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란 두려움은
금방 익숙해져 설렘으로
솔직히 난 정답을 몰라
현재란 과거 내 선택에 의한 결과
지켜내 순수함 문득 떠오르는 너와
이 순간에 집중 분명 어제와는 달라
정착지를 모른 채 지하철을 타는 둥
5분마다 안온 연락을 기다리는 중
누가 보면 내가 비운의 주인공인 줄
다음은 없어 이번이 달의 마지막 주
사랑하는 게 이리도 어려운걸
받기만 한 관심 돌려 주지 못했어
못할 바에 네 관심 애초에 받지 않겠어
상처받기 싫어 나는 이대로 계속
낯가린단 핑계는 이제 그만
네가 왜 날 좋아해? 의구심만
머리가 멍 해져 와 뇌 과부하
네게만 은 숨길래 내 치부와
계속 널 좋아할게 속으로만
너도 결국 언젠가는 여길 떠나
순간의 소중함을 그때 나는 몰랐어
뻔한 결말 그대로 나는 널 놓쳐
솔직히 난 정답을 몰라
현재란 과거 내 선택에 의한 결과
지켜내 순수함 문득 떠오르는 너와
이 순간에 집중 분명 어제와는 달라
정착지를 모른 채 지하철을 타는 둥
5분마다 안온 연락을 기다리는 중
누가 보면 내가 비운의 주인공인 줄
다음은 없어 이번이 달의 마지막 주
많은 것들 떠다니는 요즘 세상
그중 네가 원하는 별을 하나 골라
너는 네가 얼마나 빛나는지 너는 몰라
피해 주지 않는 선에서 평화 전선
오늘은 외로움 밤이네
아니야 여유로운 밤이지
내일도 똑같은 하루지
똑같이 소중한 하루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솔직해서 그대로 좋아
내가 좋아하는 건 꾸밈없는 모습 너야
먼 길 돌아왔어 미안 이제는 9월
그때도 9월이었지 다음 기약 이별
추억을 떠올리는 것은 여전히 좋아
그때가 없었다면 지금 나는 여기 없어
고마워 정말 내게 많은 사랑을 줘서
덕분에 나는 순수한 사랑을 배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