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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또 재판 구경 제상철, 메트오페라합창단

우리 사또 재판구경. 가요 가요 구경가요. 우리 사또 재판 구경. 가요 가요 구경가요. 오늘은 또 어떤 구경. 고얀 놈. 힘센 놈이 약한 애를 괴롭히네. 저리 가, 나쁜 녀석. 사또님께 이를 거야. 이생원. 동생을 업었네. 이생원. 벌을 받네. 돌아서라. 계속 걸어라. 오래 전 물려받은 유산. 형이 반 동생이 반.

이 땅의 선비들 의로운 죽음 제상철, 메트오페라합창단

낙인 찍힌 우리 고향. 그리워하네. 의로움 아는 자들은. 죽어간 선비들을 그리워하네. 같은 슬픔. 하나의 뜻으로. 죽음의 길을 걸어갔네.

우리는 죽계천의 선비들 제상철 외 3명

사또 이만 물러갑니다. 우리가 잔치를 망쳤죠 한잔만 하고 가지 바쁜 일 없잖아 한그릇만 먹고 가지 급한 일 없잖아 그럴 분위기가 아니네 선비들 말해 주겠나 그대들이 향교에 가지 않는 이유 우리 모두 같은 이유 길에 오가는 사람들 시끄럽고 모두 과거 준비로 바쁘죠 잘난 양반들의 사랑방 하지만 책이 많은 건 부럽죠. 그러나 책을 보는 사람은 없죠.

불러라 불러 (태평가) 메트오페라합창단

새로 오신 우리 원님 선정을 베푸시니 풍기사람 복을 받네. 은덕을 입네. 이리보고 저리 봐도 풍기군수 제일이요. 풍기사람 복을 받네. 살판났네. 불러라 불러. 태평가를. 너도나도 불러라. 복 받을라오. 복을 받을라오. 에헤야 좋다 좋구나.

아무 걱정 말지니 메트오페라합창단

Alma Redemptoris Materquae pervia coeli porta maneset stella marisSi me amas, Serva me. O! MariaDomine deduc me in via mea. O! MariaConverte tuos oculos, O! MariaO! Salutaris hostiaAb imo pectoreNo...

사랑, 그 이름 하나로 (Choral-remaster) 메트오페라합창단

사랑은 희생과 눈물을 제물 삼으니한사람을 이토록 사랑하는 일이심장을 찌르는 죄 짓는 일이 되지 않도록사랑으로사랑으로 인해내 사랑으로 인해당신이 아프지 않도록 눈물짓지 않도록쓰린 가슴 지어 뜯지 않도록내 사랑으로 인해사랑 그 이름 하나로침묵 속에 용서를 더하고어둠 속에 위로를 심어내 사랑으로 인해진실 된 순간으로 돌아가도록눈물짓지 않도록혼자만 남겨지지 ...

재판 KyFish

- 재판 - Prod.Flahsback intro) 이곳은 키피쉬의 법정. 본인은 진실만을 말할 것을 선서 여러분은 여기 이 자리에 서서. 이 모든 재판을 경청 1) (첫 번째 판!) 어설픈 MC들에 대한 재판 원고는 키피쉬. 배심원은 바로 당신 (수사 개시!)

재판 키피쉬

어설픈 MC들에 대한 재판 원고는 키피쉬. 배심원은 바로 당신 (수사 개시!)

불멸의 혼 살아나네 이준석, 메트오페라합창단

우리. 이름도 없이 죽었네. 무덤도 없이 죽었네. 굽히지 않는 마음들 이름도 없이 죽었네. 무덤도 없이 죽었네. 우리. 저 하늘 아래 우리 혼을 불살라 어둔 세상 밝히니 차가운 칼날 느껴도 뜨거운 불을 삼켜도 그 마음 변하지 않겠네 고약한 자들. 선비의 죽음을 조롱하나. 의로움을 모르는 자들. 고통을 비웃는 자들아. 저 물에 널 비춰라.

