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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꽃 (Remastering Ver.) (Feat. 김가영, 한세화, 한평화) 신재창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 꽃 (Feat. 김가영, 한세화, 한평화) 신재창

자세히 보아야 음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음 음 음 음 너도 그렇다 자세히 보아야 음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음 음 음 음 너도 그렇다

누런똥 (Remastering Ver.) (Feat. 노래소풍 친구들) 신재창

풋고추 열무 쌈 불땀나게 먹고 누런 똥 싼다 돌각담 틈새 비집고 들어온 바람 애호박 꽃망울 흔드는데 이쁘구나 힘 주어 누런 똥 싸다 보면 해 지는 섬진강 보인다 사는 일 바라거니 그저 이만 같아라 땀 나고 피고 새 거름 되거라 땀 나고 피고 새 거름 되거라 돌각담 틈새 비집고 들어온 바람 애호박 꽃망울 흔드는데 이쁘구나 힘 주어

연분홍 (Feat. 김가영) 신재창

봄바람 하늘하늘 넘노는 길에 연분홍 살구꽃이 눈을 틉니다 연분홍 송이송이 못내 반가와 나비는 너훌너훌 춤을 춥니다 봄바람 하늘하늘 넘노는 길에 연분홍 살구꽃이 나부낍니다 연분홍 송이송이 바람에 지니 나비는 울며울며 돌아섭니다 나비는 울며울며 돌아섭니다

묘비명 (Remastering Ver.) 신재창

한 줄의 시는커녕 단 한 권의 소설도 읽은 바 없이 그는 한 평생을 행복하게 살며 많은 돈을 벌었고 높은 자리에 올라 이처럼 훌륭한 비석을 남겼다 그리고 어느 유명한 문인이 그를 기리는 묘비명을 여기에 썼다 비록 이 세상이 잿더미가 된다 해도 불의 뜨거움 굳굳이 견디며 이 묘비는 살아남아 귀중한 사료가 될 것이니 역사는 도대체 무엇을 기록하며 시인은 ...

그리움 (Remastering Ver.) (Feat. 이지상) 신재창

눈이 오는가 북쪽엔 함박눈이 쏟아져 내리는가 험한 벼랑을 굽이굽이 돌아간 백무선 철길 위에 느릿느릿 밤새워 달리는 화물차의 검은 지붕위로 연달린 산과 산 사이 너를 남기고 온 작은 마을에도 복된 눈이 내리는가 눈이 오는가 북쪽엔함박눈이 쏟아져 내리는가잉크병 얼어드는 이런 고요한 밤에어쩌자고 잠을 깨어그리운 곳 차마 그리운 곳눈이 오는가 저 북쪽엔함박...

흔들리며 피는 꽃 (Remastering Ver.) (Feat. 노래소풍 친구들) 신재창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아름다운 꽃이라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꽃잎을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어디 있으랴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젖지 않고...

그 새 (Remastering Ver.) 신재창

아파도 아프다 해도 빈 둥지만 하겠니 아파도 아프다 해도 빈 둥지만 하겠니 개인 하늘로 그는 가고 새파랗게 떠나 버리고 깃 떨군 기슭에 입술 깨무는 산철쭉 아파도 아프다 해도 빈 둥지만 하겠니 아파도 아프다 해도 빈 둥지만 하겠니 개인 하늘로 그는 가고새파랗게 떠나 버리고깃 떨군 기슭에 입술 깨무는 산철쭉아파도 아프다 해도빈 둥지만 하겠니아파도 아프...

이른봄의 시 (Remastering Ver.) 신재창

눈이 내리다 멈춘 곳에 새들도 둥지를 고르고 나뭇가지 사이로 햇빛이 웃으며 걸어오고 있다 바람은 빠르게 오솔길을 깨우고 메아리는 능선을 짧게 찢고 한줌씩 생각은 돋아나고 계곡은 안개를 길어 올린다 바윗등에 기댄 팽팽한 마음이여 몸보다 먼저 산정에 올랐구나 아직도 덜 핀 꽃망울이 있어 사람들은 서둘러 나를 지난다 아무도 늦은 저녁 기억하지 않으리 그리움...

