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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좀 열어줘 산울림

문 좀 열어줘 내가 있잖아 여기 있잖아 문좀 열어 줘 방긋 웃어줘 밤이 새겠네 못보고 가네 여기 있잖아

문 좀 열어줘 산울림

문좀 열어줘 내가 있잖아 여기 있잖아 문좀 열어 줘 방긋 웃어줘 밤이 새겠네 못보고 가네 여기 있잖아

문 좀 열어줘 산울림

문좀 열어줘 내가 있잖아 여기 있잖아 문좀 열어 줘 방긋 웃어줘 밤이 새겠네 못보고 가네 여기 있잖아

문 좀 열어줘 (Live: 1996. 문막 공연) 산울림

내가 있잖아 여기 있잖아 문좀 열어 줘 방긋 웃어줘 밤이 새겠네 못보고 가네 여기 있잖아 내가 있잖아 여기 있잖아 문좀 열어 줘 방긋 웃어줘 밤이 새겠네 못보고 가네 여기 있잖아 내가 있잖아 여기 있잖아 문좀 열어 줘 방긋 웃어줘 밤이 새겠네 못보고 가네 여기 있잖아

문 좀 열어줘 산울림

내가 있잖어 여기 있잖어 문 좀 열어 줘 방긋 웃어 줘 밤이 새겠네 못보고 가네 여기 있잖어

1집가사 산울림

꽃이 피어도 밤같이 어두운 나의 마음 그 얼굴 그 모습 그 웃음 그 눈동자 그리워 못 잊어 울먹이는 나 ♣ 불꽃놀이 [김창완 사·곡] 모두 다 한자리 모여 부르는 노래소리 흥겨워 나비처럼 모닥불 춤추면 불꽃놀이 밤은 깊어가네 맘에 맘을 엮어서 어울리면 하늘엔 불꽃들이 수를 놓네 꽃불 따라 마음도 올라가면 이 세상 모두가 아름다워 ♣ 문좀

문좀열어줘(곱창전골) 산울림

내가 있잖어 여기 있잖어 문점 열어줘 방긋 웃어줘 밤이 새겠네 못보고 가네 여기 있잖어 (반복 )

문 좀 열어줘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내가 있잖어 여기 있잖어 문 좀 열어줘 방긋 웃어줘 밤이 새겠네 못 보고 가네 여기 있잖어

부탁해요 빛나라

외로웁고 서러울 땐 그대 등 좀 빌려줄래요 힘이 들고 두려울 땐 그대 날 좀 안아 줄래요 두드리면 부탁해요 문 좀 열어줘 손짓하면 부탁해요 내곁에 와줘 전화하면 부탁해요 끊지 말아줘 내 사랑 그대 부탁해 마음 아픈 말은 하지 마요 눈물 나는 말하지 마요 가슴속에 줄줄 흘러내릴 내 사랑 외면 말아요 그리웁고 보고플 땐 그대 얼굴 보여

똑똑똑 박서은

똑똑 똑똑 문좀 열어주세요 당신맘에 매일 노크 하는 날 위해 똑똑똑똑 문좀 열어주세요 당신의 맘에 내가 살 수 있도록 내 허락 없이 왜 마음에 들어왔나요 날 사랑하지 않을 거라면 맘에서 나가줘요 부끄러움이 많은 나를 안아줄 수 있나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고백해 줄래요 이렇게 이쁜 나를 좋아할 자격있나요 내 눈을 바라봐요 사랑이 느껴지나요

부탁 (2024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물 한잔 건네줘 나 목이 말라 이것 좀 들어줘 너무 힘겨워 같이 걸어줘 혼자 외로워 함께 얘기 좀 해 너무 지루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창문 좀 열어줘 숨이 답답해 전등불 켜 줘 너무 어두워 함께 나가 볼까 바람 좀 쐬게 이제 돌아가 아 너무 추워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탁 부 부탁해 부탁 부탁 부탁 부탁

