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아무리 찾으려 해봐도 난 없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난 없었다
알아사랑을 나눌때도가끔씩 다툴때도
난 그 자리에 없었다
데피닛> 그래야 되는 줄 알았다
널 사랑하니까
다들 밀고 당기래지만
널 사랑하니까
그러지 못했다
가진건 죄다 보탰다
니 미소를 보기 위해
내 입술과 사랑만으론 많이 모자라니까
너만을 바라봤지
난 모든걸 받아줬지
잔투정에 짜증까지 다
툴툴거리는 말투에
또 무뚝뚝해도 웃곤했다
사랑하니까
그땐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지백> 사랑을 믿었다
영화를 많이 본 탓일까
널 믿었다
우린 꼭 끝까지 갈거라고
내 진심을 꺼내보였으니
이별이란 그저 사랑의 반댓말이라 믿었다
주인과 노예처럼
널 높이고 난 굽혀
널 사랑하니까
피곤해도 얼굴엔 꽃펴
니가 가는 길대로 맞춰 따라만 갔다
사랑이란게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Hook>아무리 찾으려 해봐도 난 없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난 없었다
알아사랑을 나눌때도가끔씩 다툴때도
난 그 자리에 없었다
Bridge>만남 그때서부터 난 없었다
사랑하는 동안에 난 없었다
이별 뒤 눈물에 난 없었다
잊지 못할 기억에 난 없었다
만남 그때서부터 난 없었다
사랑하는 동안에 난 없었다
이별 뒤 눈물에 난 없었다
잊지 못할 기억에 난 없었다
지백> 그래도 되는 줄 알던 사랑,
/ 때문에 널 빼곡히 채우려 했던 내 진심은
/ 답 없는 바램들인걸
/ 연애란건
/ 널 생각하면서 꺼내놨던 내 사랑의 양과,
/ 니 행복과 만족도
/ 이별하고는 별개란걸 알어
/ 나 확신을 배워갈때쯤
/ 넌 착각이라며 내 사랑을 반납했지
/ 그제서야 배운 적당히 사랑하는 법
/ 넌 그저 연애만 했고
/ 사랑은 나만했지
데피닛> 만남, 사랑, 이별, 삭제
/ 때가 되면 다 알게 된다는데
/ 난 뻔뻔하지 못한걸까
/ 똑똑하지 못한걸까
/ 나만 사랑인 것 같애
/ 로맨틱했던 드라마의 주인공은
/ 우리가 아닌 다름아닌 너 혼자
/ 나는 없었다
/ 내가 너인 듯
/ 너도 나일줄 알았는데
/ 나는 없었다
Hook> 아무리 찾으려 해봐도 난 없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난 없었다
알아사랑을 나눌때도가끔씩 다툴때도
난 그 자리에 없었다
Scratch>
데피닛 & 지백> 매번 사랑에 두 눈이 멀어 비틀거리면서도 바보처럼 이끌려
/ 사랑이란 매번 타올라 불꽃처럼 다칠걸 알아도 뛰어들어 나방처럼
/ 매번 이별의 눈물에 젖어 힘들어하면서도 처음처럼 믿는걸
/ 그러면 될 거라고 내 사랑을 믿었다 허나, 그 믿음 아래 사랑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