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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가 (feat. 하림) 정미조

저 멀리 저무는 바다 앞에 나홀로 두 눈을 감고 다시 서면 나는 살아있는가 아직 못다한 노래 남아있는가 친구여 푸르던 날을 기억하는지 저 출렁이는 파도처럼 그대 살아있는가 (그대 뜨겁게 살아있는가) 아직 못다한 노래 남아있는가 나 사랑을 두고 왔으나 다시 사랑을 찾아 헤매네 난 다시 길을 잃었네 아직도 뜨거운 노래 남아있다면 저 밀려오는 파도처럼 나는 노래하겠네

개여울 (feat. 손성제) 정미조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 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통영 (feat. 손태진) 정미조

알 수 없는 설렘들이 끝없이 밀려오는여기는 맑고 푸른 나라 시간도 멈춰서 쉬는 곳혼자라도 괜찮아요 눈을 감고 걸어봐요여기선 외로움마저도 저마다 풍경이 되지요저 먼 바다 위로 노을이 내려오면그땐 고백하기 좋을 때죠 사랑한다 말해봐요 바다 내음 가득 마음이 부풀어오면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봐요저 먼 섬들 위로 별빛이 내려오면그땐 사랑하기 좋을 때죠 다시 ...

떠나요 (feat. 유채훈) 정미조

답답한 시간들이 오래 머물 때우울한 생각들이 머릴 누를 때그대가 너무 작게 느껴질 때면활짝 문을 열고 어디로든 떠나보세요한 걸음 내딛으면 상쾌한 바람두 걸음 내딛으면 차오는 기쁨그대는 너무 오래 혼자였어요활짝 마음 열고 어디로든 길을 떠나요멀리 지저귀는 새들처럼 노래를 하고 (새들처럼 노래를)멀리 손짓하는 푸른 바다 가까워지면 (저 멀리 바다가)그대 ...

세월 (feat. 강승원) 정미조

세월, 스치듯 사라진 날들세월, 어느새 멀리도 왔네세월, 이제는 긴 얘기의 끝세월, 무심히 저무는 날들세월 저편 어딘가에그리운 얼굴 하나그대 이름 떠올리다내 눈이 아려 오네아름다운 얘기들 세월에 잠들었네세월, 내 등을 떠미는 날들세월, 서두를 것도 없는데세월, 모든 것 거두어 가고세월, 고독만 곁에 남았네세월 저편 어딘가에길 잃은 아이 하나내가 다시 ...

인생은 아름다워 (feat. 고상지) 정미조

어슴푸레 저 멀리서 걸어오는 새벽 빛은 날 깨우고 아름다운 하루가 내 앞에서 다시 출렁이는데 지나간 날 그 희미한 시간 속에 떠오르는 얼굴 하나 아름다운 사랑이 있었다네 우린 행복했네 눈부신 아침 뒤엔 따뜻한 어둠이 오네 그렇게 또 우린 흘러가고 난 다시 노래를 하네 빛나던 여름 가고 꿈꾸듯 가을이 오네 그렇게 이 계절 다가도록 난 아직 노래를 하네 ...

안녕 (feat. 김민석(멜로망스)) 정미조

내일 또다시 만날 것처럼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그대여 따뜻하게 웃으며 조용히 인사해요그대 이마에 입을 맞추고맞잡은 손 온기 나누니그대의 다정스런 눈빛이 마지막 인사하네자, 안녕히 사랑했던 날들 안녕히 울고 웃던 날들 안녕히이별은 새로운 시작인 것을 그러니 슬픔 없이 이 순간을 기억해요우리 함께 한 그 시간은 가슴속 어딘가 숨쉴 테니까저 멀리로 자유로운...

너의 눈망울 (feat. 존박) 정미조

네 깊은 눈망울 그 속에는푸른 바다가 고여서 있구나 아주 고요히네 깊은 눈망울 맑고 투명해 푸른 하늘이 번지고 있구나 아주 그윽히어떤 근심도 네게 닿지 않겠네 나의 시름도 모두 지워버리고네게 잠기고 싶네이 낡고 초라한 욕심 모두 버리면너의 눈빛을 배울 수 있나헛된 미련과 기억 버리고 나면티없고 거짓 없는 눈빛 닮을까네 깊은 눈망울 그 속에는푸른 꿈들이...

