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들을 머금고
달갑지않은 시간을
보내왔었던
한참 머나먼 꿈이라
나와는 먼 이야기라며
등지던 시간들
하얗게 피어난 힘겨움 가득한
꽃잎에 맺혀진 눈물과 같아서
따스히 내리는 빛에라도
잠시라도 기대볼까
한걸음 다가가 숨을 쉰다
괜찮을 만큼 살아내고 싶어
여리고 작은 내 마음도
어느덧 이렇게
다시 피어난 꽃잎이 되리라
결코 흩날리지 않으리라
눈물 흘리던 많은 날
이젠 모두 지나간 일들
날 위로해준
모든 이들을 위해서
내가 항상 곁에 있을게
그댈 안아줄게
하얗게 피어난 힘겨움 가득한
꽃잎에 맺혀진 눈물과 같아서
따스히 내리는 빛에라도
잠시라도 기대볼까
한걸음 다가가 숨을 쉰다
괜찮을 만큼 살아내고 싶어
여리고 작은 내 마음도
어느덧 이렇게
다시 피어난 꽃잎이 되리라
결코 흩날리지 않으리라
힘들었던 그 순간 마저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었던
괜찮을 만큼 살아내고 싶어
여리고 작은 내 마음도
어느덧 이렇게
다시 피어난 꽃잎이 되리라
결코 흩날리지 않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