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

희미하다
앨범 : MEVIUS
작사 : 희미하다
작곡 : 민
편곡 : 민, 희미하다

밤을 쫓아다니며
너와 서울을 지나
잠시 생각에 잠겨
밤을 쫓아다니며
너와 겨울에 도착
우린 차가운 숨을 삼켜
Livin'in the fairytale
너란 동화 속에 빠져
길을 걸을 때마다
귀가에 들리는 음악
아무래도 뭔가 후회할 것 같아
두 번 없을 이런 기회 놓치게 될까봐
술 한잔에 모든 걸 담을게  
독한 담배 연기보단
맡고 싶어 너의 옆자리를
시간이 다 되어 이젠 가야 해도
택시 기사보단 잡고 싶어 너의 손마디를
걱정 안 해도 돼
I swear to god oh yeah
함께하던 세상의 전부 다
내가 되어줄게
아직 전하지 못한 말들이 많아서
확인하고 싶어
너가 원하는 게 나와 같은지
흐릿하게 보이는
저 불빛 아래서
눈이 녹아내리는 미랠
그려볼게 알았지
내 손을 꽉 잡은 너
나는 바보는 아니지만
갑자기 이러면
나 깜짝 놀라서
그새 말문이 막혀
그런 날 보며 미소 짓고 있는
널 내가 어떻게 두고 가겠어
수많은 사람들 사이
숨어있는 너의 잔상에
남아 여운이 떠나지 못해
수요일 아님 목요일에 봐
늦은 밤 너의 집 앞에서 봐
새벽 두 시가 어느새 지나도 괜찮아
우리 발걸음은 영원하니까
you know always love me
you know always love me
you know always love me
you know always love me
you know
가끔은 늦어도 돼
조금 일찍 봐도 돼
고요하면서도 시원한 공기
새벽 두 시에
밤을 쫓아다니며
너와 겨울을 지나
다시 생각에 잠겨
밤을 쫓아다니며
간직해 두었던
우리들의 기억들을 펼쳐
tell me how do i look
그때 말했던 옷
바지는 검은색 톤
어째 단순해 보여도
me ain't no sober
it feels like blowout
먹구름을 통과해
어디든 떠나
수많은 별이 떨어지는 밤에
너와 단둘이 우주를 구경할게
전부 잊어버려 우울했던 마음
아님 고민거리 뭐든 내게 언제든지 말해
내가 너의 빛과 소금
마지막까지 날 기억해 줘
우리 둘이서 걸어왔던 사계절
겨울과 봄
여름 또 가을
수놓아진 꿈 아랠
나와 함께 걸어볼래
이번엔 우주보다 더 다음 단계
너로 다 채워줘 잃어버린 작년을
갈수록 빨라지는 심장박동과는 반대로
느려지는 우리 둘의 발걸음
계단을 올라가는 너의 옆에서
이대로 모든 게 멈추면 좋겠다고 생각해
향수를 안 뿌린다는 네 말을 믿어보자니
내가 봤을 때 너는 정말 타고난 것같애
수많은 사람들 사이
숨어있는 너의 잔상에
남아 여운이 떠나지 못해
수요일 아님 목요일에 봐
늦은 밤 너의 집 앞에서 봐
새벽 두 시가 어느새 지나도 괜찮아
우리 발걸음은 영원하니까
you know always love me
you know always love me
you know always love me
you know always love me
you know
가끔은 늦어도 돼
조금 일찍 봐도 돼
고요하면서도 시원한 공기
새벽 두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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