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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던 날 이영훈 [인디]

아침부터 내리던 거리는 검게 물들어 가고 비틀대며 걸어가던 난 무심코 뒤돌아본다 토옥 톡 떨어지는 빗방울 그 사이로 하나 둘 지나가는 사람들 그 사이로 그대는 지나가고 내 마음은 지워가고 신발은 젖어가고 내 볼도 젖어가고 아침부터 내리던 비는 저녁이 돼도 그치지 않고 뒤척이며 잠 못 들던 난 가만히 창 밖을 바라본다 토옥

비 내리던 날 이영훈

~★ 아침부터, 내리던 거리는 검게 물들어가고 비틀대며, 걸어가던 난 무심코 뒤 돌아 본다 토옥 톡 떨어지는 빗방울 그 사이로 하나 둘 지나가는 사람들 그 사이로 그대는 지나가고 내맘은 지워가고 신발은 젖어가고 내볼도 젖어가고 * 아침부터, 내리던 비는 저녁이 되도 그치지않고 뒤척이며, 잠못들던 난

비 내리던 날 이영훈

아침부터 내리던 거리는 검게 물들어 가고 비틀대며 걸어가던 난 무심코 뒤 돌아본다 토옥 톡 떨어지는 빗방울 그 사이로 하나 둘 지나가는 사람들 그 사이로 그대는 지나가고 내 마음은 지워가고 신발은 젖어가고 내 볼도 젖어가고 아침부터 내리던 비는 저녁이 돼도 그치지 않고 뒤척이며 잠 못 들던 난 가만히 창 밖을 바라본다

비 내리던 날 이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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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던 날 (Demo Ver.) 이영훈

아침부터 내리던 거리는 검게 물들어 가고 비틀대며 걸어가던 난 무심코 뒤 돌아본다 토옥 톡 떨어지는 빗방울 그 사이로 하나 둘 지나가는 사람들 그 사이로 그대는 지나가고 내 맘은 지워가고 신발은 젖어가고 내 볼도 젖어가고 아침부터 내리던 비는 저녁이 돼도 그치지 않고 뒤척이며 잠 못 들던 난 가만히 창 밖을 바라본다 토옥 톡 떨어지는 빗방울 그 사이로

기다리는 마음 하나 ( 인디 ) 이영훈

표정 없이 스치듯 나를 지나가는 사람들 엇비슷한 고민들로 하루를 보내고 까닭 없는 외로운 밤이 문득 나를 찾으면 가지런히 놓여 있던 기억들이 위태로운 듯 흔들리며 조금씩 사라지는 얼굴 하나 대책 없이 기다리는 마음 하나 텅 빈 마음 오래된 문을 열면 방이 서너개 하루만큼 쌓여 가는 말들은 다 노래가 될 수 없었는지 내 작은 두 손엔 다 담지 못한 ...

기억하는지 이영훈 [인디]

언젠가 우리 꿈을 말하던 그 밤을 기억하는지 끊이지 않던 웃음 소리가 방 안을 가득 채웠던 하루가 너무 짧다 말하며 늘 아쉬운 마음 가득 안고서 돌아오는 길을 밝히던 가로등 하나하나 난 아직까지도 눈에 밟히는 듯 선명하기만 하여 그대가 이 길의 끝에서 아직도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아 한참 동안을 아무 말없이 가만히 바라보았던

하품 이영훈 [인디]

그럴 리가 있겠냐마는 잘 지낸다 말하고 애써 웃고 쑥스럽게 눈물이 나고 이건 하품이라며 활짝 웃고 저물어 가는 해는 마치 비웃는 듯 눈치 없는 아이들은 내 주위를 서성대고 어색했던 그 시간들도 아련하고 그립고 애틋하고 부끄러운 그 변명들은 유치하고 조금은 촌스럽고 돌아서는 발걸음은 마치 물에 젖은 듯 요란하게 울어대는

Ephemera (With 요조) 이영훈 [인디]

?왠지 아늑하여 고개를 들어 보니 오늘따라 하늘이 머리까지 낮구나 휘파람을 오래 연습했으니 이제 준비가 다 되었구나 도와 주시오 하고 손 모아 빌던 나날들 나는 비로소 거지의 기도를 걷고 모자를 벗었다가 다시 쓴다 좋은 냄새가 바람에 실려 온다 어디로든지 뒤돌아보지 않고 걸어가야지 이것은 짧게 사는 것 뒤돌아보지 않고 걸어가야지

