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멎고 비가 그친다
지난 아픔도 깊은 상처도
너의 사랑의 말로
다 사라지듯 웃음짓는다
나의 사랑엔 비밀이 없다
노랠 부른다 춤춘다
손을 맞잡는다
마음을 열어 서로를 바라본다
미소 지으며 입을 맞춘다
밤은 차갑고 우린 뜨겁다
너의 생명의 숨결 내 안에 있어
가뿐 숨쉬듯 지나온 시간의 향연
모든 것은 너와 나의 춤으로 채운다
너의 모습과 너의 목소리
내가 웃는다 눈을 감는다
환한 달빛이 비춘다
우리는 서로를 닮았다
우리 사랑엔 비밀이 없다
노랠 부른다 춤춘다
손을 맞잡는다
마음을 열고 서로를 바라본다
미소 지으며 입을 맞춘다
밤은 차갑고 우린 뜨겁다
너의 생명의 숨결 내 안에 있어
너와 나의 춤으로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