그들의 재판 Soobiny

되지 않았기에 피고인은 무죄임을 강력히 주장합니다 피고인은 유죄입니다 아들에게 돈을 강제로 요구한 건 강요죄에 해당합니다 피고인은 유죄입니다 하지만 제게 하나뿐인 어머니가 법의 심판을 받지 않게 용서하고 싶습니다 미안하다 나의 아들아 그동안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어 못난 나를 용서해줘서 정말로 고맙구나 네 어머니 지난 날은 잊어버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

토끼의 재판 감자공주

“토끼야, 사람들은 우리 동물들에게 얼마나 나쁜 짓을 많이 하는 줄 너도 알지? 내가 나그네를 잡아먹는 것이 옳으냐? 아니냐?” 토끼는 둘의 말을 모두 듣고 나서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어요. “글쎄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요. 나그네님이 구덩이에 빠졌는데, 호랑이님이 구해주었다고요?” 토끼가 엉뚱한 소리를 하자 호랑이가 화를 냈어요.

차가운 죽음 앞에 이석란, 메트오페라합창단

차가운 죽음을 앞에 두고 절대 눈물을 보이지 말라 그 뜨거운 눈물 눈물 절대 누가 함께 흘리지 않으리니거기 옳고 그름 너머 너는 절대 혼자 아니리니 뜨거운 불이 타오를 때절대 미련 남는 후회 말라너의 영혼이 날개가 되어 높이 함께 높이 함께 날으리니거기 옳고 그름 너머 너는 절대 혼자 아니리니쓸쓸한 거리를 얼어붙은 저 사람들을 보네. 오! 주여 저들을...

구경 자운

저들이 듣고 싶은 말은 그저 u win (니가 이겼다) 이런 모습 더 봐야하나 굳이 Hey man (Hey, man) Easy easy (이봐 진정해 진정) Hey man (Hey, man) Hey easy (이봐 진정해 진정) Hey man (Hey, man) Easy easy (이봐 진정해 진정) Easy easy easy 가장 재미 있는 구경은 싸움 구경

구경 구텐버즈

미련한 기분을 적시러 그대에게 걸어가는 길 갈라진 아스팔트를 넘어 서걱이는 모래를 따라 아련한 기억을 달래려 그대에게 걸어가는 길 가리워진 언덕을 넘어 이끼 덮인 돌담을 따라 아마 그럴 일 없겠지만 혹시 내가 잠시 멈춘다면 그건 모래의 서걱임이 반갑고 돌담의 이끼와 살짝 맘을 나눠서 일 거야 어쩌면 그럴 일 없겠지만 혹시 내가 머뭇거린다면 그건 미련하...

이방과 사또 이방과 사또

에 헤 사또 사또님 행차시다 길을 비켜라 삼현육각 피리소리 천지간에 기세로다 통영갓을 눌러쓰고 도포자락 겹쳐잡고 정자나무 누각을 지나 동헌으로 행차시다 어흠 사또 에헴 이방 고을마다 어진백성 얼래얼래 구경하네 에 헤 이방 이방나리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원님덕에 나팔불며 이방어른 나가신다 장죽물고 뒷짐지고 고개를 끄덕이며 이리저리 둘래둘래 천방지방

망주석 재판 3부 레몽

우리 사또는 정말 지혜로운 분이야!” “그럼, 사또보다 지혜로운 사람은 없을 거야!” 사또는 이후에도 오래오래 마을을 잘 다스렸어. 마을 사람들도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대.

서울 구경

신촌 마포 시청 종로 명동 남산 잠실 찍고 어디든 좋아 강북 강남 관악 송파 강동 강서 노원 용산 찍고 단 하루라도 좋아 너와 둘이 함께라면 그 어디라해도 좋아 멋있는 추억을 책임질께 명동에 갈까 버스를 타고 신촌에 갈까 젊은 연인들이 모이는 곳 집에 돌아가는 길도 맘 무겁지 않아 우리

서울 구경 쿨(COOL)

입맞춘다 해도 난 가만히 눈 감아줄꺼야 한강 신촌 마포 시청 종로 명동 남산 잠실 찍고 어디든좋아 강북 강남 관악 송파 강동 강서 노원 용산 찍고 단 하루라도 좋아 너와 둘이 함께라면 그 어디라 해도 좋아 멋있는 추억을 책임질게 명동에 갈까 버스를 타고 신촌에 갈까 젊은 연인들이 모이는곳 집에 돌아가는 길도 맘 무겁지 않아 우리

서울 구경 쿨 (COOL)

입 맞춘다해도 난 가만히 눈 감아줄꺼야 한강 신촌 마포 시청 종로 명동 남산 잠실 찍고 어디든 좋아 강북 강남 관악 송파 강동 강서 노원 용산 찍고 단 하루라도 좋아 너와 둘이 함께라면 그 어디라해도 좋아 멋있는 추억을 책임질께 명동에 갈까 버스를 타고 신촌에 갈까 젊은 연인들이 모이는 곳 집에 돌아가는 길도 맘 무겁지 않아 우리

