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아보아도
가득해진 그리움이죠
그댈 닮은 동백이 피는 섬
마치 나를 기다려왔단 듯이
하루 또 하루가
추억만 스치듯 지나요
또 하루 기다림만
품으며 살아가요
혹시 기억하나요 우리 둘
서롤 원하고 사랑했던
언제나 바라왔던 장면이에요
우리 만나요 꿈꾸는 섬에
꿈에 그댈 보아도
아득해진 그리움이죠
우릴 향해 불빛이 뜨는 꿈
마치 오래 기다려왔단 듯이
하루 또 하루엔
그대가 스치듯 지나요
또 하루 아련함만
품으며 살아가요
혹시 기억하나요 우리 둘
서롤 원하고 사랑했던
언제나 바라왔던 장면이에요
우리 만나요 꿈꾸는 섬에
변함없이 그대만을 사랑하겠죠
언젠간 날 바라볼까요
그것밖에 난 모르죠
혹시 기억하나요 우리 둘
서롤 원하고 사랑했던
언제나 바라왔던 장면이에요
우리 만나요 꿈꾸는 섬에
우리 만나요 이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