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약함에 도망한다 해도
니 집앞에서 기다린다 해도
그건 다시 거짓말에 속게 되는
너를 볼 수 없는 헛된 욕망일 뿐
늘 나의 걱정보단 반대현상
내 뇌 속 파고드는 너는 우상
나는 너를 닮을 수가 없는 형상
주저없이 돌아서지 못할 이상
잊어 버린 건가 닿지 못할 니 무모함
웬일로 노래해 너 아무 뜻도 없는
니가 필요해 내겐 절실해
나에겐 늘 행운이 안 따라
너를 사랑해 나를 증오해
듣지마 내 말을 듣지마
별 소득없이 버려지는 정성
매일 높아지는 넌 나에겐 큰성
냉정해질 수가없이 죽은 이성
자존심을 모두 뺏겨 버린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