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너를 좋아한 건 아니었었어
조금 관심이 있었을뿐야
나완 너무 다른 너를 마주하면서
호기심일까 궁금했었어
어쩌다 보니 매일매일 눈인사를 나누게 됐어
어쩜 그때 부털까
아주 조금씩 널 생각하게 돼
이런 서툰 마음이라도 괜찮은 걸까
한걸음 두 걸음 조금씩 좁혀지는
그대와 나 사이가
두근두근 거리게 됐어
아직 사랑이라 말하기엔 조금 헷갈리지만
기분 좋은 설레임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네가 좋아지겠지
매일 밤 잠이 들 때마다 널 그리겠지
이런 떨림이 싫지만은 않아
조금씩 난 너에게로 물들겠지
사랑하는 것엔 이유가 없다고 하는데
바로 이런 기분이 아닐까
이유도 없이 자꾸만 생각나는 너
너의 하루가 알고 싶어져
이런 마음 이런 감정 너무 오랜만인 것 같아
너도 같은 맘일까
자꾸만 자라는 내 마음속 너
너를 떠올릴수록 자꾸 웃음이 번져
한걸음 두 걸음 조금씩 좁혀지는
그대와 나 사이가
두근두근 거리게 됐어
아직 사랑이라 말하기엔 조금 헷갈리지만
기분 좋은 설레임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네가 좋아지겠지
매일 밤 잠이 들 때마다 널 그리겠지
이런 떨림이 싫지만은 않아
조금씩 난 너에게로 물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