나를 기억할까 (feat. 조예진 Of 루싸이트 토끼) 이영훈 [인디]

온전히 당신으로 가득 찬 이 밤이 가만히 내게서 멀어져도 아무런 대책 없는지 아무리 불러봐도 닿을 수 없는 이 마음을 그대는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런 상관 없는지 나를 기억할까 하루가 멀다 하고 보고 싶던 그 마음도 지나갈까 그대의 오늘은 또 아무렇지 않게 잊혀질까 늘 그래왔던 것처럼X3 여전히 내겐 그 무엇도 분명하지 않은 꿈

안녕 삐 #2 이영훈 [인디]

나도 모르게 향한 발걸음의 끝엔 웃고 있는 너 습관적인 안녕이란 인사는 아무런 의미도 없어 하려 했던 말들은 짓궂은 농담으로 널 위한 선물 대신 내 손엔 쥐어진 담배 한 개비 난 이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 난 이제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 웃고 있는 너와 절벽 위의 나 웃고 있는 너와 절벽 위의 나 웃고 있는 너와 절벽 위의 나 웃고 ...

일종의 고백 이영훈 [인디]

사랑은 언제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또 마음은 말처럼 늘 쉽지 않았던 시절 나는 가끔씩 이를테면 계절 같은 것에 취해 나를 속이며 순간의 진심 같은 말로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나는 너를 또 어떤 날에는 누구라도 상관 없으니 나를 좀 안아 줬으면 다 사라져 버릴 말이라도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서로 다른 마음은 어디로든 다시 흘러갈테니 마...

가만히 당신을 이영훈 [인디]

하루 하루 자라나는 그리움 같은 검은 머리 곱게 빗고서 바람 없는 마음 한 켠에 피어 오르는 빨간 꽃 가만히 당신을 생각하면 생각하면 가만히 당신을 생각하면 생각하면 생각하다가 또 결국 오지 않을 당신을 기다리다가 부은 눈을 한 번 두 번 깜박거리다 이내 잠에 겨운 듯 가만히 당신을 생각하면 생각하면 가만히 당신을 생각하면 생각하면 가만히 당신...

무얼 기다리나 (feat. 조원선) 이영훈 [인디]

그냥 생각 없이 이렇다 할 뜻도 없이 쉼 없이 웃으며 떠드는 이들을 가만히 두리번거리다 문득 내 곁에 당신이 없다는 생각에 주위는 온통 그대로 가득 차 당신은 무얼 기다리나 아무도 찾지 않는 밤 할 말이 더 남아 있나 더 이상 닿지 않는 마음 그저 별일 없이 이렇다 할 걱정 없이 쉼 없이 지나간 하루의 끝에서 가만히 두리번거리다 문득 당신 ...

멀리 있는 그대에게 이영훈 [인디]

언젠가 널 좋아한다고 말하던 나의 모습이 문득 떠오를 때면 손때 묻은 추억 하나 둘 마음 가득 차오르면 또 한숨 섞인 그리움을 힘 없이 뱉어 내겠지 이젠 너무 멀리 있는 그대를 향해 손을 흔들면 나를 볼 수 있을까 이젠 나와 상관없는 당신의 기쁨도 슬픔도 다 잊었다 생각하면 떠오르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 오면 또 한숨 섞인 그리움을 힘 없이 ...

기다리는 마음 하나 이영훈 [인디]

표정 없이 스치듯 나를 지나가는 사람들 엇비슷한 고민들로 하루를 보내고 까닭 없는 외로운 밤이 문득 나를 찾으면 가지런히 놓여 있던 기억들이 위태로운 듯 흔들리며 조금씩 사라지는 얼굴 하나 대책 없이 기다리는 마음 하나 텅 빈 마음 오래된 문을 열면 방이 서너개 하루만큼 쌓여 가는 말들은 다 노래가 될 수 없었는지 내 작은 두 손엔 다 담지 못한 ...

