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울지 말자고 끝없이 다짐해놓고<br>다시 혼자 눈물 나는 이 마음 그댄 몰라요<br><br>사랑한다고 했던 약속 살아갈수록 희미해져<br>가슴에 새겨진 그대의 쓰라린 아픔을 때로는 잊으려고 했지만<br><br>버릴 수가 없어요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요<br>계절이 바뀌면 언젠가 바람이 되어 당신 곁으로 가고 싶어요<br><br>너무 멀리 와버린 아득히 먼 길이지만<br>어느새 달려가고 있는 이 마음 나도 몰라요<br><br>사랑한다고 했던 약속 살아갈수록 희미해져<br>가슴에 새겨진 그대의 쓰라린 이름을 때로는 잊으려고 했지만<br><br>버릴 수가 없어요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요<br>계절이 바뀌면 언젠가 바람이 되어 당신 곁으로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