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저물어 가는 밤에 나 홀로 외로이 텅 빈 거리를 나서네
창가에 비춰오는 시선이 너는 왜 자꾸만 나를 피하려고 하는지
바람이 머무는 가로등 아래 나 홀로 외로이 타들어가는 모습이
여전히 날 따르는 그림자 너는 왜 아직도 나의 곁에 머무는 건지
한참이나 망설였어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네 눈빛을 보며
한참이나 기다렸어 너의 맘이 내게 다시 돌아오길
말 하지 못하는걸 알면서 왜 나의 마음을 떠밀어내는 거니
날 떠나가겠지 란 그 생각에 붉게 타오르는 난 흩어져가겠지
사랑이 저물어 가는 밤에 나 홀로 외로이 텅 빈 거리를 나서네
저 멀리 달아나는 사람아 너는 왜 자꾸만 나를 피하려고 하는지
가만히 기대어 보는 등에 나 홀로 외로이 두근거리는 가슴이
여전히 널 따르는 그림자 나는 왜 아직도 너의 곁을 맴도는 건지
한참이나 망설였어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네 눈빛을 보며
한참이나 기다렸어 너의 맘이 내게 다시 돌아오길
말 하지 못하는걸 알면서 왜 나의 마음을 떠밀어내는 거니
날 떠나가겠지 란 그 생각에 붉게 타오르는 난 흩어져가겠지
말 하지 못하는걸 알면서 왜 나의 마음을 떠밀어내는 거니
날 떠나가겠지 란 그 생각에 붉게 타오르는 한숨만
내게 다시 돌아오겠지 두 번 다신 떠나지 않을 꺼라
또 나를 보며 애원을 해 기가 차오르는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