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을 보았지 이젠 사라져 버린 어린 아이의 눈에서 느낄 수 있던 평화를 변하지 않는 눈을 간직하고파 바보라고 말한다 해도 언제까지나 푸를 거야 이젠 아기천사의 날개를 달고 거친 바다를 지나온 사랑이 남아 있는 곳을 찾아 날아가고파 푸른 하늘로 허물 수 없는 벽들은 더욱 높아져 가고 해를 그리는 마음은 그늘에 가리워 져도 변하지 않는 눈을 간직하고파 바보라고 말한다 해도 언제까지나 푸를 거야 이젠 아기천사의 날개를 달고 거친 바다를 지나온 사랑이 남아 있는 곳을 찾아 날아가고파 푸른 하늘로