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해 줘요. 늦어도 돼요..
나를 놔두고 떠난 게 후회 되며는...
괜찮아요.. 걱정 말아요.. 변함없이 나는 너를 기다릴테니까요...
바람이 불어도 날아가지 않고
너와의 추억을 붙들고 그대로 있을 게..
많이 추워지면 따뜻했던 우리.. 지나간 날들을 안고 있을 게..
꼭 전화해 줘요...
널 잊었을 거라고 생각 말아줘..
좀 비슷한 사람만 봐도 아직 설레이니까
많은 비가 와도 쓸려가지 않고
좋았던 시간을 떠올리며 서 있을게요...
따가운 햇볕에도 바래지 않고서
널 사랑하는 맘을 품고 있을 게...
아주 떠난 거라 모두 말했지만
이제 곧 니가 돌아올 때가 됐다고...
오직 난 너만 사랑한다고 대답 했어. 우린 다시 함께 한다고 ~
사랑하고 있나요.. 나보다 좋은 사람...
그럴 수도 있겠죠.. 나는 많이 부족했으니
그 사랑이 지나가고 누가 다시 그리워 질 때면
언제라도 날 찾아와도 괜찮아
바람이 불어도 날아가지 않고
너와의 추억을 붙들고 그대로 있을 게...
많이 추워지면 따뜻했던 우리.. 지나간 날들을 안고 있을 게...
꼭 전화 해줘요.. 망설이지 마요..
너무 오래 혼자 두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