물수제비 (Remastering Ver.) (Feat. 정 민) 신재창

우리마을 고향마을 시냇가 자갈밭엔 별보다 고운 자갈이 지천으로 깔렸는데 공부하기 싫은 날 노는 것도 싫은 날 나는 냇가로 나가 물수제비 떠먹었지 자갈이 수제비되어 퐁당퐁당 나를 달랬지 퐁당 퐁당 나를 달랬지 공부하기 싫은 날 노는 것도 싫은 날 나는 냇가로 나가 물수제비 떠먹었지 자갈이 수제비되어 퐁당퐁당 나를 달랬지 퐁당 퐁당 나를 달...

대추 한 알 (Remastering Ver.) (Feat. 김포크) 신재창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인가 저 안에 천둥 몇 개 벼락이 몇 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낱 저 안에 저 안에 저 안에 태풍이 몇 개저 안에 벼락이 몇 개저 안에 땡볕 두어 달저 안에 초승달 몇 낱저 안에 저 안에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

눈 온 아침 (Remastering Ver.) 신재창

잘 잤느냐고오늘 따라 눈발이 차다고 이 겨울을 어찌 나려느냐고내년에는 또 꽃을 피울 거냐고이 겨울을 어찌 나려느냐고늙은 나무들은 늙은 나무들끼리버려진 사람들은버려진 사람들끼리기침을 하면서 눈을 털면서잘 잤느냐고 눈발이 차다고내년에는 또 꽃을 피울 거냐고이 겨울을 어찌 나려느냐고늙은 나무들은 늙은 나무들끼리버려진 사람들은버려진 사람들끼리기침을 하면서 눈...

새로운 길 (Remastering Ver.) (Feat. 노래소풍 친구들과 엄마들) 신재창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오라 이 강변으로 (Remastering Ver.) (Feat. 중년시대, 김유진, 성규징, 윤성, 노래소풍 친구들) 신재창

오라 이 강변으로 우리는 만나야 할 하나의 핏줄 마침내 손잡을 그날을 기다린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끊어진 허리 곧게 세우고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동강난 세월들 씻은 듯이 나으리라 오 그날이 오면 오라 이 강변으로 너의 주름과 나의 백발도 이 땅의 아름다운 꽃이 되리니 오늘도 기다린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두만강 푸른물에 발을 담그고 ...

개나리 꽃 (Feat. 아산 송남 초등학교 친구들) 신재창

할머니가 매고 간 밭고랑 끝에서 선하게 웃는 개나리 우리 할머니 처녀때 눈으로 선하게 웃는 개나리 할머니가 매고 간 밭고랑 끝에서 선하게 웃는 개나리 우리 할머니 처녀때 눈으로 선하게 웃는 개나리

이름부르기 신재창

너는 나의 눈빛이 다스리는 영토 나는 너의 기도로 자라나는 혹은 나무 순이야 부를때마다 내 가슴속 풀잎은 푸르러지고 순이야 부를때마다 내 가슴속 나무는 튼튼해지네 너는 나의 눈빛이 다스리는 영토 나는 너의 기도로 자라나는 혹은 나무 순이야 부를때마다 내 가슴속 풀잎은 푸르러지고 순이야 부를때마다 내 가슴속 나무는 튼튼해지네 너는 나의

흔들리며 피는 꽃 (Feat. 노래소풍) 신재창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이라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을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지 않고 가...

꽃보다 먼저 (Feat. 서울 동산 초등학교 친구들) 신재창

아기 노루귀꽃 아직 멀었니 산수유 열흘굶은 가지 산수유 꽃도 아직 멀었니 손시려라 손시려라 지금 어린 날 벌레 한 녀석이 먼저 큰 봄을 가지고 오시누나 보다 먼저 아기 노루귀꽃 아직 멀었니 산수유 열흘굶은 가지 산수유 꽃도 아직 멀었니 손시려라 손시려라 지금 어린 날 벌레 한 녀석이 먼저 큰 봄을 가지고 오시누나 보다 먼저

날치 (2nd Album Ver.) 김가영

너의 편한 잠 뒤에서홀로 울음 참으며네 꿈에서 쫓겨난 채홀로 입술 깨물며이젠 네 말에 따스함도이젠 너의 추억조차모두 잊은 채어제 까진 한 마리의날치였을 뿐아무리 슬픔에 바다를박차려 해도갈수 없는 저 하늘 닿지 않는내 마음다시 깊은 바다 속으로너의 편한 잠 뒤에서홀로 울음 참으며네 꿈에서 쫓겨난 채홀로 입술 깨물며이젠 네 손에 따스함도이젠 너의 얼굴조차...

