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는 시간을 기다려
알아 난 니가 무슨 말을 하려 하는지
난 너에게 그냥 웃어줄 거야
니가 반했다는 그 표정으로
알아 나도 이 끝을 알고 있나 봐
니 눈빛만 바라봐도
나를 좀 놔달라는 너의 한숨이
나를 춥게 얼어 붙여
더는 살 수 없게 해
언제쯤 내 사랑도 끝낼 수 있을까
떨쳐도 떨쳐내도 왜 그대로일까
난 언제쯤 너와 같은
마음일 수 있을까
나도 너처럼 내려놓고 싶어
알아 나도 이 끝을 알고 있나 봐
니 눈빛만 바라봐도
나를 좀 놔달라는 너의 한숨이
나를 춥게 얼어 붙여
더는 살 수 없게 해
언제쯤 내 사랑도 끝낼 수 있을까
떨쳐도 떨쳐내도 왜 그대로일까
난 언제쯤 너와 같은
마음일 수 있을까
나도 너처럼 내려놓고 싶어
언젠가 이 시간이 다 지나고 나서
모든 게 잊혀지는 그날이 온대도
우리 함께했던 작은 떨림 순간까지도
모두 기억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