엄마의 봄 (feat. 이효리) 정미조

햇살 부서지던 어느 환한 봄날아주 젊던 엄마는 꽃처럼 웃고 새처럼 노래했네나도 작은 새처럼 따라 노래했네어린 철부지 손잡고 엄마 뜰이 꿈에 잠기던 날들바람에 실려온 꽃 향기 어지러울 때엄마 얼굴 빨갛게 물들어가고고단한 몸에 봄빛 스며어떤 꽃들보다 아름답던 나의 엄마 햇살 부서지던 어느 환한 봄날몸이 기운 엄마가 꽃처럼 지고 봄빛도 저물었지나는 봄의 가...

인생은 아름다워 (feat. 고상지)★ 정미조

어슴푸레 저 멀리서걸어오는 새벽 빛은 날 깨우고아름다운 하루가 내 앞에서다시 출렁이는데지나간 날 그 희미한 시간 속에떠오르는 얼굴 하나아름다운 사랑이 있었다네우린 행복했네눈부신 아침 뒤엔따뜻한 어둠이 오네그렇게 또 우린 흘러가고난 다시 노래를 하네빛나던 여름 가고 꿈꾸듯가을이 오네그렇게 이 계절 다가도록난 아직 노래를 하네사랑했던 저 날들은손 흔들며 ...

그대 살아있는가 좋은 친구들

살아있으면서 살아있음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숨쉬고 있는자 숨쉬고 있음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그대로 멈추어 버린다는 것은 수레바퀴를 끝없이 돌아 살아있음을 보여주듯이 역사속에 담당할 수 있는 건 우리 살아있다는 것 그대 살아있는가 그대 죽어있는가 그대 멈추어 있는가 그대 숨쉬고 있는가 그대 살아있는가 그대 죽어있는가 그대

개여울 정미조

김소월 시 이희목 작곡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 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말라는 부탁입니다

휘파람을 부세요 정미조

제가 보고 싶을~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외롭다고 느끼실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

불꽃 정미조

언제부턴지 내 가슴 속엔 꽃이 하나 심어졌었지 가을 지나듯 봄이 오더니 어느 틈에 싹이 돋았지 *바람 불어 잠 못 자던 날 왠일인지 가슴 뛰던 날 아 앙 꽃은 피었지 뛰는 가슴에 불꽃처럼 뛰었지 사랑의 꽃 행복의 꽃 생명의 꽃 영혼의 꽃 나는 타오르는 불꽃 한 송이 * 반복

개여울 정미조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 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입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

휘파람을 부세요 정미조

제가 보고 싶을~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외롭다고 느끼실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

사랑과 계절 정미조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사랑할 때 마음은 꽃이 피지만 이별하는 마음은 찬바람 불어 이별할 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불타던 그 여름은 사랑이고요 낙엽지는 이 가을은 추억이래요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이별할 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그리운 생각 정미조

그리운 생각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잃었던 조각들이 가슴에 피어난다 아득히 가버린 그 사람 지금은 없어도 마음을 조이며 기다리는 기쁨도 있다 추억은 아프다고 그 누가 말했을까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그리운생각 정미조

[ 그리운 생각 ]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잃었던 조각들이 가슴에 피어난다 아득히 가버린 그사람 지금은 없어도 마음을 조이며 기다리는 기쁨도 있다~~ 추억은 아프다고 그누가 말했을까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감자 읽었던 조각들이 가슴에 피어난다 아득히 가버린 그사람 지금은 없어도 마음을 조이며 기다리...

개여울 정미조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 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입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

진달래 꽃 정미조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연변의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연변의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파 도 정미조

아-무도 오~지 않는 바닷가 모래기슭 한나-절 흰 물결~이 말없이 밀려온다 파도는 어디서 오~나 하얗게 부서져 오~나 생각은 떠~올랐다 사라져 가~고 마음도 파도같~이 부서져 간~다 ======================================= 어-둠이 짙어가~는 바닷가 모래기슭 그리-운 사연들~이 한없이 밀려온다 파도는 어디서...

영원한 내사랑(영화 대부 사랑의테마) 정미조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사랑할때마음은 꽃이 피지만 이별하는 마음은 찬바람불어~ 이별할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불타던 그여름 사랑이 보여 낙엽지는 이가을은 추억이되어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이별할때마음은 겨울이라네~ (간주중)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이별할때 마음은 꽃이피지만 이별하는 마음은 찬바람불어 이별할때마음은 겨울이라네 불타던 그...

