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반석 열리니 (188장)
김요한
만세 반석 열리 니 내가 들어갑니다
창에 허리 상하 여
물과 피를 흘린 것
내게 효험 되어 서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공을 세우 나
은혜 갚지 못하 네
쉬임 없이 힘쓰 고
눈물 근심 많으 나
구속 못할 죄인 을
예수 홀로 속하 네
빈 손 들고 앞에 가
십자가를 붙드네
의가 없는 자라 도
도와 주심 바라 고
생명 샘에 나가 니
맘을 씻어 주소 서
살아 생전 숨쉬 고
죽어 세상 떠나 서
거룩하신 주 앞 에
끝날 심판 당할 때
만세 반석 열리 니 내가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