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 속에 있는 너라서
쉽게 너를 잊지 못할 것 같은데
홀로 그냥 멍하니 바라보다
니가 다시 날 부를까 봐
떠나질 못해
나에게 말해 줘
함께 숨쉬고 있잖아
너의 온기도 네 향기도
여전히 난 느끼는데
이렇게 스르르르륵
감긴 나의 눈 위로 너의 향기가
하얗게 쌓여만 가는데
내 맘 사르르르륵
추억 속의 너로
채우고만 싶은 내 욕심
나 놓치질 못해
사이 사이 스며든 넌데
잡히지 않는 저 멀리서
기억을 더듬더듬
사랑받던 그때로
다시 너의 눈빛 속에
빛나던 별들로
날 보던 네 눈에 담겨 있던
빛나던 별들 사라질까
너무 가여워
사라진 너의 그림자
너는 말이 없었지만
스쳐지나간 그 향기가
내게 남아 있으니
이렇게 스르르르륵
감긴 나의 눈 위로 너의 향기가
하얗게 쌓여만 가는데
내 맘 사르르르륵
추억 속의 너로
채우고만 싶은 내 욕심
나 놓치질 못해
사이 사이 스며든 넌데
잡히지 않는 저 멀리서
기억을 더듬더듬
사랑받던 그때로 다시
너의 눈빛 속에
빛나던 별들로
이런 나를 그때 너를 우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