃지 않게 조금만 더 Run Run Run Run Run Run 너의 향기가 날 감싸안게 Run Run Run Running 너에게 닿기를

하슬라 에몬

하슬라 신이 내리는 고요한 작은 땅 문득 그리워져 기차에 몸을 싣고 덜컹거리는 입석 티켓을 끊고 기타 하나를 매고, 찾아간 작은 마을 낯선 건물들, 색색이 작은 여관 촌 잦아든 도시의 소음과 짙은 하늘빛 늙지 않는 소녀와, 빛 바랜 건물 색들이 나의 마음을 조용히 흔드네 새벽 바다에 앉아 수많은 물결을 새고 밤이 내려온 작은 거리를

하슬라 에몬(Emon)

하슬라 신이 내리는 고요한 작은 땅 문득 그리워져 기차에 몸을 싣고 덜컹거리는 입석 티켓을 끊고 기타 하나를 매고, 찾아간 작은 마을 낯선 건물들, 색색이 작은 여관 촌 잦아든 도시의 소음과 짙은 하늘빛 늙지 않는 소녀와, 빛 바랜 건물 색들이 나의 마음을 조용히 흔드네 새벽 바다에 앉아 수많은 물결을 새고 밤이 내려온 작은 거리를

편지 김종국

마음은 넘쳐도 입술은 인색해 사랑한다는 말도 지금껏 아꼈나 봐요 다주고 싶은데 두손이 초라해 자신없는 마음이 자꾸 자랐나 봐요 내가 가진게 없어서 많이 모자라서 좀더 가지려고 애쓰는 동안 많이 외로웠을텐데 불평 한마디 안하고 웃으며 나만 기다린 사람 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감히 영원을 약속합니다 세상 어떤말도 그대앞에 부족하지만 나의 눈물이 말해줍...

편지 채정안

너무 미안해 이럴 수 밖에 없는날 원망하지마 나도 너에게 뭔가 줄 수 있어 행복해 너의 사랑이 내게 관분했던건 알고 있었어 꿈이 아니길 꿈이라면 깨기 싫었어 너의 그녈 만났어(그녀를) 나에게 물었어(사랑해) 너을 사랑한다면 너을 포기하라고 날날 잊어버려 나를나를 지워버려 제발 니가 싫어 다른 사랑찾아 떠난거라 오해하며 살아가줘 고개 숙이며 울...

편지 채정안

너무 미안해 이럴수밖에 없는 날 원망하지마 나도 너에게 뭔가 줄수 있어 행복해 너의 사랑이 내게 과분했었던건 알고 있었어 꿈이 아니길 꿈이라면 깨기 싫었어 너의 그녈 만났어(그녀를) 나에게 물었어(사랑해) 널 사랑한다면 너를 포기하라고 날 날 잊어버려 나를 나를 지워버려 제발 네가 싫어 다른사람 찾아 떠난거라고 오해하며 살아가줘 고개 숙이며 울고...

편지 어니언스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 속 울려주는 눈물젖은 편지 하얀 종이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뚫린 내가슴에 서러움이 물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노래 보낸다

편지 유재하

하루종일 그생각에 내마음을 달래보려고 거짓없이 숨김없이 한자두자 써 내려가네 왜 멈춘한이 있으지못한(?) 그를 얘썻나. 지우려고 얘를써도 지워지지않는 그날 우리는 서로가 사랑한것을 보내버릴까 지워 버릴까 돌아서면 눈물이~ 왜 멈춘한이 있으지못할(?) 그를 애썼나. 지우려고 애를 써도 지워지지않는 그날. 우리는서로가 사랑한것을 보내보릴까 ...

편지 어니언스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손 가슴속 울려주는 눈물젖은 편지 하얀 종이위에 곱게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그만 울어버렸네 멍뚫린 내가슴에 서러움이 물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노래 보낸다.

편지 김우주

다시 사랑한다고 말할까 내가 미안하다고 말할까 돌아서기엔 소중한 너 차마 볼 수도 없던 나를 너를 기다린다고 말할까 나 자신 없지만 워~ 그래도 행복했다고, 나 웃으며 써볼게.. 너를 지우려 했었어 그게 쉬울 줄 알았어 어리석게도 난 너를 지울 거라고 생각 했어 이제와 너에게 못 다한 내맘쓰려 해도 너무도 늦어 버린 건 아닌지 나 받아주겠니 못난 ...

편지 유익종

하루종일 그생각에 내~~마음을 달래보려고 거짖없이 숨김없이 한자두자 써내려가네~ 왜~멈추나 쓰지못할 글을 왜 썼나 지우려고 애를 써도 지워지지않는 그말 우리는 서로가 사랑한것을~보내버리리까 보내 버릴ㄲㅏ 지워버릴까 돌아서면 눈물이 보내 버릴ㄲㅏ 지워버릴까 돌아서면 눈물이~

편지 김광석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 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 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가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잇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

편지 김종국

마음은 넘쳐도 입술은 인색해 사랑한다는 말도 지금껏 아꼈나 봐요 다주고 싶은데 두손이 초라해 자신없는 마음이 자꾸 자랐나 봐요 내가 가진게 없어서 많이 모자라서 좀더 가지려고 애쓰는 동안 많이 외로웠을텐데 불평 한마디 안하고 웃으며 나만 기다린 사람 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감히 영원을 약속합니다 세상 어떤말도 그대앞에 부족하지만 나의 눈물이 말해줍...

