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출근길은 잔인해
돌아가는 지옥철이 나를 반기네
모든 이의 꿈이 이뤄질 순 없겠지
하고 싶었던 말은 뭐야 뭘 망설여 왜
나~나만 볶아 나~나만 속타
감은 감은 눈에 검은 검은 너는 흔들리지 바쁘게
나~나만 볶아 나~나만 속타
밖에 나가 눈치 보지 말고 부지런히 놉세
아직 나 키가 크잖아
이건 참 이상한 일야
별처럼 빛나던 눈과 쫙 빠진 My style
나완 다른 세상은 왜 낯설기만 해
조여오는 시간에 나 정신없잖아
오늘 하루는 어쩌면 아무 일 없을지
배고파서 밥 때 챙겨 계란말이 맛 좀 봐
바쁠때라 눈치 살피다 잽싸게 한입 더 맛나게 먹어도
아침 먹고 욕 점심 먹고 욕
배 불러도 하루 종일 또 욕
김 과장의 욕 이 부장의 욕
하나도 안 들려 하~
나~나만 볶아 나~나만 속타
재깍 재깍 하든 오락 가락 하든 욕 먹는 건 똑같아
나~나만 볶아 나~나만 속타
밖에 나가 눈치 보지 말고 부지런히 놉세
아직 나 키가 크잖아
이건 참 이상한 일야
아직 나 키가 크잖아
이건 참 이상한 일야
Say You Love Me
Say You Love Me
Say You Love Me
Say You Love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