燃(も)えるような 夕暮(ゆうぐ)れに
모에루요오나 유우구레니
불타는듯한 저녁놀이
照(て)らされた 背中(せなか)には
테라사레타 세나카니와
비춰진 등에는
冷(さ)めきった 手(て)の ひらは 屆(とど)かない
사메키잇타 테노 히라와 토도카나이
완전히 식은 손바닥이 닿지않아
救(すく)いあげ 碎(くだ)け散(ち)る
스쿠이아게 쿠다케치루
구해내 깨져서 흩어지는
砂(すな)の かけらなんかじゃ
스나노 카케라나응카쟈
모래 파편 따위로는
二人(ふたり)を つないだ 笑顔(えがお)を
후타리오 츠나이다 에가오오
우리 둘을 연결했던 웃는 얼굴을
取(と)り戾(もど)す ことさえ できない
토리모도스 코토사에 데키나이
되찾을 수조차 없어
悲(かな)しみが この 胸(むね)を 抉(えぐ)るほどの
카나시미가 코노 무네오 에구루호도노
슬픔이 이 가슴을 도려낼 정도의
右手(みぎて)には 痛(いた)みさえ ないけれど
미기테니와 이타미사에 나이케레도
아픔조차 오른손에는 느껴지지 않지만
失(うしな)った 溫(ぬく)もりを 忘(わす)れない
우시나앗타 누쿠모리오 와스레나이
잃어버린 따스함을 잊지 않아
差(さ)し伸(の)べた この 手(て)には
사시노베타 코노 테니와
내가 내민 이 손에는
きっと 何(なに)か 殘(のこ)して見(み)せる
키잇토 나니카 노코시테미세루
분명히 무언가를 남겨보겠어
後悔(こうかい)を 振(ふ)りはらい
코우카이오 후리하라이
후회를 뿌리치고서
この 汽車(きしゃ)に 乘(の)りこんだ
코노 키샤니 노리코은다
이 기차에 몸을 실었어
約束(やくそく)を 果(は)たすため 走(はし)ってゆく
야쿠소쿠오 하타스타메 하시잇테유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려가네
苦(くる)しみの 數(かず)だけ 幸(しあわ)せに なれるのなら
쿠루시미노 카즈다케 시아와세니 나레루노나라
괴로움을 겪은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면
俺(おれ)たちは どこへ 向(む)かって
오레타치와 도코에 무카앗테
우리들은 어디를 향하고
何(なに)を 手(て)に 入(い)れるだろうか
나니오 테니 이레루다로오카
무엇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どこまでも 續(つづ)いていく 螺旋(らせん)のように
도코마데모 츠즈이테이쿠 라세응노요오니
어디까지든 이어지는 나선처럼
逃(に)げること できない 道(みち)を 步(ある)いて
니게루코토 데키나이 미치오 아루이테
도망칠 수 없는 길을 걸어서
眞實(しんじつ)の 神髓(しんずい)に 震(ふる)えても
시음지츠노 시음즈이니 후루에테모
진실의 가장 중요한 부분에 마음이 흔들려도
苦(くる)しみを 力(ちから)にも 變(か)えて見(み)せる
쿠루시미오 치카라니모 카에테 미세루
고통을 힘으로도 바꿔보겠어
どこへ 行(い)っても
도코에 이잇테모
어디로 가든지
悲(かな)しみが この 胸(むね)を 抉(えぐ)るほどの
카나시미가 코노 무네오 에구루호도노
슬픔이 이 가슴을 도려낼 정도의
右手(みぎて)には 痛(いた)みさえ ないけれど
미기테니와 이타미사에 나이케레도
아픔조차 오른손에는 느껴지지 않지만
失(うしな)った 溫(ぬく)もりを 忘(わす)れない
우시나앗타 누쿠모리오 와스레나이
잃어버린 따스함을 잊지 않아
差(さ)し伸(の)べた この 手(て)には
사시노베타 코노 테니와
내가 내민 이 손에는
きっと 何(なに)か 殘(のこ)して見(み)せる
키잇토 나니카 노코시테미세루
분명히 무언가를 남겨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