정월 대보름 이방과 사또

달도밝구나 둥글게 생-긴 희고 환한 저 보름달은 우리 마음같고 그대인심이어라 어허! 달문을 열어라 달문을 열어 동네사람 모두모여 달맞이 가자구나 빙빙 도는 저 불꽃들 쥐불놀이 신이나네 오곡밥과 아홉나물을 아홉번에 나눠먹고 부럼깨기 더위팔기 귀밝이술에 건강빌고 농악소리에 강강술래 횃불싸움에 달집을 태워 풍년을 빌어보세 풍년가를 불러보세

고을미녀 뽑기 이방과 사또

경사났네 경사났어 우리고을 경사났네 괭과리도 신이나서 장고치고 징울려라 칠복이도 만돌이도 어깨춤에 두리둥실 우리고을 총각마음 설레설레 두근두근 하 오늘밤에 잠못자겠네 원님이 심사하고 집사는 이방이요 우리고을 미녀뽑기 자 시방부터 시작이요 새텃말에 아름이 용바윗골에 다운이 누르실에 우리 안골에 나라 나와라) 치마자락 걷어안고 살랑살랑 아장아장 뽐을

싸움 구경 마일드 비츠(Mild Beats)

내 뇌엔 혓바늘 날걸 [E-Sens] 우리 둘은 대구의 뜨거운 감자 누구 편이 더 많아? 머리 잘 돌아가는 친구들아 내 엄지손가락을 폈다 빨리 붙어라 고지를 선점할.. [Hook : E-Sens]X2 Mild Beats 그가 엮어낸 game Minos와 E가 또 이겼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

싸움 구경 마일드 비츠

앨범에서의 내 concept을 이미 계산하고 무슨 말할라고 그래 2년전 만든 Pardon me 하이튼 말은 많았지만 내 말을 몰라도 한참은 몰라 넌 Virus 아니야 동화작가 임마 너무하잖아 이야기가 그뿐이겠어 반쯤만 내린 내 팬티 보고 저 새끼 자지봤다 뭐 내뱉지 말어 하여튼 이까짓 말장난은 어렵지 않어 A Yo 기대주 rhymer 내 뇌엔 혓바늘 날걸 우리

구전놀이 동요 이방과 사또

빈대한테 뺨맞을라 벼룩이 한테 채일라 순이 아버지 담배 꽁초에 불이 붙어서 으아찻차 으아찻차 아이고 뜨거워 쎄쎄쎄 하나하면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는다고 좔좔좔 둘하면 두부장수 두부를 판다고 좔좔좔 셋하면 새색시가 거울을 본다고 좔좔좔 넷하면 냇가에서 빨래를 빤다고 좔좔좔 다섯하면 다람쥐가 알밤을 깐다고 좔좔좔 아침바람 찬바람에 울고가는 저기러기 우리

망주석 재판 1부 레몽

옛날 어느 마을에 비단 장수가 살았단다. 비단 장수는 이 마을 저 마을로 비단을 팔러 다녔어.“비단 사세요, 비단! 봄바람보다 부드러운 비단이 왔어요!”비단 장수는 언제나 큰 목소리로 외치면서 다녔지.그러던 어느 날이었어. 그날따라 날은 덥고 비단은 팔지도 못해 더 무거웠지.“아이고, 힘들어. 잠깐 쉴 만한 곳이 없나?”비단 장수는 고개 위에 올라가서...

망주석 재판 2부 레몽

사또는 눈을 감고 곰곰이 생각에 잠겼어. 그러더니 무릎을 탁 치며 포졸들에게 소리쳤어.“여봐라, 당장 가서 망주석을 끌고 오너라!”“네? 망주석을 끌고 오라고요?”“망주석을 재판할 것이니 얼른 끌고 오너라!”“네에?!”사또의 말을 들은 비단 장수와 포졸들은 기가 막혔지.“참 내, 내가 포졸 생활이 10년째인데 망주석 같은 돌덩이를 끌고 오라는 명령은 ...