위로 이영훈 [인디]

그대 무슨 일이 있었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만큼 울고 있는 걸 보니 별일이 아닌 건 아니겠구나 하며 난 한참을 생각 없이 그 자리에 서서 그대를 이름도 모르는 그대를 가만히 바라보다 보니 왠지 남일 같지 않아서 괜히 내 기분도 이상해지는 것만 같았던 어제와 다름없는 풍경 속에서 울고 싶은 건 비단 그대뿐만은 아니라는 시덥잖은 위로를 그대에게

돌아가자 이영훈 [인디]

나는 당신 생각하다 하루가 다 지나가는 줄도 모르고 또 이렇게 밤 지새우네 망설이며 주저하던 순간들 네게 다 주지 못한 마음 이렇게 또 남아서 난 이제 어쩌면 좋을까 차라리 다 사라져 버리면 좋겠네 이제 나는 정말 아무렇지 않으니 돌아가자 익숙한 저 언덕 너머 혹시 내가 문득 그리워진대도 돌아가자 길었던 꿈의 반대편으로 어찌하든 흘러가는 시간들...

사랑일까 (Feat. 김윤주 of 옥상달빛) 이영훈

매년 봄이오면 항상 가고 싶던 봄날의 동물원에 그대 손을 잡고 함께 가고 싶던 봄날의 동물원에 그대 달려가면 내가 쫓아가는 그런 촌스러운 장난도 좋아요 혹시 내려도 너무 걱정 마요 비야 피하면은 그만이잖아요 그대 달려가면 내가 쫓아가는 그런 촌스러운 장난도 좋아요 혹시 내려도 너무 걱정 마요 비야 피하면은 그만이잖아요

봄이 오면 (Feat. 김윤주 of 옥상달빛) 이영훈

매년 봄이오면 항상 가고 싶던 봄날의 동물원에 그대 손을 잡고 함께 가고 싶던 봄날의 동물원에 그대 달려가면 내가 쫓아가는 그런 촌스러운 장난도 좋아요 혹시 내려도 너무 걱정 마요 비야 피하면은 그만이잖아요 그대 달려가면 내가 쫓아가는 그런 촌스러운 장난도 좋아요 혹시 내려도 너무 걱정 마요 비야 피하면은 그만이잖아요

봄이 오면 (Live Ver.) 이영훈

매년 봄이 오면 항상 가고 싶던 봄날의 동물원에 그대 손을 잡고 함께 가고 싶던 봄날의 동물원에 그대 달려가면 내가 쫓아가는 그런 촌스러운 장난도 좋아요 혹시 내려도 너무 걱정마요 비야 피하면은 그만이잖아요 그대 달려가면 내가 쫓아가는 그런 촌스러운 장난도 좋아요 혹시 내려도 너무 걱정마요 비야 피하면은 그만이잖아요 매년 봄이 오면 항상 가고 싶던

보리울의 추억 이영훈

삶이란 때론 그대를 힘들게 하기도해 그때마다 내 곁에 이끌어 준 그대로 있을꺼야 나살던 그 곳에 푸른숲 흙길위에 스며있는 희망과 꿈 삶이란 때론 그대를 힘들게 하기도해 그때마다 내 곁에 이끌어 준 그대로 있을꺼야 나살던 그 곳에 푸른숲 흙길위에 스며있는 희망과 꿈이

언제나 그렇듯 이영훈

긴 새벽은 놓아주지 않고 언제나 그렇듯 난 적당히 외롭다 늘 제멋대로인 내 기억들은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찾아온다 하지 못한 말들은 꼭 쥔 내 손틈사이로 흩어져가고 텅 빈 나의 방을 가득 채우는 그리운 마음 아무 말도 없이 스치듯 지나간다 습관처럼 늘 아쉬워하며 적당한 말들의 주위를 맴도는 나 하지 못한 말들은 꼭 쥔 내 손틈사이로

기억하는지 이영훈

언젠가 우리 꿈을 말하던 그 밤을 기억하는지 끊이지 않던 웃음 소리가 방 안을 가득 채웠던 하루가 너무 짧다 말하며 늘 아쉬운 마음 가득 안고서 돌아오는 길을 밝히던 가로등 하나하나 난 아직까지도 눈에 밟히는 듯 선명하기만 하여 그대가 이 길의 끝에서 아직도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아 한참 동안을 아무 말없이 가만히 바라보았던

다른 길 이영훈

저 멀리 달려오는 기차에 내 마음 던져버리고 싶어 너무나 사랑한 그대의 미소 나 뉘우침에 눈물만 흘러 그때는 할 수 없었어요 내 길은 너무 험하였고요 지나간 모두 잊히기 위해 그댄 미워하리 나의 모습을 슬픔이 하늘에 남아 외로운 별이 될까 그래도 이루진 못하리 지나간 사랑의 이야기는