오해 정미조

1.당신은 나를 몰랐습니다 나도 당신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없이 떠났습니다 그 후에 나는 알았습니다 그 후에 당신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세월이 너무 길었습니다. * 머나먼 타국에 계신 것도 아니건만 당신과 나 사이가 너무도 멀어 다시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 영원히 영원히 사랑하면서 이슬픔 그대는 모르리 돌아서는 내 마음을

휘파람을 부세요 정미조

제가 보고싶을 땐 두눈을 꼭감고/ 나즈막히 소리 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외롭다고 느끼실 땐 두눈을 꼭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 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 땐 두눈을 꼭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그리운 생각 정미조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잃었~던 조각들이 가슴에 피어난다 아득히 가버~린 그 사람 지금은 없어도 마음을 조이~며 기다리는 기쁨도 있다 추~억은 아프다고 그 누~가 말했을까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잃었~던 조각들이 가슴에 피어난다 아득히 가버~린 그 사람 지금은 없어도 마음을 조이~며 ...

사랑과 계절 정미조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사랑할때 마음은 꽃이 피지만 이별하는 마음은 찬바람 불어 이별할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불타던 그 여름은 사~랑~이고~요 낙엽지는 이 가을은 추~억~이래요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이별할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사랑할때 마음은 꽃이 피지만 이별하는 마음은 찬바람 불어 이별할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불타던 ...

귀로 정미조

어린 꿈이 놀던 들판을 지나 아지랑이 피던 동산을 넘어 나 그리운 곳으로 돌아가네 멀리 돌고 돌아 그 곳에 담벼락에 기대 울던 작은 아이 어느 시간 속에 숨어버렸는지 나 그 곳에 조용히 돌아가 그 어린 꿈을 만나려나 무지개가 뜨는 언덕을 찾아 넓은 세상 멀리 헤매 다녔네 그 무지개 어디로 사라지고 높던 해는 기울어가네 새털구름 머문 파란 하늘 아래 푸...

7번국도 정미조

저 바람을 타고 어디든 날아볼까 저 파도를 따라 끝없이 떠나볼까 새로운 시간이 춤추는 이 길로 모든 것 잊고서 외로움도 다 잊고서 두 팔을 벌리면 날개가 돋아날 걸 가슴을 연다면 쪽빛이 가득할 걸 오늘을 잊은 채 내일도 접어둔 채 지금은 우리가 행복해야 할 그 시간 이 길의 어디쯤 낙원의 문이 있어 시간은 반짝이고 싱그런 노래가 들려올 때 그대와 나란...

파도 정미조

파도 아무도 오지 않는 바닷가 모래기슭 한나절 흰 물결이 말없이 밀려온다 파도는 어디서 오나 하얗게 부서져 오나 생각은 떠올랐다 사라져 가고 마음도 파도같이 부서져 간다 어둠이 짙어가는 바닷가 모래기슭 그리운 사연들이 한없이 밀려온다 파도는 어디서 오나 하얗게 부서져 오나 생각은 떠올랐다 사라져 가고 마음도 파도같이 부서져 간다

미워하지 않아요 정미조

4. 미워하지 않아요 이지영 작곡, 박창학 작사 Piano 김은영 A. Bass 이순용 Strings 육나겸 안세연 박은희 장예은 서예슬 장희재 유경진 박선민 그럴 수도 있었을 거라고 난 생각하기로 했어요 내게는 말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고 이젠 미워하지 않아요 난 믿어 보기로 했어요 말 없이 내 곁을 떠날 때 당신도 울었다고 깊은 밤들을 더 깊...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정미조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라일락 피던 오월을 그 향기처럼 떨려오던 그대의 손길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수국이 피던 유월을 그 물빛처럼 번져오던 그대의 미소 가슴엔 알 수 없는 온갖 꽃이 피고 그 화원 안에 그대와 나 우리들은 어디론가 떠가고 아무도 가지 않은 낯선 길을 따라 그 부서지던 환한 빛을 따라 꿈을 꾸듯 걸어갔네 온 종일 웃음만이 피어나던 그...