앗차거 mc몽

앗차가차가 앗차가차가 아~앗 앗차가차가 앗차가차가 아~앗 한번더~ 앗차가차가 앗차가차가 아~앗(연탄 떨어진 자취방이) 앗차가차가 앗차가차가 아~앗(날 무시한 사람들 시선이) 앗차가차가 앗차가차가 아~앗(여기 내 손에 쥐고있는 No money) 앗차가차가 앗차가차가 아~앗 앗차가차가 앗차가차가 아~앗 엄마 여기 바퀴벌래있어~~ㅡㅡ; 냉장고 문좀

산울림 이브

foever 그대 곁을 떠나지 않아.. 지금 그대 가난하다해도 나에겐 아무런 상관 없어요.. 아니요 이런 작은 마음까지도 행여 그대 혼자 이겨내려 나를 피하려고 하지 말아요.. 그대 나약하다해도 난 떠나지 않아.. 혼자라는 외로움 잊어야 해요.. 세상이 어리숙해도 내가 있잖아요.. 이젠 힘이 들면 나에게 기대요 울어요.. 내가 눈물...

산울림 굴렁쇠 아이들

산울림 윤동주 시, 백창우 곡 까치가 울어서 산울림 아무도 못 들은 산울림 까치가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산울림 고현아

1.그 언제인가 헤어지기 서러워 산마루에서 울고 있을 때 꽃잎은 흩어지고 산울림 구슬프게 메아리치네 다시는 못 오는 첫사랑을 불러도 산울림만 슬프네 2.그 어느 때인가 보내기가 서러워 산마루에서 울고 있을 때 이슬비는 내려서 산골은 구슬프게 메아리치네 다시는 못 오는 첫사랑을 불러도 산울림만 슬프네

산울림 홍순관

까치가 울어서 산울림 아무도 못들은 산울림 까치가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까치가 울어서 산울림 아무도 못들은 산울림 까치가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산울림 최지원

나비의 풀잎처럼 흔들릴 때까지 새들의 노래처럼 날아갈 때까지 햇살의 산울림 하루의 소음을 푸르게도 채워주는 숨결과도 같던 바람 흥얼거리는 이 마음 햇살의 산울림 하루의 소음을 푸르게도 채워주는 숨결과도 같던 바람 흥얼거리는 이 마음

산울림 별나특

우우우 부르는소리가 우우우 들려오네 우우우 멀리서 나더니 우우우 가까웠네

똑 똑 똑 한빛 어린이 합창단

똑똑똑 문좀 열어주세요 누가 찾아왔나봐 우리들의 마음문에 누가 찾아왔나봐 조용하게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 들리지 않나요 우리들의 마음문에 누가 찾아왔나봐 똑똑똑 문좀 열어주세요 우리 예수님의 음성 우리들의 마음문에 예수님이 두드려요 애태우며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 들리지 않나요 고마우신 예수님 어서 들어오세요

어린이찬송가 044장 똑똑똑 Various Artists

똑똑똑 문좀 열어주세요 누가 찾아왔나봐 우리들의 마음문에 누가 찾아왔나봐 조용하게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 들리지 않나요 우리들의 마음문에 누가 찾아왔나봐 똑똑똑 문좀 열어주세요 우리 예수님의 음성 우리들의 마음문에 예수님이 두드려요 애태우며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 들리지 않나요 고마우신 예수님 어서 들어오세요

착한용길이 노라조

쌓여있다는 말은 하지마 그러지마 날 버리지마 제발 하루만 놀아줘 술한잔에 정신은없고 집으로 비틀거리며 들어왔는데 나때문에 우리부모님 언성을 높이시며 싸우고 계셨나봐 미안해 너무 눈치보여서 내방안에 들어가 잠을잘수가없었어 용길아 재워줘 재워줘 재워줘 갈곳이없어 내겐 oh 내겐 oh 내겐 너밖에없어 제발 oh 제발 oh 제발 제발 이 문좀

열어줘 Knock

가득 해 한걸음 걸을 때마다 그림자가 되어 널 지킬게 눈이 부셔 이 순간에 내겐 넌 꿈만 같은 걸 텅 빈 마음에 가득 채워 너란 존재 너 하나만 꼭 들어오게 너에게만 내 문을 열게 어떤 단어로도 이 기분 설명 못해 상상할 수 없이 feels good 아름다운 너의 미소 묘하게 나를 이끌어 거부할 수 없어 난 운명처럼 깊숙히 파고들어 열어줘