잊혀지는 건 (2nd Album Ver.) 김가영

?지난 시간이 다시 돌아올 순 없겠지 아픈 기억도 좋은 추억처럼 바래어 질 테니까 잊혀지는 건 잊혀진 대로 그냥 내버려둬 흘러가는 건 흐르는 대로 그냥 놓아둬 너의 작은 바램 속에서 찾을 수 있게 너의 흘린 그 눈물 속에서 볼 수 있도록 시간이 흘러 다시 돌아볼 순 있겠지만 그때 마음을 다시 가져올 순 없을 테니까 잊혀지는 건 잊혀진 대로 그냥 내버려...

Knock (Feat. 김가영) 김가영

수많은 까만 밤 속을 없는 답을 찾아 헤매여 고민 속에 점점 난 지쳐 난 누군지 내게 물어 복잡한 마음에 눈물만 흘러 날 찾아 떠나는 여행은 왜 이리 고통 속을 헤매이는걸까 * 이젠 말할거야 크게 소리쳐 깊게 숨어버린 마음에 이젠 knock knock knock 다시 달릴거야 멀게 느꼈던 굳게 닫혀버린 마음에 이젠 knock knock knock...

Balloons (Remastering Ver.) CHEEZE

이제 두 손을 마주 잡아도 작은 온기도 찾아보기 힘든 건 변해 버린 건지 그대를 안고 있는 시간 아직 내게 짧은 순간인데 그대가 잊어 버린 건지 나를 안고 있는 시간이 이제 지쳐 떠나려는 건지 우린 서로 다른 곳을 보고는 같이 가려는 건지 way out 매일 밤 내일 낮 하는 간단한 만남도 왜일까 얹힌듯 답답하고 막막하단 생각을

Balloons (Remastering Ver.) CHEEZE (치즈)

눈물이 나지 않아 이제 두 손을 마주 잡아도 작은 온기도 찾아보기 힘든 건 변해 버린 건지 그대를 안고 있는 시간 아직 내게 짧은 순간인데 그대가 잊어 버린 건지 나를 안고 있는 시간이 이제 지쳐 떠나려는 건지 우린 서로 다른 곳을 보고는 같이 가려는 건지 way out 매일 밤 내일 낮 하는 간단한 만남도 왜일까 얹힌듯 답답하고 막막하단 생각을

내 아이야 (Feat. 김가영) 문진오

세상 모든 걸 보여주고 느끼게 해 주고 싶어 내 아이야 눈을 뜨고 귀를 열어 세상을 둘러 봐 내 아이야 따뜻한 봄 날엔 씨 뿌리는 농부가 되고 피는 여름엔 춤 추는 한 마리 나비가 되고 풍성한 가을엔 노란 들판 그리는 화가가 되고 눈 내린 겨울엔 추운 이 노래하는 시인이 되렴 내 아이야 세상 모든 이가 자신의 탑을 쌓을 때 넌 세상을 공평히 비추는

물수제비 (Feat. 정민) 신재창

우리마을 고향마을 시냇가 자갈밭엔 별보다 고운 자갈이 지천으로 깔렸는데 공부하기 싫은 날 노는 것도 싫은 날 나는 냇가로 나가 물수제비 떠먹었지 자갈이 수제비 되어 퐁당퐁당 나를 달랬지 퐁당 퐁당 나를 달랬지 우리마을 고향마을 시냇가 자갈밭엔 별보다 고운 자갈이 지천으로 깔렸는데

누런똥 (Feat. 노래소풍) 신재창

풋고추 열무 쌈 불땀나게 먹고 누런 똥 싼다 돌각담 틈새 비집고 들어온 바람 애호박 꽃망울 흔드는데 이쁘구나 힘주어 누런 똥 싸다보면 해지는 섬진강 보인다 사는 일 바라거니 그저 이만 같아라 땀나고 꽃피고 새 거름 되거라 땀나고 꽃피고 새 거름 되거라 돌각담 틈새 비집고 들어온 바람 애호박 꽃망울 흔드는데 이쁘구나 힘주어 누런 똥 싸다보...

