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밥을 먹고, 혼자 tv를 보고
혼자 영화를 보고 혼자 거릴 걸어도
너와 함께들리던 카페에도 가보고
너와 함께 기다린 정류장엘 가봐도
좋았던 것들만 생각나
그저 함께한 것들만 떠올라
나만 이런 걸까
혼자서 사랑한데도
너 없이 혼자서 기억 한데도
그래도 괜찮아 내기억속 네모습
나와 함께 했던 그모습들
아직 기억 나 잖아
지갑속에 넣어둔 니 사진을 보다가
너와함께 갔었던 바닷가가 떠올라
혼자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서보지만
혼자선 머뭇거려 다시 집으로와서
지갑속 사진만 보다가
니가 너무 보고 싶어서
너무 그리워서
혼자서 사랑한데도
너 없이 혼자서 기억 한데도
사랑해 사랑해 혼자서만 말해도
이젠 조금 살것만 같아서
혼자 중얼거려봐
정신나간 사람 처럼 굴어도
그만큼 널 사랑했단 걸
혼자라서 닦지 못한 눈물도
이젠 그쳐야 할텐데
혼자서 사랑 한데도
이젠 혼자서도 지워야 한데도
사랑해 말해도 없어지는 메아리
이젠 너를 보내야 한다고
이젠 보낼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