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믿을 수 없었죠 내게로 다가온 이별을
슬픈 눈으로 다 잊어 달라는 말 너무나도 잔인한 말이죠
이제야 날 위해 보여준 사랑을 알 것만 같은데
다른 사랑 같을까봐 두렵던 마음도 지웠는데
거짓말이란 걸 나 알고 있는데 바보처럼 아니길 바랬죠
그럴께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때론 너무 힘들까봐 겁도 나지만
노력해볼께요 지난 기억 모두 남김 없이 지울 수 있도록
모두
그대의 차가운 말투와 냉정히 날 보는 눈빛이
그저 꿈이길 바랬죠 아니란 걸 난 알면서도
장난이었었다고 지금이라도 날 안아주기만 바랬었죠
그럴께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때론 너무 힘들까봐 겁도 나지만
노력해 볼께요 지난 기억 모두 남김 없이 지울 수 있도록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