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처음 본 순간 그 떨림은
hush hush love
터질듯 가득 차 오르던 그 떨림은
hush hush love
좋은 날들이 가면 힘든 날이 오듯
사랑 잊어버리면
너에게 난 연인이 아니죠
그저 편한 친구라고
우리 함께 타 오르던 그 날의 사랑처럼
같은 시간에 함께 차가와 졌다면 좋았을텐데
안녕 안녕
친구라고 할께요
안녕 안녕 안녕
오늘 밤만 이렇게
안녕 안녕 안녕
울고 난 후에 아물 때가 오겠죠
지금 내 가슴엔
찬 비가 내리지만
괜찮겠죠 괜찮아지겠죠
친구라도 될테니까
안녕 안녕
친구라도 할께요
안녕 안녕 안녕
오늘 밤만 이렇게
안녕 안녕 안녕
울고 난 후에
안녕 안녕 안녕
친구야
그 날 처음 본 순간 그 떨림은
hush hush love
그 날 그 떨림은 그사랑은
추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