열어줘 AkKE (아케)

어두운 방 구석에 앉아 세상을 바라보는 내겐 사라져 가는 것도 아름답기만 하네 지쳐 버린 세상 속에서 비상구를 찾고 있어 짙은 밤 달빛에도 희미해 진 줄 모르고 왜 멀어 져 가고 지쳐 가는 나의 마음을 날 바라봐 주길 손 내밀어 잡으려 해도 없어 열어줘 아무것도 믿을 수 없어 혼자 남겨 진 나에겐 따스한 손길조차 날카롭기만 하네 왜 멀어 져 가고 지쳐 가는

열어줘 유자

필요했던 걸지도 어쩌면 눈치가 없어 몰랐을지도 서서히 조금씩 멀어진 거면 더 아플 것 같아 언제부터 벽을 쌓아 막아뒀나 난 노력해도 닿을 수 없도록 겨우 이렇게 끝낼 만큼 지독했었나 보다 넌 겨우 입술도 못 뗄 만큼 피곤했었나 보다 진심을 마주 보고 싶어 아파도 니 목소리로 듣고 싶어 나빠도 한 번 더 상처를 남기고 받아도 상관없어 이대로 수긍 난 못해 용케 열어줘

열어줘 핑크퐁

열어줘, 열어줘 열어줘! 열어줘, 열어줘 들어갈래! 어쩔 수 없어 암호는 잊어버렸잖니 마지막 방법 암호는 정말 중요해 어쩔 수 없어 우린 친구잖아 열어줘! 암호는 정말 중요해 정말 중요해 그래 좋아 다 같이 가는 거야! 다시 쳐들어간다! 우린 할 수 있어 다시 도전할 거야 다 같이 가는 거야 열어줘!

착한 용길이 노라조

그러지마 날 버리지마 제발 하루만 놀아줘 술 한잔에 정신은 없고 집으로 비틀거리며 들어왔는데 나 때문에 우리 부모님 언성을 높이시며 싸우고 계셨나봐 미안해 너무 눈치보여서 내 방안에 들어가 잠을 잘수가 없었어 용길아 재워줘 재워줘 재워줘갈곳이 없어 내겐 오 내겐 오 내겐 너 밖에 없어 제발 오 제발 오 제발 오 제발 이 문좀

청춘 산울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날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 둘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회상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

길을 걸었지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찻잔 산울림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없는 정이 네게로 흐른다

너의 의미 산울림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 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드는 창을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

청춘 산울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젋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

아니 벌써 산울림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창문 밖이 환하게 밝았나 가벼운 아침 발걸음 모두 함께 콧노래 부르며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밤이 깊었나 정말 시간 가는줄 몰랐네 해 저문 거릴 비추는 가로등 하얗게 피었네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청 춘 산울림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날 두고간 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들 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 동산 찾~는가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 청...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산울림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어리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눈이 여려요 한 잎지면 한방울 눈물이 나와요 슬픈 영활 보면 온종일 우울해요 거리에서 한번 마주친 눈빛이 아직도 생각이 나요 만약에 사랑에 빠진다면 온통 그 모습 뿐일꺼예요

나 어떡해 산울림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 말아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너의 의미 산울림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그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너 향해 창을 내리 바람드는 창을

둘이서 산울림

시계 소릴 멈추고 커튼을 내려요 화병 속엔 밤을 넣고 새장엔 봄날을 온갖것 모두다 방안에 가득히 그리고 둘이서 이렇게 둘이서 부드러운 당신 손이 어깨에 따뜻할 때 옛 얘기처럼 쌓여진 뽀얀 먼지 위로 은은히 퍼지는 기타소리 들리면 귓가엔 가느란 당신 숨소리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산울림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논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독백 산울림

어두운 거리를 나 홀로 걷다가 밤하늘 바라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 누가 태어나고 어느 누가 잠들었소 거리의 나무를 바라보아도 아무말도 하질 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면은 눈부신 햇살이 (머리)를 비추고 해밝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 메우리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노을 속에 뿔뿔...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산울림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하늘도 이별을 우는데 눈물이 흐르지 않네 슬픔은 오늘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 긴 눈물이 내리리니 잡은 손이 젖어가면 헤어지나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저무도록 긴비가 오는가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과거는 내게로 돌아서 향기를 뿌리고 있네 추억은 지난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 그 모습이 새로우니 그때 부른 사...

