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성 앨범 : 박준성 40 SEASONS BEST
작사 : 박준성
작곡 : 박준성
편곡 : 박준성
빨간 장미 한 송이
아름다운 이름이
나의 삶이니
그저 웃을수 밖에
모두가 나를 보고
사랑을 말한대도
너와 다른 나는
나를 감춘다
고독만이 날 달래고
슬픔이 날 아름답게 해
기나긴 시간동안
내가 소중하게 안고 온
나의 삶이 나를 부른다
여린 날 아무도 모르게
그저 난 아름다워야 해
슬픈 눈물도 없이
외로움만 짙어진 이 곳
난 이 곳에 나를 묻는다
눈물에 쌓여진 하늘은 그저
겨울이 조금 긴 거라고
수없이 내게 말해
내가 소중하게 안고 온
내 노래가 나를 부른다
눈물에 흐려진 길가엔
아무도 찾지 않는 이 곳엔
무거운 바람만이
머리카락을 스쳐가며
내 노래는 나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