편지 다비치

?유난히 부은 두 눈이 혹시 밤새 울었는지 전할 것 있다 짧게 끊은 어제 전화 또 불안한 지금 넌 금방 이라도 울어 버릴 것 같아 아무 말 못 걸겠잖아 던지듯 내 손 꼭 쥐어 준 채로 네가 사라진 뒤 미친 듯 써 내려간 한 장의 편질 이제야 읽어봤어 나도 미친 듯이 따라가서 널 불러 보지만 찬바람 싸늘하게 코 끝을 스치며 나에게 말해줘 너는 가고 없다...

편지 김광진

편지-김광진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 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편지 장윤정

그대를 생각하면 자꾸만 눈물이 나요 언제나 변함없는 그대 사랑에 난 해줄게 없네요 그대여 울면 안되요 내가 더 가슴이 아파요 날 보며 미소 짓는 그대 생각에 나는 행복하네요 보고싶을때 달려갈께요 그대를 사랑해요 기억해요 우리 처음 만났었던 날 기억해요 서로 헤어짐을 아쉬워 하던 약속해요 우리 함께 살아가는 날까지 그 마음 변치 않길 보고싶을땐 달려 ...

편지 김동욱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 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마음 알아내고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 뚫린 내 가슴에 서러운 눈물 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편지 이장희

작사,곡: 이장희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밤을 꼬박새워 편지를 썼어요 몇번씩이나 고치고 또 고쳐 한밤을 꼬박새워 편지를 썼어요 간밤에 쓴편지는 보낼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띄웠지

편지 먼데이키즈 & 일락

버려 버려 내머리는 마음에게 다시 추억 맘은 두손에게 다 구겨버린 꽃도 다시 주운 이 가슴시린 옛이야기 이 한장의 편지만 남아버린 우리 둘 뜨거운 사랑아.. 한여름 폭풍같던 그 사랑이 적혀 있다 난 외워드딜 꺼내려가 그때 그 숨 그 눈물 떠올리며 더 기억하려 하지만.. 가라 행복아 큰소리로 외쳐본다 난 가지면 안되는거야 한바탕 울고 다시 구겨버리는...

편지 잔향

길고 긴 밤 속삭이는 라디오에서 귀에 익은 노랫소리 지난 시간 맘 설레게 해 you just come 어디있니 잘 지내니 아프지 않게 you just come 그대로니 수줍어서 말을 못하니 이젠 나도 유치해진 농담도 잘해 아직도 난 내게 손을 내밀었던 너를 생각해 you just come 어디있어 잘 지내니 나쁘지 않게 you just come ...

편지 안치환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 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 긴 잠못 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가다가 그리울때도 있었노라고만 쓰자

편지 이장희

편지 이장희 작사 : 이장희 작곡 : 이장희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 밤을 꼬박 세워 편지를 썼어요 몇번씩이나 고치고 또 고쳐 한 밤을 꼬박 세워 편지를 썼어요 간 밤에 쓴 편지는 보낼 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띄웠지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 밤을 꼬박 세워 편지를 썼어요 간 밤에 쓴

편지 브로콜리 너마저

너 밥은 잘 먹고 다니니 어디가 아프진 않니 괜찮니 너 아직도 나를 욕하니 아니면 다 잊어버렸니 괜찮아 여기서 만난 사람들 커피가 맛있는 찻집 즐거운 일도 많지만 가끔 네 생각이 날 땐 조금은 미안했었어 있잖아 사실 나 더 높은 곳을 보고 싶었어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었어 있잖아 사실 나 그래도 네가 보고 싶었어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었어 있잖아 ...

편지 김광진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 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 두겠소 행여 이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 왔음에 감사...

편지 포지션

생각하면 할수록 눈물나는 이유는 널 잊지 못하는 괴로움 때문에 나의 간절했던 그리움도 소용없겠지 이미 마음이 떠난후니까 너만을 위해서라면 모든 걸 했는데 하지만 남은 건 절망과 한숨뿐 처음부터 우린 사랑한 게 잘못됐기에 너의 전부가 될 순 없었지 사랑이 미움으로 변해버리면 차라리 난 울지 않았을텐데..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린 우리만의 시간을...

편지 길은정

편지 그대여 편지를 받아주어요 그 안에 사랑있어요 내 작은 가슴에 물결이 되는 사랑을 드리고 싶어요 그대가 내 곁에 다가오며는 수줍어 숨어버리고 눈물로 하얗게 지세운 밤의 이유를 이젠 알아요 나 이제 진실을 말하겠어요 그대를 사랑해요 *그대여 편지를 받아 주세요 그 안에 이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