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보면 걸어온 길이
내 삶에 벌써 반이나 지나버렸어
세상 속에 하고픈 얘기
아직 반조차도 못했는데
불이 켜진 무대에 서면
내 모습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도
날 알아보며 웃는 사람들 속에
때론 눈물 감추며 살았지
사랑에 들뜬 널 축하하고
이별에 아픈 널 위로했지
언젠간 나를 잊어버릴 사람들 속에
그렇게 많은 날을 보냈어
오늘도 나는 노래 부르리
귀기울여 주는 사람들 속에
불켜진 아주 작은 무대 위 어디라도
그것이 오~ 내자리일테니
쉴새없이 지내온 날들
혼자인 나의 모습은 내게 없었어
날 바라보는 많은 시선들 속에
그 흔한 사랑도 쉽게 못했었지
세상에 지친 널 쉬게하고
외로운 네게 웃음을 주지
사람들 모두 떠난 버린 무대 뒤에서
다시 또 내 하루를 보내지
오늘도 나는 노래 부르리
귀기울여 주는 사람들 속에
불켜진 아주 작은 무대 위 어디라도
그곳에 내 모습이
오~ 그곳에 내 꿈들이
오~ 그곳에 나의 삶이 있어
이 세상에 난 노래할테니...
- 혹 .. 가사가 틀렸으면 이야기 해주세요^^
쵸비츠 (hee9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