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노을 너머 조용하게
바다들이 자고
아무 말이 없이 그렇게
별들이 죽어
그래 지워지고 가리어져
외면하고 있어
아무 말이 없이 그렇게
별들이 죽어
지켜주고 싶었어
보여주고 싶었어
너의 모든 날들이
펼쳐지는 세상
모든 것이 빛날
세상 속의 사랑
같이 하고 싶었어
행복하고 싶었어
너의 모든 날들이
펼쳐지는 세상
모든 것이 빛날
세상 속의 사랑
그래 지워지고 가리어져
외면하고 있어
아무 말이 없이 그렇게
별들이 죽어
지켜주고 싶었어
보여주고 싶었어
너의 모든 날들이
펼쳐지는 세상
모든 것이 빛날
세상 속의 사랑
같이 하고 싶었어
행복하고 싶었어
너의 모든 날들이
펼쳐지는 세상
모든 것이 빛날
세상 속의 사랑
널 위해 보던 자리
이제 그만 별이 되어
쉴 수 있게
널 위해 보던 자리
이제 그만 별이 되어
쉴 수 있게
참혹했던 진실은
감춰진 채 묻혀지고
차가웠던 바다와
속절없이 부서져간
세월은 그렇게
말없이 바라보네
죽어간 수많은
별들이 덧없어라
그대로 남아
그대로 남아
지나간 날들은
남겨진 사람에게로
세대를 넘고
세기를 넘어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로
한이 돼서 안타까운 말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