불꽃~~~★ 정미조

언제 부턴 지~ 내 가슴속 엔~ 꽃씨 하나 심어졌었 지~ 가을 지나듯~봄이 오더 니~ 어 느틈에 싹이돋았 지~ 바~람불어 잠~못자던~ 날~ 왠 일인지~가 슴뛰던 날~~ 아아~ 꽃 은피었지~~뛰 는가슴 에~ 불꽃처럼 피~었~~지~~~~ 사랑의 꽃~ 행복의 꽃~ 생명의 꽃~ 영혼의 꽃~ 나는 타 오르는~불 꽃한송~이~~~~ ㅡㅡㅡㅡㅡ간주...

그리운 생각 정미조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잃었~던 조각들이 가슴에 피어난다 아득히 가버~린 그 사람 지금은 없어도 마음을 조이~며 기다리는 기쁨도 있다 추~억은 아프다고 그 누~가 말했을까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 감자 잃었~던 조각들이 가슴에 피어난다 아득히 가버~린 그 사람 지금은 없어도 마음을 조이~며 ...

개여울 ◆공간◆ 정미조

개여울-정미조◆공간◆ 1)당신은무슨일로~그리합니까~~~ 홀로이개여울에~주저앉아서~~~ 파릇한풀포기가~돋아나오고~~~ 잔물이봄바람에~헤적일때에~~~ 가~도~~~아주가~지는~않노라시~던~~~~~ 그~런~~~약~속~이~~있었겠지~요~~~~~ 날~마다~~~개~여~울에~나와앉아~서~~~~ 하~염없~~이~~~무~엇~을~생각합니

사랑과 계절 정미조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사랑할때 마음은 꽃이 피지만 이별하는 마음은 찬바람 불어 이별할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불타던 그 여름은 사~랑~이고~요 낙엽지는 이 가을은 추~억~이래요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이별할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사랑할때 마음은 꽃이 피지만 이별하는 마음은 찬바람 불어 이별할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불타던 ...

도대체 정미조

도대체 무슨 사연 그리 많아 고개 숙여 우시나요 그림자 하나 없는 이 고요한 밤에 기대 우는 저 아저씨 새하얀 옷자락에 눈물 자국 하염없이 젖어가네 두 눈에 맺힌 눈물 밤도 젖어 무거운데 우네 저 아저씨 슬픔도 그저 지나고 나면 오랜 습관들처럼 잊히고 아침이 그대 창가로 오면 그 땐 한번 웃어봐요 새벽이 오는 소리 밤의 슬픔 멀리 밀려 가는 소리 이제...

다시 만나요 정미조

우리 그 언젠가 다시 만나요 그대여 오늘 기억들을 간직해둬요 다시 만나면 오늘을 얘기해요 아직 하지 못한 얘기 많아도 떠나요 그냥 웃으면서 돌아서세요 아무 말없이 아무런 미련 없이 언젠가 맞이할 이별 조금만 빨리 왔을 뿐 이 넓은 하늘 아래 그 어디라도 잊지 말아요 우리 먼 훗날에 다시 만나요 웃으며 오늘 뒤돌아서 헤어지지만 다시 만나요 그날을 약속해...

낙타 정미조

눈을 떠라 아직 길은 멀다 내 가슴에 목마른 사랑 있어 지친 몸을 일으켜 세우니 저 멀리 가물거리는 별 하나가 다가가면 다시 멀어지는 모래 바람 너머 내 사랑이여 천 갈래로 바람은 불고 바람 속에 흐린 나의 길 쉴 곳은 없네 묻지 말고 걸어라 그대 곁에 이를 수 없다면 이 어둔 길 가야 할 이유 없어 사랑 하나 얻지 못한다면 이 모든 고통마저도 덧없으...

불 꽃 ◆공간◆ 정미조

불 꽃-정미조◆공간◆ 1)언~~제부턴~~지~~~내~~가~슴~속~~엔~~~ 꽃~~이하나~~심~어~졌었~~지~~~~ 가~~을지나~~듯~~~봄~~이오더~~니~~~ 어~~느틈에~~싹~이~돋았~~지~~~~ 바~~람불어~~잠~~못자던~~날~~~~ 왠~~일인지~~가~~슴뛰던~~날~~~~ 아~아~꽃~~은피었~~지~~~뛰~~는가슴~에~~

날 불러주세요 정미조

두 눈을 꼭 감고 날 불러주세요 그 소리는 사랑이겠지 어둠이 내리면 우리집 앞에서 조용히 불러주세요 그리움에 가슴 떨려도 보고싶어 마음 조여도 우리들의 사랑을 위해 내 이름만 불러주세요 두 눈을 꼭 감고 날 불러주세요 그 소리는 사랑이겠죠 그리움에 가슴 떨려도 보고싶어 마음 조여도 우리들의 사랑을 위해 내 이름만 불러주세요 두 눈을 꼭 감고 날 불러주...

