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대모습
손 내밀면 잡힐듯한 이별인데
좁은 방안을 가득매운
그대 향기에 취해버린 꿈
잠시 다녀간 것 뿐인데
내맘은 또 기대려해
가져가 눈물까지 그래서 나
힘들지 않았으면해
마지막 하나까지 내안에 숨쉬는
두고간 미움까지 잃어가게..
열한번째 반복되는 슬픈노래
멈추게 할 그힘마져 내겐없어
멀리 떠나려 했었는데
그대 집앞을 서성이는 나
하얀 이슬만 내게로 와
가라며 날 밀어내고
가져가 눈물까지 그래서 나
힘들지 않았으면 해
마지막 하나까지 내안에 숨쉬는
두고 간 미움까지 잃어가게..
눈물로 지워질 흔적이라면 시간으로 매워질 아픔이라면
단 하나만은 되돌려줘 내 버려질 가엾은 사랑
Standby your man like yesterday (어제처럼 당신 곁에서)
웃어도 내 눈물이 멈추질 않아
미안해 허락해줘 잠든 밤 꿈속에
찾아간 내 기억이 싫어도 참아줘
지울 때 까지만 Standby your man..(당신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