반딧불 (Feat. 백희정) 신재창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조각을 주우러 숲으로 가자 그믐밤 반딧불은 부서진 달 조각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조각을 주우러 숲으로 가자 그믐밤 반딧불은 부서진 달 조각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새로운 길 (Feat. 노래소풍) 신재창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고개를 넘...

Look Back (Remastering Ver.) 프로젝트 꼭

happiness moment 지나온 어제를 기억해 꿈꾸는 이유는 누가 나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는 건 아닐까 꿈꾸는 이유는 내게 알려줄 신기한 비밀이 있는 건 아닐까 Look back back Look back back Look back back Look back back 오늘 정말 힘든 일이 있었어 모든 게 엉켜버리는 그런 일 But

행 복 (Feat. 노래소풍 엄마와 아이들) 신재창

?눈이랑 손이랑 깨끗이 씻고 잘 찾아보면 있을거야 깜짝놀랄만큼 신바람 나는일이 어딘가에 꼭 있을거야 아이들이 보물찾기 놀이할 때 보물을 감춰두는 바위틈새나 나무구멍같은데 행복은 아기자기 숨겨져 있을거야 눈이랑 손이랑 깨끗이 씻고 잘 찾아보면 있을거야 깜짝놀랄만큼 신바람 나는일이 어딘가에 꼭 있을거야 아이들이 보물찾기 놀이할 때 보물을 감춰두는 바위틈새...

길마중 (Feat. 아산 송남 초등학교 친구들) 신재창

엄마는 십리길 읍내장에 가고 누나는 오리길 공장에 가고 이 길은 엄마 오는 길 이 길은 누나 오는 길 붉은 놀 해질녘 나무에 올라 엄마가 먼저 오시나 누나가 먼저 오시나

빗방울 (Feat. 대전 둔촌 초등학교 친구들) 신재창

빗방울이 개나리 울타리에솝솝솝솝 떨어진다 빗방울이 어린 모과 가지에 롭롭롭롭 떨어진다 빗방울이 무성한 수국잎에 톱톱톱톱 떨어진다 헤이 랄라랄라랄라 랄라랄라라 랄라랄라랄라 랄랄라라 랄라랄라랄라라 랄라랄라라 랄라랄라랄라랄라 랄랄라 빗방울이 잔디밭에 흡흡흡흡 떨어진다 빗방울이 현관앞 강아지 머리에 돕돕돕돕 떨어진다헤이 랄라랄라랄라 랄라랄라라랄라랄라랄라 ...

우리집 (Feat. 태안 근흥 중학교 친구들) 신재창

바다건너 오천리 가기만 하면 울타리에 호박넝쿨 시들어지고 지붕위에 흰박들이 고이 잠자는 오막살이 우리집 한 채있지요 엄마 아빠 일터로 간 빈 집에는요 어린 동생 양지쪽에 홀로 앉아서 엄마그린 작은 눈 깜빡거리며말도없이 푸른하늘 쳐다보겠지말도없이 푸른하늘 쳐다보겠지바다건너 오천리가기만 하면 울타리에 호박넝쿨 시들어지고지붕위에 흰박들이 고이 잠자는오...