그대와 춤을 정미조

어디선가 들려오는 오래된 그 멜로디 그날처럼 그대 가슴 기쁘게 떨려오면 달빛이 부서지는 이 밤으로 오세요 그대 가까이 와요 나의 손을 잡아요 반짝이는 그대 눈에 달빛을 가득 담아 떨려오는 내 가슴엔 노래를 가득 담아 이 밤이 다하도록 리듬이 다하도록 그대 내 품에 안겨 밤새 춤을 추어요 하나 둘 셋 발을 맞춰 소리 높여 노래하며 오늘 밤이 마치 처음...

7번 국도 (발라드) 정미조

저 바람을 타고 어디든 날아볼까 저 파도를 따라 끝없이 떠나볼까 새로운 시간이 춤추는 이 길로 모든 것 잊고서 외로움도 다 잊고서 두 팔을 벌리면 날개가 돋아날 걸 가슴을 연다면 쪽빛이 가득할 걸 오늘을 잊은 채 내일도 접어둔 채 지금은 우리가 행복해야 할 그 시간 이 길의 어디쯤 낙원의 문이 있어 시간은 반짝이고 싱그런 노래가 들려올 때 그대와 나란...

개 여울 정미조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 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앉...

휘파람을부세요 정미조

제가 보고 싶을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이 소리 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외롭다고 느끼실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이 소리 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이 소리 내어 휘파람?

백년 사랑 정미조

하늘에 꽃구름 흘러가니 괴로운 일 흘려보내고 강물에 흘려보낸 그 세월 다시 올 수 없는 우리네 인생 꽃바람에 실려온 사랑 아껴주며 사랑하고 두리둥실 두리둥실 살아보세 백년이고 천년이고 어화둥둥 좋을시고 이리보고 저리봐도 어화둥둥 내사랑일세

My Way (나의 길을 가련다) 정미조

나 이제 떠나야할 그 시간이 가까워졌네 그대 사랑하는 그대에게 들려줄 말아라 저먼 별빛처럼 떠오르네 내 가슴 속에 지난 추억들이 되살아 오네 때론 아픔같은 후회들이 나를 감싸고 우린 아이처럼 다툴때도 있었지마는 어느 비오던 밤 처음으로 두 손을 잡던 그런 아름다운 추억도 있네 기억하리 그대 또한 우리의 지난날을 아 그러나 헤어지는 이 순간은 오직 슬픔...

사랑과계절 ◆공간◆ 정미조

사랑과계절-정미조◆공간◆ 1)사~~랑하~~는마~음~은~~~사~월이~지~만~~~ 사~~랑할~~때마~음~은~~~꽃~이피~지~만~~~ 이~~별하~~는마~음~은~~~찬~바람~불~어~~~ 이~~별할~~때마~음~은~~~겨~울이~라~네~~~ 불~타~던~그~여름은~사~~랑~~이~고~~요~~~ 낙~~엽지~는~이~가을은~추~~억~~이~래~요~~

피려거든, 그 꽃이여 정미조

사라져간 그 꽃이여 굳어버린 내 가슴에 다시 피어나 새 봄이 온다면 떠나버린 사랑이여 기약 없는 내 가슴에 다시 찾아와 그 봄을 준다면 다시 한번 타오를 수 있을까 우리가 서로 다른 길을 걷다가 쓸쓸한 세월 지나 그 어디에서 또 마주치면 늦봄 꽃잎처럼 다시 눈물지겠네 피려거든 그 꽃이여 나의 마음 한 가운데 가장 더운 곳 거기서 피어나 오려거든 사랑이...

끝이 없는 이별 정미조

널 떠나 보낸 그 날은 끝 없이 길고 길어서 아직도 내겐 오늘이 여전히 그날 같아서 내 눈길 닿는 곳마다 이 손길 닿는 곳마다 아직 살아 있는 널 오늘도 또 한 번 나는 떠나 보낸다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아직 다 하지 못한 말 어쩌면 너의 가슴을 멍들게 했을 그 말들 왜 이제 생각나는지 왜 그땐 몰랐었는지 어리석은 눈물이 기억하는 너는 왜 이토록 고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