깊은 밤을 날아서 (이정환) 이영훈

난 어젯밤 꿈속에 남아 그대와 환상을 꿈꾸었네 거리 가득히 무지개 날리고 파란 하늘위 황금색 구름이 난 어젯밤 그대와 함께 밤하늘 구름위를 날았네 그대의 가슴 내품에 꼭안고 네온 찬란한 거리를 날았네 아무도 찾을수 없는곳 꽃잎에 사랑가득 휘날리는 봄날에 그 벤치에 앉아 미소 띤 모습 반기는 아무도 찾을수 없는곳 함박눈 하얗게 휘날리는

괜한 걱정 이영훈/이영훈

나는 너에게 사랑을 말하네 어느새 여기 자라난 나의 마음이 너무 가벼워서 저기 멀리 날아가 버리면 나는 어쩌나 그런 아무 쓸모 없는 내 걱정들은 너를 생각하는 만큼 너를 좋아하는 만큼 부풀어 오르다 이내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사라져 버려 나완 아무 상관없는 너의 하루는 별일 없이 지나갔는지 나는 괜히 그게 궁금하고 일어나지 않을 걱정을 나는 너에게 사...

하품 이영훈

그럴 리가 있겠냐 마는 잘 지낸다 말하고 애써 웃고 쑥스럽게 눈물이 나고 이건 하품이 라며 활짝 웃고 저물어 가는 해는 마치 비웃는 듯 눈치 없는 아이들은 내 주위를 서성대고 어색했던 그 시간들도 아련하고 그립고 애틋하고 부끄러운 그 변명들은 유치하고 조금은 촌스럽고 돌아서는 발걸음은 마치 물에 젖은 듯 요란하게 울어대는 전화벨은 귀찮기만 하고

인디 문문 (MoonMoon)

말들이 나빠지고 미워져 헹구는 중이야 기억이 약해지기 싫어 옮겨 적는 거야 별들의 합창을 건져 올릴 새벽 그 물이야 너무 약하기만 하니까 멍드는 법이야 내가 사랑을 다루는 건 다 거짓말이야 우리 가난을 맞대는 게 나의 자리야 작은 아이의 젖은 소맬 말려줄 거야 할 수 있는 위롤 다 털어 안아줄 거야 난 인디야 달이야 밤이야 이야기 야 난 인디야 달이야...

비 내리던 날 허지영

내리던 빗방울 소리 창문 틈에 보인 까만색 하늘 종이 울리고 수업은 끝이 나고 난 홀로 서있네 하나둘 엄마 손잡고 환하게 웃으면서 걸어가는데 난 혼자 비를 맞으며 집으로 가는 길에 한 손에 우산을 들고서 늦어서 미안하다 하며 웃는 엄마 차가운 엄마의 손 꼭 잡고 걸었지 내리던 하나둘 엄마 손잡고 환하게 웃으면서 걸어가는데 난 혼자 비를

눈물( 인디 ) 블루웨이브

널 위한 내 눈물이 널 향한 내 눈물이 내리는 이 비와함께 멈추질 않아 baby everyday 널 생각해 everyday 널 기억해 내리는 이 비와 함께 지워질까봐 난 두려워 우연히 친구에게 들었어 슬 픈얘길 하늘도 슬퍼하는 비가오는 날이었어 자꾸만 내 귓가에 속삭이듯 말을 해 니 모습 니 목소리가 자꾸만 미치게

쓰다 (Xeuda)

엄마 보러 달려갔던 밤 철퍼덕 안기고 싶었던 눈물이 비처럼 쏟아지던 나를 지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무섭고 슬펐어 뭐가 잘못됐고 뭐가 맞는 건지도 그럼에도 약해진 내 마음이 한심해 이 세상에 아무도 내 편이 아닌 기분 심지어 나조차도 그냥 있잖아 어느 때 같은 축축한 가랑비 내리던 한사코 우산을 씌워주던 너 내 비를 온몸에 맞고서 나의 우산이

