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못해요
그대를 떠나는 일
난 안돼요
그대를 지우는 일
난 못해요
그대를 보내는 일
난 안돼요
아무렇지 않게 사는 일
이렇게 보고픈데
이렇게 그리운데
그대가 주던 하루하루는
그대가 살던 순간순간은
사랑이 맞나요
그댈 찾는 내 맘
어떻게 달래요
스쳐가는 사랑이다
바보 같은 내 미련이다
내게 말을 해봐도
거짓말을 해봐도
잘 안돼요
내 맘을 이기는 일
나 혼자서 그대 없이
그댈 안아요
잘 안돼요
눈물을 감추는 일
알잖아요 그대 없이
살 수 없는 날
너무 힘이 들어요
정말로 힘이 들어요
그대가 주던 하루하루는
우리가 만든 순간순간은
사랑이 맞나요
그댈 찾는 내 맘
어떻게 달래요
스쳐가는 사랑이다
바보 같은 내 미련이다
내게 말을 해봐도
거짓말을 해봐도
난 안돼요
눈을 감아봐도 그대가 보여요
아이처럼 보채서라도
그댈 안고 싶어요
사랑하고 싶어요
왜 그때 내게 웃어줬나요
왜 그리 쉽게 허락했나요
이렇게 아픈데
그댈 찾는 내 맘
어떻게 달래요
스쳐가는 사랑이다
바보 같은 내 미련이다
내게 말을 해봐도
거짓말을 해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