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아침에 눈을 떠
처음 생각나는 사람이
언제나 나였으면
내가 늘 그렇듯이
좋은것을 대할때면
함께 나누고픈 사람도
그 역시 나였으면
너도 떠날테지만
그래 알고있어 지금 너에게
사랑은 피해야할 두려움 이란걸
불안한듯 넌 물었지
사랑이 짙어지면 슬픔이 되는걸 아느냐고
하지만 넌 모른거야 뜻모를 그 슬픔이
때론 살아가는 힘이 되어주는걸
네가 힘들어 지칠때
위로 받고싶은 사람이
바로 내가 됐으면
내가 늘 그렇듯이
너의 실수도 따뜻이
받아줄꺼라 믿는사람
바로 내가 됐으면
너도 떠날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