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레이지본 (Lazybone)
앨범 : Blue In Green
작사 : 노진우, 김문용, 준다이, 안경순, 심플페이지 (Simple Pages), 김석년
작곡 : 노진우, 김문용, 준다이, 안경순, 심플페이지 (Simple Pages), 김석년
그녀에게 오늘 고백할거야
오랬동안 혼자
고민했던 그런말들
그녀도 기대하고 있을지도 몰라
그녀도 쑥스럼에 못할지 몰라
떨리는 맘으로 편지도 써보고
떨리는 맘으로 새빨간 장미
한다발 사들고
떨리는 맘으로
거울보며 연습하고
떨리는 맘으로
그녀에게 찾아갔지
만 이건 아니래
내가 너무 부담스럽데
나 어떻게
그냥 친구로 지내잔 그 말에
내 눈앞이 깜깜해진걸까
처음만난 그날처럼 순식간에
나는 석고처럼 굳어버렸어
소주나 한잔 마셔볼까
잠시 여행이나 다녀와 볼까
도대체 뭐가 문제 였던것일까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었을까
애절한 맘으로
다시 한번 해볼까
애절한 맘으로
그녀에게 전화해야지
애절한 맘으로
다시한번 나의 마음을
애절한 맘으로
그녀에게 말을 했지만
왜 이러냐고
너 같은 녀석 처음 본다고
나 정말 미치겠네
이젠 친구도 싫다는 그말이
꺼져버리라는 말이 겠지
사랑은 이젠 분노로 순식간에
너에 대한 증오심이 생겼지
너를 잊을께 tonight
너를 잊을게 오늘밤
추억들은 영원히 남겠지
하지만 널 다시 찾진 않지
완벽한 너 사랑따윈 필요없지
하지만 너무나 불쌍해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