빨간 풍선 산울림

휘파람을 불지마 이건 너무 쓸쓸해 촛불을 끄지마 어두운건 싫어 너와 난 빨간풍선 하늘 높이 날아 가슴깊이 묻어둬 너의 슬픔일랑 휘파람을 불지마 이 조용한 밤에는 촛불을 끄지마 님모습 떠올라 조용히 숲속길을 마냥 걷고 싶어 아무말도 하지마 가슴속 눈물일랑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산울림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어리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눈이 어려요 한 잎 지면 한방울 눈물이 나요 슬픈 영활 보면 온 종일 우울해요 거리에서 한 번 마주친 눈빛이 아직도 생각이 나요 만약에 사랑에 빠진다면 온통 그 모습 뿐일꺼예요

꼬마야 산울림

꼬마야 꽃신신고 강가에나 나가보렴 오늘밤엔 민들레 달빛 춤출텐데 너는 들리니 바람에 묻어오는 고향빛 노랫소리 그건 아마도 불빛처럼 깊은 마음일꺼야. 꼬마야~~ 너는아니 보랏빛에 무지개를 너의 마음 달려와서 그빛에 입맞추렴. 비가 온날엔 햇빛도 퇴색되어 빗방울도 울적한데 그건 아마두 산길처럼 굽은 발길일꺼야.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산울림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꺼예요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은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생각나면 들러봐요 조그만 길모퉁이 찻집 아직도 흘러나오는 노래는 옛 향기겠지요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산울림

그런 슬픈눈으로 나를 보지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않을꺼예요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은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슬픈눈으로 나를 보지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않을꺼예요 생각나면 들러봐요 조그만 길모퉁이 찻집 아직도 흘러나오는 노래는 옛향기겠지요 그런 슬픈눈으로 나를 보지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않을꺼예요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산울림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하늘도 이별을 우는데 눈물이 흐르지 않네 슬픔은 오늘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 긴 눈물이 내리리니 잡은 손이 젖어가면 헤어지나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저무도록 긴비가 오는가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과거는 내게로 돌아서 향기를 뿌리고 있네 추억은 지난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 그 모습이 새로우니 그때 부른 ...

초야 산울림

바닷바람 차갑지 않아 달처럼 어여쁜 얼굴 남포불 하늘거리고 따스한 정이 흐르네 오늘같이 흐뭇한 날엔 술한잔 권하고 싶어 하얀볼이 붉어지면 그댄 어떨지 몰라 사랑해 사랑해 밤하늘에 무지개 피네 사랑해 사랑해 솜털처럼 고운 이밤에 이마를 마주 대하고 나직히 속삭여봐요 이마음 깊은 곳까지 그대 숨결 퍼져요 지금 눈감아 괜찮은 날이 또 다시 올 수 있...

추억 산울림

어릴적 나의 꿈을 차마 말할 수 없네 이제는 말라버린 꽃이여 푸르른 하늘위에 눈송이처럼 날던 흔적도 볼 수 없는 나비여 이골목 저골목 노래소리 빠밤 빠빠 빠밤 빠빠 힘겨운 어깨에 떨어지네 빠밤 빠빠 빠밤 빠빠 언제나 수선화가 피어있던 그 숲길에는 검은 누이 머리결처럼 밤이 오고 연못가에 잠자리떼 맴 맴돌다 날아가면 허공에 퍼지는 그리운 그 모습

안녕 산울림

안녕 귀여운 내친구야 멀리 뱃고동이 울리면 네가 울어주렴 아무도 모르게 모두가 잠든 밤에 혼자서 안녕 내 작은 사랑아 멀리 별들이 빛나면 네가 얘기하렴 아무도 모르게 울면서 멀리멀리 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