서원을 짓자 제상철 외 4명

잊자. 못 올라갈 나무 쳐다보지 말고 잊자. 고개 파묻고 땅이나 파자.돌을 골라내고 땅을 다지자. 가난한 선비들의 집 서원을 짓자.우연일까 운명일까. 나 이곳에 서 있는 것은. 옛 선비의 이름 다시 부른다. 구름 같은 선비들 어디로 갔나. 우연일까 운명일까. 나 이곳에 서 있는 건. 들꽃이 피고 지는 어딘가 옛 선비들 걸어간 길. 여물어가는 씨앗 품고...

서원의 첫날 제상철 외 2명

하늘이 사람을 낳아, 사람은 하늘에 묻네.사람다움의 향기를, 높고 푸른 뜻을.하늘이 사람을 낳아, 사람은 하늘에 묻네.몸을 바르게 마음을 맑게 우리는 배운다. 하늘의 뜻.푸른 소나무 숲을 이루고 맑은 물 흐르는 죽계천 움직이지 않는 바위 위에 선비들이 서원을 세운다. 아침에는 아이들 가르치고 저녁에는 채마 밭에 물을 주네.땀 흘려 하루 일을 마치고 옛...

사또, 춘향에게 수작하는데 조상현

사또 이를 보시고 춘향을 추는디, 사 또: (아니리) 그거 참 잘 생겼다. 어여쁘다. 어여뻐. 사 또: (중몰이) 계집이 어여쁘면 침어낙안헌단 말을 과히 춘가 하였더니 폐월수화허든 태도 오늘 너를 보았구나.

서울 구경 작 자 미상

시골 영감 처음 타는 기차 놀이에 차표파는 아가씨와 실갱이 하네 이 세상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딨어 깎아 달라고 졸라대니 원 이런 짓을 하~~~ ~~~ ~ ~ ~~~~~~ 하~~~ ~~ ~~ ~ ~~~~~ 하~~ ~~~ ~~ ~ ~~~~~~ 하~~~ ~~~~ ~~~~~ 기차는 삑하고 떠나 갑니다 영감님이 깜짝 놀라 돈을 다 내며 깎지 않고 돈 다 ...

서울 구경 작 자 미상

시골 영감 처음 타는 기차 놀이에 차표파는 아가씨와 실갱이 하네 이 세상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딨어 깎아 달라고 졸라대니 원 이런 짓을 하~~~ ~~~ ~ ~ ~~~~~~ 하~~~ ~~ ~~ ~ ~~~~~ 하~~ ~~~ ~~ ~ ~~~~~~ 하~~~ ~~~~ ~~~~~ 기차는 삑하고 떠나 갑니다 영감님이 깜짝 놀라 돈을 다 내며 깎지 않고 돈 다 ...

서울 구경 이박사

시골영감 처음타는 기차놀이라 하 차표파는 아가씨와 실갱이 하네 이 세상에 에누리없는 장사 어딨어? 깍아 달라고 졸라대니 아이고 내팔자 (새소리) 기차는 타기전에 떠나갑니다.하 깜짝놀라 차장에게 사정하시를 깍지 않고 다줄테니 나좀 태워줘 저기차좀 붙들어요.다아 줄테니

서울 구경 둘다섯

시골영감 처음타는 기차놀이라 하 차표파는 아가씨와 실갱이 하네 이 세상에 에누리없는 장사 어딨어? 깍아 달라고 졸라대니 아이고 내팔자 (새소리) 기차는 타기전에 떠나갑니다.하 깜짝놀라 차장에게 사정하시를 깍지 않고 다줄테니 나좀 태워줘 저기차좀 붙들어요.다아 줄테니 (새소리) (하모니카 소리) (새소리)

서울 구경 둘 다섯

시골영감 처음타는 기차놀이라 하차표파는 아가씨와 실갱이 났네이세상에 에누리없는 장사가 어딨어깎아달라 졸라대니 아이구 내팔자기차는 타기전에 떠나 갑니다 하깜짝 놀라 차장에게 사정 하기를깎지않고 다 줄테니 나좀 태워줘저기 차좀 붙들어요 돈다 낼테니이등칸은 만원이라 자리가 없어옆에 칸을 슬쩍보니 자리가 비었네옳다구나 땡이로구나 집어 탔더니요금사에 특등이라고...

서울 구경 박찬우

시골영감 처음타는 기차놀이라차표파는 아가씨와 싱갱이를 하네이세상에 애누리없는 장사가 어디서깍아달라 졸라대니 왠일이네기차는 띠하고 떠나갑니다영감님이 깜짝놀라 돈을 다내며깍지않고 다낼태니 차좀태워줘저열차 좀 붙들어요 돈 다낼태니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열차는 만원이라 자리가 없어옆의 칸을 슬쩍보니 자리가 비었네옳다구나 땡이로구나 집...

