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표정없는
얼굴로 다가오는 너
그 얼굴엔
나만이 볼수있는
너의 눈물이
애써 감추려
아무렇지 않은듯
웃지만~~
그 가슴에 이미
흘러내린~ 너의~ 슬픔
오 오 지금은 아무것도
줄순 없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너의 곁에 있고싶어
가슴 가득히
너의 모습이
부서져 버릴듯
아파오는데
아무말없이 그냥 이렇게
너를 기다릴 수 밖에
오히려 이렇게라도
너를 사랑하는게
나에게는 더욱
쉬운일인걸 알고 있는지
어쩌다 한번 사랑한다
말해도 될텐데~~
무얼 그리 두려워하는지
모르겠어 오 오
지금은 그런
네게 바라는 것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너의 곁에 있게해줘
가슴 가득히
너의 모습이
부서져 버릴듯
아파오는데
아무말없이 그냥 이렇게
너를 기다릴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