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t 시간은 노을 넘어 저녁에
시끌 벅적하고 놀게
지금 내 목소리가 놀이패
우리 도깨비처럼
뭘하든 간에 술 따라
빈잔에 음악따라 한잔 해
골 때릴 때까지 hmm
뭘하든 간에 술 따라
빈잔에 음악따라 한잔 해
골 때릴 때까지 hmm
연기로 가득찬 폐속
늘어난 한숨에 담배를 계속 펴
으레 고통을 겪고
살아가는 한심한 인간이 매순간 눈에 밟혀
맨 정신으로서는 걸어가기도 벅차
내 이름 조차 몰라
혼란
매일 곤란해
빌어먹을 세상 안에 혼자네
차라리 먹고 죽자 해서 왔지 이 bar를
잔들고 나 따라서 모두 다 원샷
이제쫌 살겠네 계속해 음주 가무
먼지가 나부끼는 펍 안의 stage
이걸보고 사람들은 멍하니 stay
아님 개처럼 bow wow
stance를 바꿔
밥값 뭘하든 2인분 해
뭘하든 인분 빼는 새끼완 달라
비트에 맞춰 튕구네 tongue를
꾸겨진 미간들 난 주름을 만드는 세월이야
서서히 소름이 속속들이 생기지
신선놀음 같이 신선한 오늘 생색내는 사치
선선한 풍류를 샀지
watt 시간은 노을 넘어 저녁에
시끌 벅적하고 놀게
지금 내 목소리가 놀이패
우리 도깨비처럼
뭘하든 간에 술 따라
빈잔에 음악따라 한잔 해
골 때릴 때까지 hmm
뭘하든 간에 술 따라
빈잔에 음악따라 한잔 해
골 때릴 때까지 hmm
어느새 막바지로 향하니
망가진 머리를 잠깐 가다듬지만
다시 다 다른 복장과 사고회로에도
흥 하나는 통 하니 똑같은 목소리로
고성방가 혹은 바이바이
평소와 달리 각자의 값진 가치를 보여봐봐
뒤섞인 사람들 들썩인 바람flow
음파를 타고 마음 안을 blow
풍류란 그런거지 그냥 느껴
이 술판 안에 숱한 만행
비슷한 나의 행동과 말에도
watt 시간은 노을 넘어 저녁에
시끌 벅적하고 놀게
지금 내 목소리가 놀이패
우리 도깨비처럼
뭘하든 간에 술 따라
빈잔에 음악따라 한잔 해
골 때릴 때까지 hmm
뭘하든 간에 술 따라
빈잔에 음악따라 한잔 해
골 때릴 때까지 h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