십장가 이희문

전라좌도 남원 남문밖 월매 딸 춘향이가 불쌍하고 가련하다 하나맞고 하는 말이 일편단심 춘향이가 일종지심 먹은 마음 일부종사 하쟀더니 일각일시 낙미지액에 일일칠형 무삼일고 둘을 맞고 하는 말이 이부불경 이내몸이 이군불사 본을 받어 이수중분백로주 같소 이부지자 아니어든 일구이언은 못 하겠소 셋을 맞고 하는 말이 삼한갑족 우리 낭군 삼강에도 제일이요 삼촌화류승화시에

십장가 채수현

전라좌도 남원 남문 밖 월매 딸 춘향이가 불쌍하고 가련하다 하나 맞고 하는 말이 일편단심 춘향이가 일종지심 먹은 마음 일부종사 하쟀더니 일각일시 낙미지액에 일일칠형 무삼 일고 둘을 맞고 하는 말이 이부불경 이내 몸이 이군불사 본을 받어 이수중분백로주 같소 이부지자 아니어든 일구이언은 못하겠소 셋을 맞고 하는 말이 삼한갑족 우리 낭군 삼강에도 제일이요 삼춘화류승화시에

십장가 이은주

전라좌도 남원 남문밖 월매딸 춘향이가 불쌍하고 가련하다. 1) 하나맞고 하는 말이 일편단심 춘향이가 일종지심 먹은 마음 일부종사 하잿더니 일각일시 낙미지액에 일일칠형 무삼일고. 2) 둘을 맞고 하는 말이 이부불경 이내 몸이 이군불사 본을 받아 이수중분 백로주 같소 이부지자 아니어든 일구이언은 못하겠소. 3) 셋을 맞고 하는 말이 삼한갑족 우리 낭군 삼강에도

자장가 사장조 4/4(82481) (MR) 금영노래방

잠자거라 우리 아가 귀여운 아가 구슬 같은 고운 눈을 고요히 감고 복스러운 엄마 품에 고이 잠들어 아름다운 꿈나라를 구경 가거라 잠자거라 우리 아가 어여쁜 아가 쌔근쌔근 엄마 품에 곱게 잠들어 아롱다롱 꿈나라로 웃음 나라로 향기로운 꽃동산을 구경 가거라

네 그른 내력 김주리

향단이 썩 나서며, “하마터면 우리 아씨 낙상할 뻔 허였다!” 방자 허허 웃고 “사서삼경 다 읽어도 쫄쫄이 문자 처음 듣고, 인제 열대여섯 살 먹은 처녀가 뭣이 어쩌? 낙태했다네!” 춘향이 그네 아래 내려서며, “그 애가 낙상이라 허였지 언제 낙태라 하더냐?” “예, 그 말은 잠시 농담이고 노모시하 잘 계시며 향단이 너도 밥 잘 먹고 잠 잘 잤더냐?

장날 이방과 사또

장닭이 울어제쳐 햇님방긋 고개들면 흰저고리 검정치마 곱게빗고 분칠하고 맥고모자 고무신에 코흘리개 달래놓고 꼬불꼬불 고갯길을 아낙남정 이고지고 덜컹덜컹 장텃길을 이런저런 이야기로 왁자지껄 북새통에 닷새장판 벌어지네 골라골라 잡아잡아 소리치는 장돌벵이 원숭이가 담배피고 만병통치 약장수 덩덩동동 구리무장수 씨름판에 엿치기가 꼬가옷에 때때신을 우리임자 반짝거...

속담 이방과 사또

시작이 반이고 좋아야 끝도 좋고 가다가 아니가면 아니간만 못하리 아는 길도 물어 가던날이 장날 마누라 때린날 장모와서 불난데 부채질 아닌 밤중에 홍두깨 갈수록 태산 티끌모아 태산 산에가야 범을잡고 물에가야 고길잡아 수염이 석자라도 먹어야 살고 아는 것이 힘이요 배워야 살아 모르는게 약이요 세월이 약이요 시간은 금이요 금보기를 돌같이 금강산도 식후경 일...

