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내려가다 깜짝 놀라
가끔 불을 켜다 깜짝 놀라
화장실 가보니 이게 뭐야
징그럽게 노려 보고 있네
몸이 마비된 듯 말을 듣질 않네
대체 언제쯤 나 여길 벗어나려나
삼십분째 화장실에 못 가
한계에 닿으니 힘이 솟아
용길 내 가보니 이게 뭐야
능글맞게 노려 보고 있네
몸이 마비된 듯 말을 듣질 않네
대체 언제쯤 나 여길 벗어나려나
몸이 마비된 듯 말을 듣질 않네
대체 언제쯤 나 여길 벗어나려나
대체 언제쯤 저 위로 올라가려나
대체 언제쯤 난 여길 벗어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