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아, 아
아
어 됐어? 됐어? 지금?
아아, 마이크 소리 들어가나요?
어? 어, 저기오셨다
오 안녕하세요
어어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네, 네
하, 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 아닙니다
초대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죠
네,
그럼 지금 1번 트랙을 듣고 계실
우리 청취자분들께 자기소개 한번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여러분
으흠
저는 온데아 이구요,
어 전자음악을 만들고 있습니다
허어, 이번에 이렇게 온데아님이
드디어 !
네, 드디어
EP를 내게 되셨는데,
이번 EP에 대해서 좀 알아볼께요
네, 네 그럽시다
이번 EP 앨범명이 '무기력과 게으름' 이죠?
네, 그 '무기력과게으름'
이렇게 띄어쓰기 없이 한번에 붙여서 지었습니다
아,
'무기력과게으름'
이렇게 한번에 읽는 거군요?
네, 네네 한단어처럼요
그, 특히 그 무기력과게으름 할때
이 '력과게으' 이 부분이 진짜 아무 생각없이 들으면
어감이 되게 쫀득한게,
어, 마음에 되게 들드라구요, 네
어,
여기 보면 수록곡이 총 6곡, 네
네네 여섯곡이요
6개의 트랙이 들어 있군요?
네, 네
어 지금 1번 트랙이니까,
다음 2번트랙에 대해서 한번 설명해 주시겠어요?
어 네,
음 그 2번트랙은 Cut the Edge 라는 곡이구요
어, 들어보시면 제목처럼 뭔가 되게 날카롭고 거친 느낌들,
그런 공격적인 사운드들을 많이 느끼실 수 있을 꺼 같애요
그렇군요
네 그럼 한번 맛보기로
Cut the Edge
불러주실 수 있을까요?
네?
그 맛보기요?
하하 하 하
이게 그 부르기가
그, 전부 다 그 컴퓨터 소리들이라서
아.
여태까지 나와주신 모든
게스트 분들께서도 전부 다 해주셨거든요
아, 아 그런가요
흠 그, 그러면 뭐냐
일단 그 곡 시작할 때 메인 그,
플럭 사운드가 이렇,
이렇게 시작 되거든요
음
땐뚠땐뚠 땐 뚠 땐뚠땐 뚠땐뚠
땐뚠땐뚠 (오) 땐 뚠 땐뚠땐 뚠뜬뜬뜬
이렇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