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사랑과 셀 수 없는 다툼들
이별을 말한 내 옆에 남은건 깊은 한숨뿐
함께한 추억의 갯수 만큼 흐르는 눈물은
미련보다 견디기 힘든 식어버린 너와 나
매일 아침 힘겹게 또 눈을 떠
삼켜낸 눈물은 더럽게 써
악몽같은 나날 일상에서
너를 잃어가고 있었지 멍청해서
한심한 한 남자의 손엔
한숨과 지난 후회가 가득해
해주지 못한 것 들 중에
정말 할 수 없는 건 널 놓아주기
삐걱대던 소리를 못들은 척 했지만
사실 알고 있었어 니가 이미 날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걸
외면하고 싶었어 이 막다른 길
그래 알아 너와 나 이별의 이유
하지만 내 이야기가 너에게 닿기를
마지막의 마지막 다시 목놓아 부르는
문신처럼 새겨진 애달픈 그 이름
하나의 사랑과 셀 수 없는 다툼들
이별을 말한 내 옆에 남은건 깊은 한숨뿐
함께한 추억의 갯수 만큼 흐르는 눈물은
미련보다 견디기 힘든 식어버린 너와 나
길거리에서 한참을 울었어
그 위로 우리 추억들을 그렸어
너 없이 살아갈 용기가 있었다면
이런 노래따위 부르지 않았을거라고
니가 없는 난 동물원에 긿을 잃은 아이
무섭고 두려워 매일 절망이 가까이
등뒤를 노려보고 있는 듯해
홀로 서있어 이 슬픔의 벼랑 끝에
네게 부담될까 연락도 못해
하루가 네 생각으로 가득해
찾아가면 혹시 더 멀어질까
가끔 서성거려 우리 함께 하던 곳에
얼마나 기다리면 니가 돌아올까
매일을 기다려 이렇게 지독한
이별 너는 얼마나 아플까
이기적이었던 내가 미워서 운다
하나의 사랑과 셀 수 없는 다툼들
이별을 말한 내 옆에 남은건 깊은 한숨뿐
함께한 추억의 갯수 만큼 흐르는 눈물은
미련보다 견디기 힘든 식어버린 너와 나..
긴 시간 잊지못할 나날들은
널 버린 내게도 깊은 상처겠지만
더 이상 마주보기 힘든 우리 두 사람
말 없이 흐른 시간에 차가워져가는 사랑
한참을 일어날 수 없던 그 카페
습관처럼 다시 너의 흔적을 찾네
돌처럼 굳어 멈춰있던 멍청이 앞에
사라진 너의 모습 어딨어 대답해줘
한참을 일어날 수 없던 그 카페
습관처럼 다시 너의 흔적을 찾네
돌처럼 굳어 멈춰있던 멍청이 앞에
사라진 너의 모습 어딨어 대답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