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뭐해?
나는 지금 일어나 학교에
"가는 중이야"라는 말도 못 해
이런 사소한 날도 사라졌네
날씨도 추워졌잖아 따스히
입고 다니란 말이야 걱정되게
하지 말고 살기를 바래
어차피 듣지도 않을 텐데 나의 외침이
널 떠나보냈어 우리 사이는 멀어졌던
날을 꺼내고 가슴이 메었어
너가 떠나 잠에 들지 못 들던 하루까지
이제 견디지를 못해 길을 잃어버렸는데
하도 너를 생각하다 보니 burn out이
온 것 같아 그저 핑계 대며 살지
흔한 실루엣에 괜히 뒤돌고는 하지
아무리 네가 아닌데도 착각하지
마치 잠에 깊게 들어 버린듯해
우리 사이를 정립하기엔 너무 늦어 버린 뒤야
그래 이제 와서 말할게
널 사랑했던 지난날은 모두 잊을게
아무리 외로워도 이제 견딜게
널 떠나보낸 기억들을 적어 내릴게
이건 오직 그녀를 향한 적은 노래 너의 노래
공원 앞에서 생각 없이 걸을 때
왠지 너가 옆에 있을 것 같은데
이건 환상이야 나를 깨워줘
이 세상 속에서
널 떠나보냈어 우리 사이는 멀어졌던
날을 꺼내고 가슴이 메었어
너가 떠나 잠에 들지 못 들던 하루까지
이제 견디지를 못해 길을 잃어버렸는데
벼랑 끝에 서 있을게 절벽까지 다다를 때
떨어질 때 잡아줄게라는 약속 꼭 지킬게
너를 너무 사랑했기에 평생을 좋아했기에
내 마음의 반을 줬기에 사랑할수록 멀어지기에
널 떠나보냈어 우리 사이는 멀어졌던
날을 꺼내고 가슴이 메었어
너가 떠나 잠에 들지 못 들던 하루까지
이제 견디지를 못해 길을 잃어버렸는데
너를 위해 살게 Even if you die
I'll try my best with courage
I'd be happy if she laughed in the sky
사랑 하나로 버텨왔던 나였지
우리 둘의 시간은 가사에 있잖아
마치 너의 향기처럼 퍼졌지
순수했던 사랑 가슴에 안고 가
너가 원한 나의 모습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