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는 건 날씨가 좋기 때문
사랑에 빠진 건 그이가 좋기 때문
미소를 짓는 건 기분이 좋기 때문
사랑에 빠진 내 모습이 좋기 때문
거절못하는 성격에 항상 내 소원은 미뤄왔지만
(때론 화가 났죠)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 착하게만 살면
마침내는 꼭 활짝 핀 벚꽃나무 아래
찬란한 햇살에 적셔 촉촉한 한 쌍의 날개로 함께 날 수 있어
비처럼 내리는 꽃잎 조금조금씩 꿈과 가까워지고 있어
누군가를 원하면서도 누군가를 잃을 것이 걱정돼
(너무 속상했죠)
아무것도 갖지 못해도 정답게만 살면
결국 이렇게 활짝 핀 벚꽃나무 아래서
찬란한 햇살에 적셔 촉촉한 한 쌍의 날개로 함께 날 수 있어
비처럼 내리는 꽃잎 조금조금씩 꿈과 가까워지고 있어
I`ll keep believing in every meaning
(조금조금씩 꿈과 가까워지고 있어)
over the sunshine out of the skyline
(조금조금씩 꿈과 가까워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