회갑 칠순 잔칫날 이방과 사또

잔치났네 잔치났어 우리집안에 잔치로세 이웃사촌 사돈팔촌 아들손자 딸며느리 모두모여 축하하세 오늘같이 좋은날 이날가지 자식위해 먹고입고 참아가며 사시사철 밤낮으로 몸을 바쳐 고생하신 오늘이라 우리부모 육십일세 생일날 풍악을 울렬 잔칫상을 올려라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잔치판을 벌여보자 자식손자 바친술잔 당신눈에 이슬맺고 육십평생 고생살이 한순간에 사라지네 ...

구식과 신식 이방과 사또

청사초롱 사모관대 원삼족두리 연지곤지 아악연주 은은할때 초례청에 신랑입장 전안상에 기러기놓고 수건가린 신부입장 맞절하는 교배례 술나눠 마시는 합근례 혼쭐나는 동상례 문풍지 뚫는 첫날밤 시부모님 폐백으로동네잔치 벌어지네 구식도 좋구요 신식도 좋지만 세상살이 마음대로 쉬운것이 아니라네 서로기쁨 서로슬픔 서로손을 마주잡고 한울타리 둥지틀고 원앙처럼 살아보세...

니나니 홍수라 (배창자)

니나니 니나니 아서라 아 울지 마라 천하일색 나를 두고 어찌 가나 (어찌 가나) 니나니 니나니 능청맞은 사또 나리 가관일세 칠보단장 은비녀가 웬 말이냐 옥가락지 새긴 정을 어찌할꼬 한양 길이 웬수로다 일편단심 님이시여 니나니 니나니 아서라 아 울지 마라 우리 낭군 나를 두고 어이 갔나 ------------------

춘향가 초입 방자 나귀 안장 짓는데

아니리 영웅열사와 절대가인 삼겨날 제 강산정기를 타고나는듸 우리 나라 호남좌도 남원부는 동으로 지리산 서으로 적성강 산수정기 어리여서 춘향이가 삼겼는듸 춘향모 퇴기로서 춘향을 처음 밸 적 중모리 꿈 가운데 어떤 선녀 이화도와 두 가지를 양손에 갈라 쥐고 하늘로 내려와 도화를 내여 주며 이 꽃을 잘 가꾸워 이화접을 붙였으면 오는 향락 좋으리라 허더니

군로 사령이 나간다 모보경, 이상호

사또 그 말을 더 멋지게 듣고, “그러기에 저를 기특타 하지야. 나도 한 번 알면 그 사람같이 섬길테니 그 아니 기특한 일이냐? 그리고 에미 말 어찌 안듣겠느냐? 네가 잘 타일러 보아라.” 이렇듯 춘향모를 시켜 사오차 달래어도 죽기로써 영영 안들으니 사또 그제는 분을 내어, “그 년 괘씸한 년이지. 제가 수절? 춘향 바삐 잡어 들여라.”

개판 (Feat. 노윤하, lIlBOI) 키츠요지 (kitsyojii)

look around around around 배심원은 어디 askin' what what what what is justice 공표해 재판 5분 전 no 여기는 개판 5분 전 선포해 재판 5분 전 no 지금은 개판 5분 전 판사님들 입장하시누 모두 stand up 무슨 판사야 우린 삐딱하게 기대있어 askin' what what what what is justice

꽃구경 Cozylhwa

꽃 피는 춘삼월이 오면 꽃 구경 가기로 약속해 꽃 피는 춘삼월이 오네 너는 떠나려 하네 꽃 구경 하러 가자하니 엄마보러 간다하네 꽃 구경 하고 가라하니 힘드니 혼자가라 하네 꽃 구경 하고 가렴 꽃 구경 하고 가렴 꽃 구경 하고 가렴 꽃 구경 하고 가렴 꽃 피는 춘삼월이 오면 꽃 구경 가기로 약속해

집 구경 오세요 조영남

작지만 세 식구의 집이죠 적지만 앉을 곳은 있지요 호화로운 강남 땅에 아파트는 아니지만 저희 집에 놀러 좀 오세요 내 집은 나의 손으로 뜯어 넓히고 꽃들을 심었죠 이젠 먹고사는데 큰 걱정 없어요 저희 집에 놀러들 오세요 작지만 애들 놀이터도 꾸몄죠 좁지만 저의 서재도 꾸몄죠? 부엌엔 냉장고 응접실엔 흑백 TV세트 이젠 좀 집 구경들 오세요 내 집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