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 fool
지쳤나 봐 쭉
어렸을 때부터 버릇이 된 줄
다시 혼자 남은 사람이 된 둘
모두 끝난 것만 같아 말해도
어떻게 기대 너 역시 꺼진 불
이러면 안 되는 거 알잖아 나 you too
유난히 많이 쌓였었어 하얀 눈
언젠가 녹아내리겠지 하나 둘
날이 추워서 손이라도 잡아 줘
다시 말해 너를 이젠 놓지 말아 줘
약속했었던 부탁을 들어줘
해 질 녘에 떠오르면 나를 비춰 줘
영원한 건 없다 해도 추억만은 영원하기를
그림자로나마 남아있어 주기를
혼자 남았을 땐 기울여 줘 두 귀를
떠나는 것들이 널 감싸 안지 않기를
see you never come again
잃어버린 모습부터 찾을래
아껴둔 말이 많지만
고이 접어두고 웃지 못한
마지막 without you
너도 그전엔 꼭 날 잊어줘
Oh tonight 또다시 날 더 꽉 안아 줄래
그래 산다는 건 너무나 차가운 바람 속에
아직 널 못 떠나
사실은 겁이 나지 어떤 날
Im in to your mind
나 대신에 너를 떠올렸어 내심에
Oh tonight 그다음엔 날 더 바라봐 줄래
그래 산다는 건 너무나 지나온 바람 속에
아무도 너 대신을
그리운 사람이 됐지 늘
해는 저물어서 날 떠나
봄바람도 불어 깨웠어 날
우리 다시는 이별을 말하지 마요
지나간 시간을 다시 바라지 마요
남은 것도 없이 가진 모든 걸 버려도 다
왜 날 받아 줘요
떠난다 그렇게 말하지 마요
나 혼자 버틸 수 있듯이 바라지 마요
또 이렇게 하염없이 기다려 나는
다시는 없을 또다시 만날 그날을
그때는 더 많이 힘들 거라고 말하셨나요
아니면 이겨 낼 거라 바라셨나요
아무 것도 필요 없어 지나간 시간들 다
더는 그이에게 말하지 마요
상처를 내길 바라셨나요
아니 지금 이대로
품어둔 기억 우리 좋았던 때로
비틀 걸어가는 사람
빛을 잃어가는 사람
속에 들어가 널 찾아
원한 것은 아니었어
오늘 밤이 지나가면
무너지더라도 다시
걸어갈래 너랑 같이
Oh tonight 또다시 날 더 꽉 안아 줄래
그래 산다는 건 너무나 차가운 바람 속에
아직 널 못 떠나
사실은 겁이 나지 어떤 날
Im in to your mind
나 대신에 너를 떠올렸어 내심에
Oh tonight 그다음엔 날 더 바라봐 줄래
그래 산다는 건 너무나 지나온 바람 속에
아무도 너 대신을
그리운 사람이 됐지 늘
해는 저물어서 날 떠나
봄바람도 불어 깨웠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