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눈을 감아도
느낄 수 있는 날 감싸는 사랑
나같이 더러운 놈도
확 덮어버리는 그 깨끗한 사랑
슬며시 내게와
넌 아니라고 헷갈리게 할때
불같이 내게와
넌 내자식이다 못박아버리는
감히 내 맘안에 다 담을 수 없는
넘쳐버릴수밖에 없는 그 사랑
감히 내 목소리로 표현할 수 없는
목이쉬어버릴수밖에 없는 그 사랑
가만히 손을 잡아줘
느낄 수 있게 날 감싸는 사랑
나같이 답없는 놈도
답 있다하시는 그 확실한 사랑
감히 내 손으로 다 잡을 수 없는 넘쳐버릴수 밖에 없는 그 사랑
감히 내 온몸으로 다 받을 수 없는 넘쳐버릴수 밖에 없는 그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