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에 난 기도하죠
내일 아침 눈을 뜰땐 세상이 달라지길
눈물도 다 말라주길 음
그대를 향해 멈춘 사랑도
끝날 것 같지 않은 슬픔도
내것이 아니길 oh~ no
**아무리 연습하고 연습해봐도
보낸 그댈 다시 보내도 지워지질 않네요
그대 없이 보란 듯 사는 법 알고 있지만
하지 못한 난, 할 수 없는 난 바보죠..oh no no
계절을 갈아 입던 마음도
시간 따라 변해갈 수 있다는
거짓말도 하니까 자꾸 느네요
한번도 누군가를 이처럼 품어본적도 없던 나여서
나같지 않아요
** 반복
그댄 용감하네요
작고 여린 줄 그렇게 알았는데
나를 떠나 갈 만큼 잊고살 만큼 강하네요
아무리 미워하고 미워해봐도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 무뎌지질 않네요
다시 누굴 가슴에 안는 법 알고 있지만
하지 못한 난, 할 수 없는 난 바보죠..
아무리(아무리) 미워하고 미워해봐도(미워해봐도)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 무뎌지질 않네요(또 아직 남아있어)
다시 누굴 가슴에 안는 법 알고 있지만(알고 있지만)
하지 못한 난, 할 수 없는 난 바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