비 오듯 Mudskipper

나를 바라보던 구름의 시선이 느껴질 때쯤엔 어김없이 내게 날아온 저 빗물에 내 눈물이 감춰질 때 비는 얘기하네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말라고 하늘을 어둡게 물들인 먹구름이 걷혀져버릴 때까지 난 길을 걸으며 눈물을 흘리네 아무도 모르게 난 이 비를 맞으며 너를 추억해 그 내리던 비와 함께 비는 얘기하네 무거운 걸음을 멈추지 말라고 하염없이 내게 내리치는 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이영훈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수 없는 기억에 햇살가득 눈부신 슬픔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우네 가로수그늘 아래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 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사랑한 애기 우 우우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하는데 우 우우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

보리울의 여름 이영훈

푸르른 하늘위 밝은 햇살 아래 우리는 함께가요 서로 손잡고 시원한 바람이 온세상 불어오면 우리는 함께가요 친구 손꼭잡고서 *우리 어른되도 서로 기억해 찬란한 여름날 꾸었던추억들 서로 사랑하라 주님의 음성이 가슴에 들려오고 우린 서로 사랑해요

시를 위한 시 이영훈

바람이불어 꽃잎이 떨어져도 그대 날위해 울지말아요 내가 눈감고 강물이되면 그대의 꽃잎도 띄울게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위해 울지말아요 내가 눈감고 바람이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게 이생명 이제 저물어요 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진 구름과 언덕으로 나를 데려가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위해 울지말아요 내...

일종의 고백 이영훈

사랑은 언제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또 마음은 말처럼 늘 쉽지 않았던 시절 나는 가끔씩 이를테면 계절 같은 것에 취해 나를 속이며 순간의 진심 같은 말로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나는 너를 또 어떤 날에는 누구라도 상관 없으니 나를 좀 안아 줬으면 다 사라져 버릴 말이라도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서로 다른 마음은 어디로든 다시 흘러갈테니 마...

보리울의 여름 (아이들의 합창) 이영훈

푸르른 하늘 위 밝은 햇살아래 우리는 함께 가요. 서로손잡고, 시원한 바람이 온세상 불어 오면 우리는 함께가요. 친구 손 꼭 잡고, 우리 어른되도 서로기억해! 찬란한 여름날 수없던 추억들... 서로사랑하라 주님의 음성이. 가슴에 들려요 우린 서로 사랑해요. 간주중 우리 어른 되도 서로 기억해! 찬란한 여름날 수없던 추억들... 푸르른 하늘 위 밝...

괜한 걱정 이영훈

나는 너에게 사랑을 말하네 어느새 여기 자라난 나의 마음이 너무 가벼워서 저기 멀리 날아가 버리면 나는 어쩌나 그런 아무 쓸모 없는 내 걱정들은 너를 생각하는 만큼 너를 좋아하는 만큼 부풀어 오르다 이내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사라져 버려 나완 아무 상관없는 너의 하루는 별일 없이 지나갔는지 나는 괜히 그게 궁금하고 일어나지 않을 걱정을 나는 너에게 사...

다른길 이영훈

던져버리고 싶어 너무나 사랑한 그대의 모습 난 뉘우침에 눈물만 흘러 그때는 알수 없었어요 너무도 어렸었고요 지나간 날모두 잊치기 위해 그댄 미워하리 나의 모습을 슬픈 하늘에 남아 외로운 별이될까 그래도 이루진 못하리 지나간 사랑에 이야기를 * 우리나라 최고의 작사.곡자는 아마도 당대 최고임에 틀림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영훈

슬픈 사랑의 노래 이영훈

너를 스쳐갈 수 있었다면 지금 더 행복할 수 있을까 너를 모르고 살던 세상이 마음은 더 편했을텐데 인연이 아닌 사람이어서 사랑할 수 없다 생각했지 우린 둘이 같이 서 있어도 아무런 의미도 없는걸 새하얀 저 거리에서 쌓이던 첫눈같은 사랑 너를 안고 숨을 쉬면 세상에 너밖에 없는데 너는 내 곁에 있어야만 해 세상이 조금 더 아플지라도 너를 볼 수 있는 ...

