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이 밤 두 눈을 감고 잠을 자려해 이제는
왠지 모르는 묘한 이 느낌 가슴은 설레여 오네
커튼 사이로 희미한 달빛 감은 두 눈을 비추고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며 깊은 추억에 잠기네
* 언제였었는지 밤하늘 가득 흰 달빛
잃었던 시절의 깊은 상념에 젖네
** 은은한 바람 구름이 흘러 밝은 달빛을 가리고
오늘 밤만은 아침을 보고 싶지 않네
고요한 이 밤 두 눈을 감고 잠을 자려 해 이제는
왠지 모르는 묘한 이 느낌 가슴은 설레여 오네
*
**
밤하늘 가득 환히 비추는 달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