민들레 (Feat. 태안 소원 초등학교 친구들) 신재창

맑은 날 초록 둑길에 뉘집아이 놀러나와 노란발자국 콕콕콕 찍었을까 맑은 날 초록 둑길에 뉘집아이 놀러나와 노란발자국 콕콕콕 찍었을까 맑은 날 초록 둑길에 뉘집아이 놀러나와 노란발자국 콕콕콕 찍었을까 맑은 날 초록 둑길에 뉘집아이 놀러나와 노란발자국 콕콕콕 찍었을까

누가 누가 잠자나 (Feat. 서울 동산초등학교 친구들) 신재창

넓고 넓은 밤 하늘엔 누가 누가 잠 자나 하늘나라 아기 별이 깜빡 깜빡 잠 자지 깊고 깊은 숲 속에선 누가 누가 잠 자나 산새 들새 모여 앉아 꼬박 꼬박 잠 자지 포근 포근 엄마 품엔 누가 누가 잠 자나 우리 아기 예쁜 아기 새근 새근 잠 자지 우리 아기 예쁜 아기 새근 새근 잠 자지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feat. 노래소풍 엄마와 아이들) 신재창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사랑한다는 말은 차마 건네지 못하고 모진 마음 내게 있어도 모진말 끝까지 하지 못하고 삽니다 사랑한다는 그 말 끝까지 감당치 못하며 모진말로 상처 줄수 없으며 외롭고 슬픈 말로 남들에게 슬픔을 주지 않으려오 사랑하는 마음을 아끼며 삽니다 모진 마음을 달래며 삽니다 될수록 외롭고 슬픈 마음을 나혼자만 감추고 삽니다 사랑한...

세월 (feat. 김가영) 문진오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고 가을이 가고 또 겨울이 오고 겨울이 가고 봄이 또 오고 여름이 가고 다시 또 가을 오고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고 가을이 가고 또 겨울이 오고 겨울이 가고 봄이 또 오고 여름이 가고 다시 또 가을 오고 음 꽃은 피고 또 지고 우리네 인생도 돌고 아름다웠던 사랑도 가고 강물은 낮게 흐르고 우리네 인생도 흐르고 아름답게 또 꽃은 피 고

Knock (Feat. 김가영) 문희영

수많은 까만 밤 속을 없는 답을 찾아 헤매여 고민 속에 점점 난 지쳐난 누군지 내게 물어 복잡한 마음에 눈물만 흘러날 찾아 떠나는 여행은 왜 이리 고통 속을 헤매이는걸까 이젠 말할거야 크게 소리쳐 깊게 숨어버린 마음에 이젠 knock knock knock다시 달릴거야 멀게 느꼈던굳게 닫혀버린 마음에 이젠 knock knock knock끝없는 까만 터널...

귀가 (Feat. 김가영) 문진오

언제부터인가 우리가 만나는사람들은 지쳐 있었다모두들 인사말처럼바쁘다 하였고헤어지기 위한 악수를더 많이 하며총총히 총총히 돌아서 갔다그들은 모두 낯선 거리를지치도록 헤매거나별 안 드는 사무실에서어두워질 때까지 일을 하였다그러나 오늘 쓰지 못 한 편지는끝내 쓰지 못 하고 말리라오늘 하지 못 한 따뜻한말 한 마디는 결국 잊혀질 것이다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잘...

나무 (Feat. 김가영) 문진오

늘 푸르름으로 사는 나무야눈 내린 겨울엔새하얀 고운 옷 입고다시 올 봄을 기다리는뜨겁던 여름날비바람 속에 외로운 눈물과가을날 아픈 이별 안고다시 올 봄을 기다리네다시 맞을 봄날엔한 가닥 나이테를 더하고더욱 커진 푸른 꿈들을두 팔 벌려 세상에 펼치리뜨겁던 여름날비바람 속에 외로운 눈물과가을날 아픈 이별 안고다시 올 봄을 기다리네다시 맞을 봄날엔한 가닥 ...

4월엔 (Feat. 김가영) 문진오

사월엔 노래 할 수 없으리라어떤 꽃도 피우지 못하리라 햇빛 따스하여도 사월엔 노래 할 수 없으리라이제 봄은 영원히 오지 않으리라 아름답지 않으리라 우리의 봄은 바다에 갇혀철문에 갇혀 아우성에 갇혀 워우우워 워 워우우워 워워우우워 워 워우우워워우우워 워 워우우워 워워우우워 워 워우우워차가운 겨울 바다 그대로의 봄 차가운 겨울 바다 그대로의 봄 차가운 겨...

