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트(Toast)..문득
지친 하루가 또 지나가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아무렇지 않듯이 버스에 올라타서
음악을 들으며 가는길
그렇게 달도 날 찾아와..
집에 돌아가는 길가에서
문득 가슴이 따끔거려
그냥 우두커니 이런 내가 싫어
가슴속으론 또 그렇게
미안해 고마워 감사해
그땐 해주지 못했던 말들
오늘은 내말을 들어줘
이젠 네게 할 수 있는데
.
.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평범하게 웃을 수 있어
하지만 난 그래 오늘도 난 그래
너를 생각하면 그렇게
미안해 고마워 감사해
나는 오늘도 너를 향해
소리쳐 널 향해 소리쳐
들어줄 너는 없어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나 이렇게 널 사랑하는데
돌아와 내게로 돌아와
오늘도 혼자 네게 말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마음속에 다 하지 못한 말
오늘도 이렇게 오늘도
아직 전하지 못한 말을
들어줄 너는 없어도..
[내 마음에도 너라는 비가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