밤이 머무는 곳에 이영훈

밤이 머무는 곳에 밤이 오는 거리를 그대는 떠나려 내게 입맞춰 주었네 난 너에게 한마디 인사도 못하네 그저 눈물만 젖네 새벽 어둠속에 그대의 미소 볼수가 없었네 돌아가는 모습도 가로등 불빛 아랜 멀어져가네 그렇게 떠나네 그대 밤이 머무는 곳에

멀리 있는 그대에게 이영훈

?언젠가 널 좋아한다고 말하던 나의 모습이 문득 떠오를 때면 손때 묻은 추억 하나 둘 마음 가득 차오르면 또 한숨 섞인 그리움을 힘 없이 뱉어 내겠지 이젠 너무 멀리 있는 그대를 향해 손을 흔들면 나를 볼 수 있을까 이젠 나와 상관없는 당신의 기쁨도 슬픔도 다 잊었다 생각하면 떠오르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 오면 또 한숨 섞인 그리움을 힘 없이 뱉어 내...

Ephemera (With 요조) 이영훈

왠지 아늑하여 고개를 들어 보니 오늘따라 하늘이 머리까지 낮구나 휘파람을 오래 연습했으니 이제 준비가 다 되었구나 도와 주시오 하고 손 모아 빌던 나날들 나는 비로소 거지의 기도를 걷고 모자를 벗었다가 다시 쓴다 좋은 냄새가 바람에 실려 온다 어디로든지 뒤돌아보지 않고 걸어가야지 이것은 짧게 사는 것 뒤돌아보지 않고 걸어가야지

다 너 때문이야 이영훈

뭐가 겁이 났는지 모르겠어 난 말을 잃어버린 채 한참을 보고 싶던 너의 얼굴 대신에 땅만 쳐다보던 내가 너무 바보 같잖아 뭐 어려운 일도 아니었잖아 요즘 나 밥도 잘 먹지 못하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일이 많아 다 너 때문이야 잘 지내다가도 괜히 우울해지는 것도 별거 아닌 이유에 짜증을 부리는 것도 다 너 때문이야 바보 같잖아 뭐 어려운 일도 아니었...

보리울의 여름 (Harmond Organ & Band) 이영훈

푸르른 하늘이 밝은 햇살아래 우리는 함께가요 서로손잡고 시원한 바람이 온 세상 불어오면 우리는 함께가요 친구손 꼭잡고 - 우린 어른되도 서로 기억해 찬란한 여름날 푸른언덕 되는것을 푸르른하늘이 밝은 햇살아래 우리는 함께가요 서로손잡고 시원한 바람이 온 세상 불어오면 우리는 함께가요 친구의손 꼭잡고서 푸르른하늘이 밝은 햇살아래 우리는 함께가요 서로손...

캐치볼 이영훈

언제부턴가 넌 말이 없었고 틈만 나면은 하늘을 음 바라봤었고 그러다 문득 공을 던지듯 사랑을 말해 아 나의 마음은 파도에 떠밀리듯 아 우린 그렇게 서서히 서로에게 귀 기울이며 마주보다 시답잖은 농담을 서로 주고받네

나를 기억할까 (feat. 조예진 Of 루싸이트 토끼) 이영훈

온전히 당신으로 가득 찬 이 밤이 가만히 내게서 멀어져도 아무런 대책 없는지 아무리 불러봐도 닿을 수 없는 이 마음을 그대는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런 상관 없는지 나를 기억할까 하루가 멀다 하고 보고 싶던 그 마음도 지나갈까 그대의 오늘은 또 아무렇지 않게 잊혀질까 늘 그래왔던 것처럼X3 여전히 내겐 그 무엇도 분명하지 않은 꿈

Ephemera 이영훈

왠지 아늑하여 고개를 들어 보니 오늘따라 하늘이 머리까지 낮구나 휘파람을 오래 연습했으니 이제 준비가 다 되었구나 도와 주시오 하고 손 모아 빌던 나날들 나는 비로소 거지의 기도를 걷고 모자를 벗었다가 다시 쓴다 좋은 냄새가 바람에 실려 온다 어디로든지 뒤돌아보지 않고 걸어가야지 이것은 짧게 사는 것 뒤돌아보지 않고 걸어가야지

기도-가을동화(이찬형 연주) 이영훈

혹시 나를 떠나려는 그대맘이 힘든 나를 위해서 그런 이유인가요 하루만큼 멀어져도 괜찮아요 그대 어디 있어도 사랑인걸 믿어요 그땐 난 미쳐 몰랐죠 나를 보는 그대 눈빛 작은 그대 어깨조차도 안아 줄 수 없던 내가 싫었죠 언제까지 슬픈 운명 우릴 갈라놓아도 또 다시 그대 맘을 울리지는 않을거에요 어떤 것도 나의 그댈 대신할 수 없기에 이제는 그대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