I(feat. 김가영) H

숲 속에 서 있는 작은손을 가진 아이울먹이면서도 울지 않으려손을 꼬옥 쥔 아이겁을 잔뜩 먹은 채로나무를 안고 있는 아이바람 소리가 무서울 때마다다시 찾곤 했던편안함에 놓지 못한항상 나를 토닥여주던어리광쟁이 아이의 핑계가되어준 수풀 속바깥이 어떤지 몰랐던숲 속에만 있던 아이나무를 안은 채 발 떼지 못하는숲 속에 있는 아이나무 그늘 밑에서 한 발 나가기 ...

작품 (Feat. 김가영) 한수진

세상에 내가 하고 싶은 일만할 수 있다면얼마나 재미나게 살 수있을까그러나 (그럴 수) 없단 걸 (너무나) 잘 아는 (우린) 어른이잖아때로는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있는걸재미 없는 것먹기 싫은 것하나씩하다 보면은 (먹다 보면은) 나도 모르는 새남들도 모르게 하나씩 하나씩변할 거야생각이 (자라고) 마음이 (커지고)근육도 (뼈도) 튼튼해지고결국...

메밀꽃사랑 김가영

김가영..메밀꽃사랑 봉평들 메밀꽃은 철따라 피었건만 떠나가신 그리운님 언제나 오시려나 손모아 빌어보는 메밀꽃 아가씨 그 옛날 둘이서 사랑노래 불렀지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시나 저달은 알리라 메밀꽃 사랑 메밀꽃 피는 뜻을 두견새는 알리라 못오시는 님의 마음 그 얼마나 아프리오 오실날 믿고사는 메밀꽃 아가씨

그래요 그래요 그래 2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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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미숙한 나의 인생 김가영

살아가는 일이 왜 이리도 익숙해지지 않는걸까 방금 지나간 길도 내겐 잊어버리고 말아 얼마나 더 살아야 모든 일에 익숙해질까 내 인생에서 가장 궁금 하다 바람이 불어 오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비가 내리면 눈물이 흐른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 언제까지나 그럴테지 여리고 미숙한 나의 인생 이 모든 낮선 일들이 어느 길목에서는 좋은 추억이 될까 이모든 두려...

단 젖 먹고 단잠 잔다 김가영

우리애기 코~잘까? 엄마가 자장자장 해줄께 자장자장~ 자는구나 우리애기~ 잘도잔다 엄마품에~ 폭안겨서 칭얼칭얼~ 잠노래를 그쳤다가~ 또하면서 새근새근~ 잘도잔다 앞마당에~ 누렁이는 앞발베고~ 잘도잔다 외양간에~ 송아지는 볏짚베고~ 잘도잔다 앞마당에~ 마실나온 참새들도~ 잠을잔다 고양이도~ 잠을자고 새앙쥐도~ 잠을잔다 벌써 다들 자네~ 고양이도 자고...

호 수 김가영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포옥 가리면 되지만 음 음 음 음~~~~ 보고 싶은 마음은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음 음 음 음~~~~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포옥 가리면 되지만 음 음 음 음~~~~ 보고 싶은 마음은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음 음 음 음 ~~~~

메밀꽃사랑-★ 김가영

김가영-메밀꽃사랑-★ 1절~~~○ 봉평들 메밀꽃은 철따라 피었건만 떠나가신 그리운님 언제나 오시려나 손모아 빌어보는 메밀꽃 아가씨 그 옛날 둘이서 사랑노래 불렀지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시나 저달은 알리라 메밀꽃 사랑~@ 2절~~~○ 메밀꽃 피는뜻을 두견새는 알리라 못오시는 님의마음 그 얼마나 아프리오

한송이꽃 김가영

살아온 날들이 많아서 지나온 시간이 많아서 모든걸 세월에 맡기어 볼 줄도 아는갑소 그대도 그랬구려 무색해진 가슴에 작은꽃 한송이 품에 안고 그렇게 사는구려 한송이 꽃같은 사람아 안개속 빛 같은 사람아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볼 수 없는 사람아 그대는 눈물과 같아서 말 없이 흐르누나 가지마오 가지마오 꽃과 같은 그대여 잡힐듯 잡히지 안하서 보일 듯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